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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부모 말하기 연습 일력 (스프링) - 하루 한 번, 나와 아이를 생각하는 시간
박재연 지음 / 한빛라이프 / 2021년 12월
평점 :
요즘 제 화장대 위에 올려놓고~ 매일매일 넘겨보는 재미와 부모로써 울리는 멘트들로
되새겨보고 있는 중인데요

겨울방학도 시작이 되었고, 내년이면 예비초등이다보니 엄마표로 더욱 아이랑 지지고 볶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참 아이에게 나도 모르게 상처주는 말을 내뱉곤 하네요. 그렇게 육퇴하고 잠자는 아이의 모습을 바라보면 어찌나 미안하고 내가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싶기도해요.

나름 끙끙거리고 있다가 미니 사이즈의 달력으로 육아 조언들이 가득 담겨져 있으니 너무 끌리더라고요.
달력 케이스도 귀엽기도하고요. 일러스트도 참 차분하면서도 가족이라는 따뜻함도 느껴지는 데요

사실 핸드폰이 있기 때문에 집에 달력을 잘 놓질 않거든요. 그런데 오랜만에 요거 하나 놓고 매일매일 아침마다 넘기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너도 휘리릭 넘겨보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글귀를 짧게 남겨보면요.

14 _ AUG
: 인정해주는 말 5 , 비난하는 말 1 의 비율을
아이와의 관계에 적용해보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아이에게 인정하는 말을 많이 해두는 거죠. 가끔 미숙하고 급할 때면 아이에게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내기도 하지요.
그럴 때 그동안 쌓아둔 '인정'이라는 이름의 관계 저축이 빛을 발할 것 입니다.

더 활용해보려면 필사 및 음독해보면 좋을 것 같고요. 자녀교육 읽고 덮다보면 사실 잘 실천한되기도했는데, 눈에 띄는 곳에 놓으니까 지나가다하면서 자꾸자꾸 상기하게 되네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