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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독 탐정 사무소 3 - 최고 기록을 깨라! ㅣ 언더독 탐정 사무소 3
케이트 템플.졸 템플 지음, 샤일로 고든 그림, 조고은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4월
평점 :
이번에 초등 저학년 혹은 고학년인데 불구하고 책읽기가 어려운 친구들이라면 재밌게 볼만한 책 추천할까해요
일단 시리즈 물이라서 좋기도하고, 완전 취향저격이실거예요.
한 페이지에 글밥은 매우 짧고, 페이지수는 많음
일러스트도 만화보는 것 처럼 생동감이나 스토리의 이해를 잘 표현했음

개 마을의 개들은 모두 테니스를 좋아해요. 이번에 열리는 테니스 경기는 그랜드슬램으로 역사와 전통을 잘아하는 가장 유명한 테니스 대회래요. 그런데 올해는 역대 최고의 경기일 거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바로 '라파왈 개달이 경기한다고 해요' 라파왈 개달이 우승을 하면 위대한 선수 로저 페더멍이 세웠던 마을의 기록이 깨지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테니스 경기를 보러가고싶지만 표도 비싸고 돈도 없어해서 속상해했죠.
그러던 찰나에 의뢰가 들어와요. 바로 고슴도치인데 자기 남편이 사라졌다면서 의뢰를 하는데요.

남편은 해충방역사이고 사라진 날은 이틀 전 일하러 가는데 사라졌어요. 일하는 곳은 바로 개마을 테니스 경기장이래요. 이번에 열리는 테니스 경기를 위해서 방역을 철저하게 해야한다고해요. 바로 벼룩이나 진드기가 한마리라도 있으면 안된다고 하니까요. 이말에 너무 웃겼어요. 개들에겐 이게 치명적이였지 참!!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이번에는 탐정사무소의 발명가 친구이 발명품을 쓰고 , 선수인 것처럼 해서 경기장에 입장을 하게 되는데요. 이 과정이 정말 웃겼어요. 동료들은 엄청난 무기같은 발명이냐고 묻는 모습과, 경기장에 티켓도 없는데 무대포 멍청한?!일을 한 모습이 말이예요 ㅎㅎ
아무튼 의뢰인의 남편을 찾기위해 그가 일하는 직장에서 단서를 찾아보는데요. 이와중에 또하나의 일이 생겨요.
바로 테니스공이 사라진거예요. 테니스 공이 없으면 경기를 치르지 못하잖아요. 테니스공 실종사건을 우연히 의뢰받아요. 의뢰를 받아서 물어보는 찰나에 언더독의 라이벌 바로 탑독 탐정단이 나타났어요
중대한 사건이기에 자신들이 찾아 주겠다면서 긴장감이 증폭되는데요.
어찌되었든 큰 경기 속에서 반드시 라이벌보다 먼저 탐정수사로 이겨야하는 언더독!
잠복근무 하다보면 지루하고 또 밤이 되면 잠이 쏟아지길 마련이죠. 잠을 잠시 자는 동안!! 일어나보니 여긴어디?ㅎ그리고 눈 앞에 범인이?? 나타난 건가 ㅎㅎ 하면서 얘가 범인인가봐 하면서 봤는데 반전이 있었더라고요.
초2 아들이랑 같이 읽어봤는데, 재미있었고요. 그래픽 노블 시리즈 책들만 봐서 좀 걱정되었는데, 언더독 탐정사무소가 딱 초등저학년 친구들이 읽기에도 적당했어요. 이정도 두께의 책들도 읽어낼 수 있다는 독서자신감도 키워본 시간이였고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