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29 : 오디세우스의 험난한 모험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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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문이과 구분 없이 '인문학적인 소양'을 갖춰야하는 인재상에 있어서 대표적인 인문학 중에 하나가 바로

그리스로마신화 예요.

그리스로마신화는 외국영화같은 경우나 혹은 아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이라든가 영감을 얻는데 많은 바탕이 되기도 하죠. 읽다보면 상상력 뿐만아니라 인성,가치관에도 도움을 주는 데요.

서양의 대표적인 인문학 고전이기에 글로벌 시민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겠죠.저도 역사공부를 하다보면 학습만화의 순기능이라고 할까요? 내용의 흐름을 굵직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받았거든요.

그리스로마신화 역시 학습만화로 접하고나서부터는 글로 읽는데도 재밌게 읽어서 학습만화도 너무 치우지지 않게 보여준다면 나쁘지 않아요.

책을 펼치면~ 첫 장부터 오디세우스의 아내는 오디세우스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고, 한 편 오디세우스는폭풍이 지나가고 나니 배고픈 병사들 어느 한 마을데 도착해서 배고프니 먹을 것을 달라고 구걸하지만 거부를 당해요. 이에 이성을 잃고 마을주민들을 헤치는 일이 펼쳐지는데요.


오디세우스들의 병사들이 공격을 하고난 뒤로는 매 모험마다 다같이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나름 긴장감이 쫄깃쫄깃했던 거는  포세이돈의 아들인 외눈박이 거인을 만나게되어요.

 


 

오디세우스의 리더십을 발휘해서 무사히 탈출하나 싶으면, 이번엔 집에 빠르게 가겠지? 하는 바람과 함께 읽게되더라고요.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병사들이 아주 고구마 100개 먹은 기분이였어요ㅎㅎ 그치만 모험때문에 너무 재미있고, 저도 몰랐던 모험들이 있어서 펼치는순간 다 읽게될만큼 빠져드네요!!

 

 

이야기가 끝나면 <그리스로마신화> 본 책에서 다룬 이야기들이 엄청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거든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빠르게 책상에 앉아서 읽어보고, 재밌어하더라고요. 오디세우스의 모험편은 진짜 표지 제목을 읽고 기대했던 것 만큼 굉장한 모험들이 계속해서 펼쳐지더라고요.

마지막 부록들도 알차서 이번 여름방학때는 아울북 그리스로마신화에 푹 빠질 것 같네요 ㅎㅎ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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