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한국사 조선전기 추천해요

참 쉬운 뚝딱 한국사 3 - 조선 전기 ㅣ 참 쉬운 뚝딱 한국사 3
장미애 지음, 강혜숙 그림, 서울 초등사회교과교육연구회 감수, 박물관북스 기획 / 비룡소 / 2022년 4월

역사 해설사 김원미, 이기범,장미매 작가가 집필진으로 참여로 어린이들에게 역사교육현장에서 직접 가르친 노하우를 통해 직접 해설하듯이 쉽게 풀어 쓴 책이예요. 여기에 풍부한 그림과 연표,지도등 아이들의 눈도 즐겁게하여 풍부한데요..

1권도 너무 맘에 들어서 아이가 좋아하는 시대는 더욱 더 재밌게 읽더라고요.

글들이 한 장 빼곡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문장이 짧게 이루어져 있더라고요.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요한 개념어는 색깔로 표시되어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보드게임처럼 담긴 그림도 있어서 역사여행 떠나는 것 같아요 

< 참 쉬운 뚝딱한국사> 의 전권의 마지막 장은 '교과서보다 친절한 문화,문화재 이야기' 라고 해서

문화유산이나 문화재 설명들이 나아있거든요. 항상가면 문화재 사진보면 헷갈리다보니 어렵게만 느껴지는데요. 이 부분을 모아놓은 구성이라 볼수록 이 책이 맘에 쏙 들어요

조선은 유교정신을 건국 이념으로 삼은 국가예요. 그래서 궁궐이나 종묘 등 나라의 중요한 여러 건축물들을 유교의 미덕에 따라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게, 자연과 조화로움을 생각하며 지었다고해요.

그 다음장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설명과 사진이, 화폐와 무기 설명을 통해서 조선의 문화와 삶을 이해해볼 수 있었어요.

이처럼 독서수준이 약간 낮은 고학년친구들이라도 교과서정도의 글밥은 충분히 읽어날꺼라 생각이드는데요. 이 책역시 한 장에 담긴 글의 양은 적으면서도 핵심만 콕콕 설명되어있기 때문에 끝까지 읽을 수 있을 거고요. 그림 역시 풍부하다보니 보는 재미도 쏠쏠하더라고요.

고로 교과서랑 병행해서 한국사 공부하기에는 이 책이 적합한 듯 싶네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