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입문용으로도 좋은 <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책 추천하는데 사실 아빠분들이 더 좋아할 것 같아요.
어릴 적 만화방가서 만화책보던 시절도 있었고 요즘 아이들 학습만화 그림체 비교하면 정말 좀 퀄리티 비교가 되잖아요. 아무튼 2022년 가기 전에 < 설민석의 삼국지대모험 10>이 드디어 나왔어요.
▲ 이번 10권은 마림카와 아자드 황제 분량이 많아서 좋네요. 그것도 첫 장부터 ㅋㅋ설레이게 말이예요. 한편으로는 그들의 주위를 둘러싼 이웃나라 및 정치적인 문제 때문에 조마조마한 부분들도 있어요.
왕윤은 동탁을 처단하기 위해 황제가 쓴 것 처럼 거짓 조서를 꾸며 동탁에게 보내요. 내용은 황제의 자리를 동탁에게 맡긴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왕윤이 만든 함정에 속아 넘어간거죠.
인상깊었던 장면은
동탁이 마차를 타고 가는 길에 바퀴 한 쪽이 빠지면서 다치게되요. 이에 동탁은 마차 운전사를 감옥에 가두라고 명하고 , 이렇게 운수 좋은 날 망가져서 속상함을 내비치자 한 병사가 아부성인 말을 잘하더라고요.
이제 새롭게 황제가 되시니 헌것을 버리고 새것으로 바꾸라는 하늘의 뜻이 아니겠냐며 환심을 사는 말이였어요.
이번 10권에서는 동탁은 어떻게 될 지 읽어보시고요. 오랜만에 조조의 등장으로 반갑더라고요.
조조는 그동안 군사를 모으고 함께한 백성들도 모으면서 세력을 키워갔는데요. 이에 멀리 떨어져 계션던 그의 아버지를 모셔오려고 했으나 예상치못한 일이 가로막게되어요.
진짜 이건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와줬으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잠 못잤을 것 같은 ㅋㅋㅋ기분이긴지만
아무튼 복수의 바람을 일으키며 서주를 향해 전진하는 조조군 그리고 때를 기다리고 있는 영웅을 다시 세상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유비,관우,장비 ! 이들의 대결이 정말이지 기다려지네요.
▲책을 읽다보면 궁금했던 점이 생기잖아요? 그런 곳을 시원하게 해결해주거나 혹은 궁금증이 생기진 않았지만 '질문'을 보니 막상 또 궁금해질 수도 있으니 읽어보면 좋고요. 학습만화이기도하지만 짧은 줄글로도 있으니 아이들 읽기걱정은 좀 덜하실 것 같네요.
저도 읽다가 궁금했던게 여포가 지다니? 라는 의문이 들더라고요.
그동안 등장하지 않았던 인물이다보니 읽다가 당황스러웠어요. 아무튼 이각과 곽사는 동탁의 진영에서도 손에 꼽히는 장수들이였고 동탁은 그들을 믿어 높은 벼슬을 주고 많은 군사들을 이끌도록 했어요. 또 여포도 슬픔에 잠겨있던 상황이라 심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다고 추측하더라고요.
▲ <삼국지연의>와 비교해서 좀 더 삼국지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져보면서 지식을 넓혀볼 수 있는데요
설명도 있고, 또 표로 보기 쉽게 어느 부분을 다르게 표현했는지 볼 수 있어요.
<설민석의 대모험>시리즈를 좋아하는 초등친구들이라면 무조건 핸드폰엔 '설쌤앱' 있을거예요.
설민석 선생님과 소통하는 공간이기도 하고 역사강의들도 있다보니 진짜 교육용으로도 너무 좋거든요. 종종 설쌤앱에서 이벤트도 다양하게 열려서 아이들이 많이들 도전도 해보더라고요.
설쌤앱이랑 설민석 대모험시리즈 잘 활용해보며 초등책육아 해보세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