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감정문어 인형이라는게 유행이였을때, 아들에게도 문어인형을 하나 선물해주었는데요. 그 문어인형이 지금까지도 애착인형이예요. 이름도 '하핑'이라고 지어주고 할머니집 갈 때나
잘 때 옆에 있는데요. 그래서 이 책을 보고 더 더욱 좋아할 것 같았거든요.
문어가 주인공인 그림책들도 종종 있긴 하지만 가장 색감이 눈에 확 띄고, 제목이 너무 호기심을 자극하길래 소장하게 되었어요 !!

어느 날 아침 어마어마하게 큰 문어가 우리집 지붕에 앉아 있지 뭐예요!!
이웃집 할머지는 질색하면서 싫어했는데요.
앤 할머니는 곧장 구급대를 불렀지요 !! 구급대원들은 잘 구조했을까요??
그 다음장은 구조대원들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진자 좋아할 거예요.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에는 낮잠도 자고, 친구들이 축구시합할때에도
문어다리와 팔대 팔로 축구시합도 했어요. 그렇게 사람들은 문어와 점점 친해져가게 되는데요

여름도 가을도 보내고 어느 덧 겨울이 오기까지 사람들과 지붕에 앉은 문어는 어떤 생활을 하면서 재닜을지 그림으로 보기만해도 즐거움과 행복감이 엄청느껴지더라고요.
아이들이라면 무조건 깔깔깔 웃게 될지도 몰라요 ^^

그렇게 문어는 크리스마스 날까지 동네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면서 모두들 우리 집 지붕에도 거대한 문어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문어를 좋아하게 되어요
그러던 어느날 !! 문어가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문어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학교에서 나눠준 독서통장을 열심히 채우고 있는 중이예요.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시간이 남는 초딩아들! 그래도 지금도 사파리 그림책들은 심심하면 꺼내읽고 읽기독립하는데 도움받고 있네요.
언제읽어도 창작은 재밌고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그림 그릴때 영감도 받기도 하고요. 문어가 내 집 지붕위에 있을거란 생각도 못해본 신선한 창작그림책이였어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