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 레너드 12 : 콩콩 뛰는 강시가 나타났다! - 라인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12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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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탐정 책보다 글밥도 적으면서도, 내용도 알차거든요. 그래서 7세에서 초등저학년 수준의 글을 읽는 아이들이라면 꼭 봐야할 책으로 말하고싶어요. 단순히 추리뿐만아니라 '미스터리한 세계 문화or귀신'도 엿볼수도 있거든요. 

초등저학년이 되니까 아들이 역시 공포물을 되게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어릴 적에 괴담이나 공포나오는 만화책 찾아보곤 했었거든요.

또 각 나라마다 귀신이 다르잖아요? 귀신도 보면 그 나라를 대표하거나 문화적인 배경도 볼 수 있거든요.

 

>> 드디어 12권으로 강시와 움직이는 관이 있는 미스터리를 파헤쳐보는 이야기예요. 아들은 주로 좀비나 귀신, 호박귀신 ,늑대인간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 정작 강시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라고요. 어릴적만해도 강시 만화영화 많이 등장해서 친숙했는데, 아이는 모를 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움직이는 관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도 처음 접해봤어요. 올해 무더운 날씨에 오싹오싹 에어컨 밑에서 읽으면 아주 닭살이 돋을지도 몰라요. 미스터리함과 스릴추리동화로 재밌더라고요.

 

 

글밥도 3-4줄로 짧아서 읽기도 수월하고, 그림도 직관적으로도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강렬하기에 눈이 즐겁더라고요. 이번 미션은 상하이 놀이공원에 갑자기 나타난 강시들을 잡으러 출동하게 되는데요. 과연 미션을 잘 수행할지, 어떤 우여곡절들이 있는지 궁금한데요.


롤라송 요원과 강시를 해결해주는 영환도사와 함께 가지만, 오싹한 강시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되어요

롤라송 요원과 영환도사는 밧줄에 꽁꽁 묶여있고 !! 이를 구해주는 건 '레너드 요원 뿐'이예요.

그리고 수상한 물건도 발견되지만, 또 하나의 풀리지 않는 사건으로도 이루어지는데요.

 

강시 사건을 해결하고 나서 또 다시 미션수행 임무를 맡게되어요. 이번에는 움직이는 바베이도스의 관이라는 미스터리한 주제예요.

​납골당에 있는 관이 스스로 움직였다는 괴소문의 진실은 무엇일지? 정말 스스로 움직이는건지? 아니면 누군가가 있는건지 정말 의문이 드는데요. 이 때 레너드요원에게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이 되고, 과연 범인은? 강시 문제와도 연결되어있는지 읽어보세요.

 

딱 무더운 여름방학에 오싹오싹한 미스터리 추리물로 독서습관 문해력+ 배경지식 길러보면 딱 좋아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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