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권 학부모를 위한 공부·진로·진학
박재원.신여윤.추유선 지음 / 선스토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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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박재원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너무 인상깊어서 관련된 책들도 찾아보곤 했는데요. 이번 신간도서의 책제목이 진짜 정신차리게 되더라고요. 책 표지 뒷면에 추천사글도 많은데요. 이 책은 앞/뒤 문구들이 참 정신이 번쩍번쩍들어요.

이 책을 읽고 뼈때릴 수도 있을 만큼 엄청 공감되는 문구들인지라 핸드폰이랑 노트북에 바탕화면으로 바꿔놨는데요.

중위권에 맞지 학습법을 찾지 못하고 오히려 상위권 학습법을 따라하면 자괴감에 빠지게 되는데요.

부모는 또 옆에서 부채질 멘트를 하게 되죠.

"다른 집 애들은 그렇게 해서 성공했다잖아! 그런데 너는 왜 안돼? 하는척한하다 마는 거 아니야?" 

그렇게 서로 믿지 못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되어요.

고로 상위권 아이처럼 공부하지 못한다고 중위권 아이를 원망하지 마시고, 상위권이 되고 싶지만 속상한 중위권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세요.

대부분의 부모들의 똑같은 고민! 무조건 나오게 될 만한 자녀교육고민들도 중간에 나와서 지금 딱! 내 얘기, 내 상황인데 라는 공감과 함께 마지막에는 저자의 조언이 한 번 더 정리 되어 나와있어요.

그래서 위로도 되기도하고, 진짜 아이를 위한 게 무엇인지 반성되고 좋았어요.

경쟁하지 않아야 오히려 희망적인 진로를 개척 할 수 있는 중위권들이 대책없이 상위권들과 학벌 전쟁을 하는 경우 경계하는 것 입니다.

자신들에게 맡기면 상위권과 경쟁에서 승리해 원하는 학벌을 딸 수 있다는 유혹에 결코 넘어가면 안 됩니다.

대부분 상위권에게 지기 마련인데 온갖 후유증까지 겪게 되면 정말 인생 진로가 꼬이고 맙니다. 타고난 잠재력을 계발하여 순조롭게 자신이 주인공이 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생각해야 된다는 것


상위권은 바라지 않고 중,중상정도라도 바라긴 하지만 사춘기오면서 학업에 대한 갈등도 더 올라가게되는 경우가 사실 많기도 한데 엄마가 좀 더 내려놓고 멀리 내려다보는 , 그리고 진짜 아이를 위한 진로를 위한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추천해요.

 

 

*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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