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독서 MBA - 억대 수입 원장 6인이 알려주는 실속 창업 노하우
원영빈 외 지음 / 서사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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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엔리딩 대표인 원영빈 저자는 자신의 집에서의 영어책 대여를 시작으로 영어독서 전문 브랜드로 성장한 이야기에 너무 놀라웠어요. 역시 아이디어와 실행력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만 있으면 성공에 가까워지는 것 같네요.

 

억대 수입 원장 6인의 영어독서 공부방 창업 이야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나오고 , 공부방 창업에 대해서 인테리어 구성 및 예산 등 디테일하게 사진첨부 되어 나와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실제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영어독서 공부방을 만들어야하니 가족들이 쉴 공간에 대해서 어떻게 인테리어할지 어려워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공부방인테리어를 할 때 주의할 점 목록과 또 공부방 위치가 초등학교와 인접한지 ,학교에서 아이들이 오기 좋은 동선 , 대단지 아파트인가 등 표와 상세한 설명이 담겨져 있어요.

무엇보다 '예산'이 제일 큰 고민이자 중요한데 기본적으로 1,500권 정도 준비하면 책값이 800만원에서 천만원까지 들어요. 거기다 의자, 책상 ,cd플레이어,인테리어 비용까지 총금액이 천만원 초반대쯤이다. 그러나 초기예산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진 않는다는 점을 참고사항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고 철저히 계획을 잘 하시고, 주위에 오픈하신 분들이 있다면 상의하시고 많은 공부방 선배들의 이야기도 들으시는게 도움 된다고 한다.

 

엄마들이 제일 좋아하는게 어쩌면 레벨테스트?이지 않을까 싶어요. 레벨테스트를 통해서 우리아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기 때문인데요. 대부분 어학원들은 레벨테스트는 다 있죠. 그런데 이 책 속에서는 레벨테스트가 없고 체험수업으로 아이의 일대일코칭에 관한 가이드가 나와있더라고요.

영어독서 공부방은 리딩의 본질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재미와 흥미를 가지고 리딩을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책의 글밥과 레벨이 올라가면서 지구력과 집중력을 자연스럽게 기르도록 하는 것이라 스킬인 우선인 지도법과는 결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것! 고로 아이가 책에 30-40분 쉬지 않고 몰입하여 책에 빠질 수 있는지를 관찰하며 아이와 책에 대한 대화한다고 해요

고로 일방적으로 주어진책이 아닌 본인이 선택한 책이 더욱 큰 흥미를 몰입할 수 있고 어떤 종류의 책이 재미있는지 음원으로 들었던 스토리 중 어느 부분이 기억에 남는지 , 좋았던 부분을 찾아서 선생님에게 읽어줄수 있는지 등 영어 리딩을 통해 사고하는 과정을 훈련하기가 더 중요하다는 교육목표를 알 수 있었어요.

 

 

실제 리딩레벨보다 한두단계 낮은 단계부터 읽혀야 하는 것, 책을 보고 듣고 입력과정이 충분히 선행되어 임계량을 채워야 쓰기와 말하기라는 출력이 된다는 것! 고로 전략적인 임계량을 채우는 영어독서방법이 필요한데 이를 '콘텐츠리딩 프로그램 5'라고 하였네요.

▶ 리딩프로그램 1 : 1,000시간 다독 이예요. 한글책을 깨우니는 원리처럼 매일 40분씩 오디오 리딩을 시작하여, 한년이 올라갈수록 매일 60분 정도까지 음원을 따라 책의 텍스트를 읽게 하는 훈련이예요.

▶ 리딩프로그램 2: 1,000시간 다독 이 책을 읽는 원리라면, 마스터 정독은 책 한 권을 확실하게 내 것으로 채화시키는 과정이다. ort 단계별 책으로 수십 번 듣고 따라 일기기, 이과정을 통해 단어,문장,문법,영작,말하기까지 모두 익힐 수 있다.

ort2단계 정도 이해하는 수준이 되었다면 '다독, '시리즈 반복' 프로그램과 병행한다.

▶ 리딩프로그램 3 : 다독에서 마스터 정독 넘어가기 전에 유창성과 유추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우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인데 우선 책 한권을 선택하고 학생이 좋아하면서 70%정도 낭독이 가능한 시리즈 골라요. 이 책 한 권을 1주일에 총 35회 반복해서 듣기만 하는 것이예요. 학생 역량에 따라 하루에 5-7회 5회 반복하여 듣고 소리내어 읽게 해줘요.

▶ 리딩프로그램 4 : 보카킹은 정확한 발음과 스펠링 학습으로 영어책에 나오는 단어와 문장을 빈도수별로 정리하여 반드시 알아야할 단어를 정리했어요

▶ 리딩프로그램 5 : 스토리 영문법은 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은 문법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문장의 구조를 잘 파악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책을 읽은 기간이 짧거나 필요독서량의 임계치가 채워지지 않은 경우 혹은 책 읽기를 막 시작하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경우에는 영어의 '어법'을 알려주면 쉬운 문장 구조를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어요.

 

아들이 워낙 쓰는 것을 싫어해서 독서통장은 지금도 내가 적어주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7세때 영어책 독서기록장을 쓴 사진과 이야기를 보고 놀랐어요. 내가 또 아이를 도와준게 아니라 방해하고 있었나 싶더라고요. 앞으로는 독서통장도 스스로 적어보는 연습도 길러줘야겠구나 싶었고 다독을 어떻게 코칭해줘야하는지가 저도 참 어렵더라고요.

어떤 책이 가장 재미있었는지?

그 책은 왜 재미있었는지?

어떤 캐릭터가 등장했는지?

그 캐릭터와 나와 닮은 점이 있는지?

긴 책을 읽었는데 힘들지 않았는지? 아이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면서 좋은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해요.

고로 아이가 편하게 영어책을 읽고 있느냐인데요. 모르는 단어가 적고 쉬운책이면서 아이의 그릇을 존중해줘야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아이마다 10분, 30분 읽는 그릇도 다르기 때문이기에 너무 못한타고 타박하면 안되요.

 

영어선생님이아닌 영어독서 전문가가 되기위한 예비 원장이 될 생각이시라면 이 책은 반드시 소장하면서 읽어야할 책이네요. 공부방이 아닐지라도 엄마표로 영어로 하신 분들도 한 번쯤 읽어보면 좋겠어요. 아이영어하다보면 조급함에 힘들텐데 읽어보면 언어의 인풋과 아웃풋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내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를 바라본다면 어떨지 몰입하기에도 좋더라고요. 1인교육 경영자를 꿈꾸는 영어강사분들이라면 성공하신 분들의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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