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지대넓얕 3 : 폭력의 시대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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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사장의 지대넓얕이 출간 되었을 때는 잘 몰랐는데요. 입소문으로 정말 극찬하더라고요. 1권부터 만나보질 못했지만 2권을 먼저 접해보고 아이의 관심사 및 배경지식이 넓어지게 되었거든요. 특히 역사+경제적인 부분을 다뤘는데 어려긴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보더라고요.

 

▲주인공인 알파는 2권에서는 세계 경제대공황이라는 큰 벽에 부딪혀서 모든 것을 잃었던 새드엔딩으로 끝났거든요. 그리고 주인공인 알파와 함께 다니는 하얀 쥐 '마스터' 그리고 수수께끼의 사내 빨간 줄무늬 옷을 입고다니는 '채'

채는 세계역사의 흐름을 꿰뚫고 있어서 알파에게 세상에 대한 힌트를 주고 사라지고 하거든요.

 

▲알파는 미스터리한 인물 '채' 덕분에 철강산업을 하게 되었고, 미국의 루즈벨트 뉴딜정책 덕분에 호황을 얻게되요.

 


▲ 그리고 알파는 제2차세계대전 히틀러가 유대인들을 죽임까지 하는 상황 속에 폴란드 거주하는 유대인이 운영하던 공장을 인수해요.

독일에겐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하나된 위대한 독일'이라는 환상을 심어준 히틀러들은 국민들에게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유대인이 독일에 의해 학살을 당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잔혹하고 폭력적인 사건이 일어난 것인데요.

스토리로 너무 잘 담아놓아서 지대넓얕은 역시 믿고 보는 책이라 너무 추천하고 싶어요 !!


▲각 파트가 끝나면 앞서 읽었던 역사적인 용어들을 게임식으로 한 페이지 구성되어있거든요.

 


▲최종정리, 역사편 총정리로 세계 대경제공황이후 제2차세계대전까지의 근대 역사에 대해 배워본 것을 정리 해놓았어요.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사실 역사가 어려운 이유는 또 이런 용어적인 부분이 아이들이 어렵게 느껴질 텐데요.

글과 표 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더라고요.

 

 

역사를 보면서 현재 앞으로 미래를 읽을 수 있는 안목이 생기는데요.

지금 사실 팬데믹으로 인한 문화 경제적인 부분도 힘들기도 하잖아요. 또 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인데요. <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통해서 아이와 경제,역사,문화 등 초중등세계사 익히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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