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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3 - 병자호란 편 : 남한산성의 겨울 ㅣ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3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2년 11월
평점 :
5학년 사회교과서 살펴보면 긴 한국사를 정말 짧게 압축해놓았더라고요. 그래서 미리 방학 때 역사 공부하면 좋은데요. '2015 개정교육과정'을 반영한 교과연계표를 수록 되어있어요. 개념이 부족한 시대 부분을 설민석 한국사대모험 연계표 보면서 교과서랑 병행 같이 읽어보면 좋겠어요.

단순히 자극적인 유머가 아니라,
1권부터 읽으면 주인공 온달이가 성장해 가는게 느껴지거든요. 무식했던 온달이가 요즘은 의젓해지고 듬직하게 변해가는 성장형 학습만화?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각 챕터엔 짧은 줄거리와 함께 이번 편에서 배울 학습목표도 나와있어요.
병자호란이 일어난 배경을 알아보기
척화파와 주화파의 주장을 살펴보기
남한산성에 대해 알아보기
이 3가지를 잘 기억해가면서 정답을 찾아보며 읽어봐도 좋고요. 다 읽고나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면 역사 아웃풋 이끌어내기 좋을 거에요.

▲ 책 중간에는 병자호란에 대해 교과서나 선생님도 알려주지 않는! 역사 배경지식들이 잔뜩 담겨져 있어요.
설민석의 한국사 더보기: 기록으로 엿보는 병자호란
읽어보믄데 포로가 된 백성들을 보면서 정말 ㅠㅠ 혼란스럽고 무섭고 ㅠㅠ날도 춥고 배고프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전쟁의 무서움을 느껴본 시간이였어요

▲ 온달은 평강을 찾기 위해 남한산성을 오가면서 정탐꾼 역할을 해요. 그 옆에 바로 불사신이라 불리우는 할아버지가 있죠?ㅎㅎ
실제로 병자호란의 숨은영웅, 서흔남 이야기를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이 분은 병자호란 당시 남한 산성 근처에 살던 천민이었어요. 병자호란이 일어나고 인조가 남한산성에 갇혀 고립되자 이 분은 목숨을 걸고 스스로 전령으로 나섰어요. 거지나 장애인 행세를 하며 청나라 진영을ㅇ 염탐했어요. 또 인조의 편지를 전달하기도 하고요. 병자호란 이후 서흔남은 그 공을 인정받아 천민의 신분을 벗어나 정 2품의 관직을 받았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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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