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남녀노소가 정말 좋아하고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판타지동화 < 제로니모 환상모험> 책인데요.
자녀교육서적이나 교육선생님 , 엄마표 등 추천 받고 있는 책이라서 익히 들어는 봤거든요. 또 도서관에서 빌릴려서 보면 인기 있는 책이구나라고 딱 알 수 있을만큼 책들이 너덜너덜하거든요. 이렇게 두꺼운데 애들이 정말 잘 보나? 싶은데 막상 펼쳐보면 글씨체와 그림체가 중간중간 정말 화려하게 있다보니까 지루하지도 않고 스토리도 정말 재밌어요.

부록으로 ' 판타지 제국의 열쇠' 종이가 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꼭 필요한 단어들이 무엇인지 찾아보면서 활용해야하거든요. 그래서 책 읽는데 재밌었어요 ㅎ

이번 30권에서는 화합의 보석을 도난 되었다는 거예요. 판타지 세계가 생겨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주 오래된 보석이였어요. 즉 판타지 세계의 힘을 상징해요.
그런데 도둑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으니 정말 여왕님의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요.

본격적으로 도둑을 잡기 전에 일단 '판타지 제국의 전설'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요.
사악하고 오만한 마법사가 전쟁을 시작하려고 무서운 속도로 판타지 제국을 정복해 나갔어요.사악한 마법사는 스스로를 위대하고 장엄한 마법사라 믿었고, 그래서 모든 것을 멸시하고, 거침없이 무자비하게 파괴 했어요.
그래서 꽃골짜기 나라는 사라졌고 악취 어둠 슬픔 오물로 가득찬 부패된 늪골짜기 나라가 되었어요
이에 끝까지 맞서 싸워 물리치고 판타지 세계를 가까스로 지켜냈는데요. 그러나 그들은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거라는 전설이 있었어요.

두꺼운 책이라 보니 정말 많은 등장인물들이 나타나는데요. 진짜 그림이 너무 예뻐 ㅠ0 ㅠ이 책은 꼭 보셔야해요.
읽다보면 한 편의 애니메이션 보는 것 같아서 눈이 너무 즐거워요.

책의 60% 읽었을 때, 정체가 반전이여서요 놀랐어요. 정체와 함께 이제는 판타지 제국의 왕관으로 향하는 오솔길 7개의 시험을 치러야 되는데요. 딱 한 명! 승리한 자만이 갈 수 있는 길이예요
체스, 활쏘기, 높은 돌기둥 위에서 겨루기,오래달리기 등 엎치락 뒤치락 이기고 지다보니까 누가 이기게 될지 궁금하면서 보게 되더라고요.
끝날 것 같았는데, 마지막에 정말 전설이 실현이 되요. 다시 나타나 보이지 않는 군대를 이끌고 와서 괴롭히는데요.
모험과 우정을 정말 잘 다뤘어요. 마지막 우정에 뭉클했던 부분도 있고 문장들도 자극적인 것들도 없고 다 읽고나면 뿌뜻하기 까지 하더라고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