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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나는 제약 바이오 회사에서 일할 거야! ㅣ job? 시리즈 39
주성윤 지음, 옥민호 감수 / 국일아이 / 2021년 9월
평점 :
아이가 요즘 잘 보고 있는 학습만화 책이 역사,과학 다음으로는 '진로' 책인 job?시리즈의 책이예요.
현재의 직업 뿐 만아니라 앞으로의 4차산업혁명의 직업들도 나와있기때문에 다양하게 여러 직업에 대해 배울 수 있거든요. 최근에 JOB시리즈 읽었던 것 중에서 아들은 국립과학수사원 책을 읽고 감명깊었는지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국립과학수사원이라고 적어놓고 왔더라고요. 이래서 참 책육아 할 맛이나네요.

지민이는 아픈 할머니의 병을 단번에 치료할 약을 만들고 싶어하고
루미는 약을 잘 먹지 못하는 어린 아이가 잘 먹일 수 있는 약을 만들고 싶어해요.
지민이와 루미와 함께 약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전문가들을 만나볼텐데요.

스토리 중간중간에는 직업과 관련된 배경지식 설명들이 추가로 나와있고요.
각 챕터가 끝나면, 제약 바이오회사와 관련된 내용들이 나와있어요.
제약회사의 3가지특성, 우리나라 제약회사 목록(바이오기업 2020년 순매출 기준 상위 88개) 나와있어요.
인간을 위한 동물실험은 바람직한가? / 약에 대한 올바른 인식 등 서/논술형 준비할 때 배경지식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파트는 '약이 태어나는 곳' 즉 약을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품질관리 , 제조공정에 대해서 나와있는데요.
알약에 코팅을 하는 이유는 쓴 맛을 없애주기도하고 빛이나 수분에서 잘 보관 , 삼킨 약이 녹는 부위를 조절하기도 하거든요.
약의 사용기한과 판매과정 등 읽으면서 너무 재밌더라고요.
새로운 것들오 많이 알게되고 말이죠 ~~ 읽다보면 직업에 대해서 많이 배경지식이 쌓여가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선' 부록'이 정말 알차거든요. 직업에 관해서 문제를 풀어보면서 잘 이해했는지 점검해볼 수도 있고요. 직업에 대해 올바르게 알 수 있겠어요.
여름방학때 아이와 진로는 국일아이 job 시리즈 책들 읽어보면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보면 좋겠네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