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 과학자 프래니 10 - 두꺼비 바이러스에 걸린 프래니 엽기 과학자 프래니 10
짐 벤튼 지음, 양윤선 옮김 / 사파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아이가 읽을만한 책 추천에서 많이 언급되는 책이 바로 '엽기과학자 프래니' 시리즈 책인데요.엽기과학자프래니 책이 얼마나 재미있길래 ?? 한글이든 영어원서이든간 초초초! 베스트셀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인기비결이 너무 궁금했어요.

 

표지에는 다양한 감정표현이 그려진 얼굴과 손과 발은 두꺼비로 바뀌어가는데 좌충우돌 어떤 일이벌어질지 ?? 그림만봐도 너무 궁금증이 유발되더라고요.

요즘 프래니는 여러가지 섞어 하나로 만드는 발명에 푹 빠져있었어요. 얼마 전에 할머니가 끓여 주신 수프를 보고 좋은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프래니는 할머니가 수프를 저을 수 있게 안아 올려주고, 할머니 스프에 어떤 과학 원리가 작용하는지 궁금하다고 해요.

>> 뭐든 아이들은 물감놀이하면 섞는 거 좋아하고, 고무찰흙이나 블럭놀이 등 무엇을 만들 때도 온통 섞어서 이 끝은 어디인가?ㅋ궁금해하면서 이것저것 다 조합해하며 만들게 되잖아요 ㅋㅋ 그래서 첫 장부터 벌써 재밌어지는 스멜~이 나는데요.


프래니 조수는 '이고르'고 갈색 개에요.프래니는 '팍팍 섞어 장치'를 발명했고 아이스크림을 담는 원뿔모양의 과자랑 푸들을 팍팍 섞어 장치에 넣었어요. 그런데 생각지 못한게 나왔어요!

프래니는 푸들모양의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원했는데!!!! 매운맛 핫도그가 나왔어요. 소시지모양이.. 푸들이예요. 그림으로보고 엽기적이긴했는데 아무튼 계속해서 프래니가 생각한되로 나오지 않게 되자 프래니는 잔뜩화가 났어요. 탁자를 발로 차고 엎어버리고 액체를 쏟기까지해요.

그리고 이르고와 오리너구리 등 자신의 화를 주체하지 못해 괴롭히게되는데요. 괴롭히고 나서 혼자가 된 기분이 드는지 후회를 하게 되요

그러면서 내가 왜 이렇게 화가났는지 스스로 자아성찰을 해보면서 자기가 느끼는 기분 때문이라면서 자기를 분리하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요.

프래니는 몇 가지 계산을 마친뒤 팍팍 섞어 장치를 분리하는 것을 추가해서 4명의 여자아이가 프래니가 나왔어요. 모두들 어딘가 낯익은 모습인데요? 화난 프래니 , 겁에 질린 프래니, 황당한 프래니, 슬픈 프래니 예요.

기분을 분리하고 난 진짜 프래니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지게 되요. 생각도, 행동도 깊이 있기 하려고 하질 않아요

티비 앞에 앉아서 슬픈장면, 웃긴장면, 무서운영화 등 반응이 없어진거예요.

그러다 뉴스속보가 나왔는데, 사람들이 알수 없는 질병으로 두꺼비로 변하고 있다고 해요. 이르고는 프래니가만든 두꺼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자 프래니도 이르고도 두꺼비바이러스에 걸리게 되요.

 

무기력해진 프레니와 여러감정들로 분리되어나온 프래니들 그리고 세상은 지금 두꺼비바이러스로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데요. 겁먹은 프래니는 어딘가에 꽁꽁숨어있고, 사람들은 두꺼비로 거의다 변해서 치료제들도 많이 만들어야하는데? 어떻게 해결될지 한 번 읽어보세요.

치료제도 진짜 신박했어요. 치료제를 만들고 다 끝나겠구나 했는데 역시 프래니의 실험 열정은 대단한 것 같아요. 다시한 번 실험도 하고 이르고와의 퍼즐갈등도 마지막까지 훈훈하면서도 웃겼어요.

 

프래니 책을 처음 읽어보고나서 이래서 다들 재밌어 했나보다! 라고 할정도로 그림도 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프래니의 엽기?같은 신선한 과학실험에 나도 모르게 대리만족하게 되고 어떻게 이를 해결하지 궁금해 하면서 계속해서 읽게되더라고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