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싫지만 상은 받고 싶어 그린이네 지식책장
함영연 지음, 김혜령 그림 / 그린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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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내/교외 글짓기 대회는 정말 많이 있고 때론 상금도 걸려있어서 아이랑 한 번 도전 해보고 싶기도 하거든요. 작년에는 예스24에서 유아부문에 참가해서 상도 받아보곤 했는데요. 그땐 독후화라 수월하긴 했지만

올해는 글을 써야하니 아이랑 글의 종류가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쓰면 좋을지 서로 배워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초등 3-4학년이상의 친구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대부분은 글쓰는 방법 가이드 책들로 정보전달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딱딱하게만 느껴지기도하는데요.

엄청 공감되는 제목과 스토리로 글의 종류에 맞춰서 어떻게 써야하는지 , 주인공은 어떻게 썼는지? 한 번 비교해보면서 글짓는 방법에 대해 익혀보아요.

저도 궁금했었는데 이 책의 슬비가 좋은 질문을 했더라고요. 글짓기 대회를 글쓰기 대회라고 하는 곳도 있는데,

글짓기와 글쓰기가 다른걸까? 질문을 하게 되요.

: 글짓기는 나만의 생각을 더해 창의적으로 글을 짓는 것을 말하고, 글쓰기는 있는 사실, 그대로, 꾸미지 않고 쓰는 것을 말해요.

멘토선생님은 글감도 던져주면서 슬비는 이에 글을 쓰는데요. 슬비는 어떻게 썼는지도 나와있거든요.

슬비의 글을 읽고 선생님은 글을 교정 해주시는데요. 여기글에는 '문장'을 넣었음 좋겠다거나 혹은 포커스를 어디에 둬야하는지 등 알려줘서요. 오히려 이해하기가 쉬울 거예요

멘토선생님이 알려주신대로, '슬비가 고쳐쓴 글'이 있어요.

슬비의 글의 전,후를 비교해가면서 글의 종류에 따른 글쓰기의 감을 익혀볼 수 있을 거예요.


아이랑 이번 달에 글짓기대회에 한 번 참가 해보려고 저도 관련된 책을 읽고 있는데요. 첫 도전이라서 사실 큰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읽고, 글쓰기에 대해 약간의 자신감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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