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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태니커 : 잠들기 전 5분 잠 이야기 - 잠에 관한 놀랍고 재밌는 사실들
재키 맥캔 외 지음, 에이미 그라임스 외 그림, 강수진 옮김 / 한솔수북 / 2022년 6월
평점 :
한솔수북에서 <올 뉴 브리태니커 지식백과> 시리즈에 이어서 이번에는 표지만 봐도 너무 예쁘고 뭔가 신비로움이 가득한 이야기로 신간이 나왔는데요.
바로 잠에 관한 놀랍고 재미있는 사실들을 가득 담아 놓았어요.
< 잠들기 전 5분 잠이야기> 라는 책이예요. 표지만 봤을때 뭔가 아이들 이야기 동화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자세히보면 잠에 관한 사실적인 이야기들이 무려 180페이지로 굉장히 많은 스토리가 담겨져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전면책장에 꽂아놓기만해도 표지가 확 띄면서 빠져들 것 같아요. 고로 자꾸 자꾸 손이 가게 되어서 펼쳐보게 되더라고요.
잠들기 전에 아이랑 잠에 관한 이야기 한 장씩만 읽어줘도 좋아하고요.

과학자들도 꿈에 대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 할 만큼 꿈을 연구하는게 쉽지 않다고 해요.
아무튼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는 잠을 잘 때에 보통 꿈을 꾼다고해요. 이때를 '렘수면'이라고 해요.
- 눈을 감았는데도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여요 / 숨이 가빠져요 / 팔다리가 움직이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그렇지 않으면 꿈을 꾸는대로 움직일 거예요/ 심장의 고동이 빨라져요
처음 잠이 들었을 때에는 겨우 몇 분 정도 짧은 꿈을 꾸지만, 잠이 거의 깰 무렵에는 길게 30분까지 긴 꿈을 꾸기도해요. 아무튼 이 흥미로운 현상은 바로 우리들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이에요.
사람들은 언제나 꿈과 그 꿈의 의미에 사로잡히곤 하죠.
이집트사람들은 신이 꿈을 보내주었다라고 믿었기에 무슨 뜻인지 알고 싶어서 꿈의 신전을 찾아갔고, 성경에는 미래를 예언하는 꿈이야기 , 고대 중국사람들의 꿈풀이책, 드림캐처는 침대 머리맡에 걸어두며 나쁜꿈은 거르고 좋은 꿈만 꾸게 해준다고 믿는다는 등 꿈에 관해 역사문화에 대해 배워봤어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침대 ? 들어보셨나요?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스와브로스키 수정 80만 2903개로 덮여 있는 침대일 거 예요. 이 침대는 프랑스 침실 전문회사에서 몇 개 밖에 만들지 않은 한정판인데요. 무려 4억 4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해요.

읽다보면 그림체와 색감이 너무 예뻐서 심미적인 즐거움도 있고요.
우주,동물,세계문화등 다방면의 관점에서 '잠'에 대해서 배우게 되더라고요.
아들은 이번 책을 통해서 '몽유병'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새롭게 접했어요. 몽유병이라는게 너무 신기하게 느껴졌나봐요.
아이랑 잠자기 전에 동화책 읽기 습관은 매우 중요한데요.
어떤 책을 읽어줄까 늘 고민 이잖아요?
한솔수북 브리태니커의 < 잠들기전 5분 잠이야기>를 통해서
잠에 관한 재미있는 사실들에 대해서 1-2장씩 읽혀보세요.
아이의 관심사가 더 넓어지게 되는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