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수학로드맵 잡고 싶다면 필독

123미니쌤의 초등 수학 로드맵 - 당신의 자녀도 수학을 잘할 수 있습니다
김민희 지음 / 생각지도 / 2021년 12월

평소에도 선생님의 유튜브 강의 및 인스타 라방 챙겨보면서 

엄마표수학 혹은 수학교육에 관한 정보들을 얻고 있었다. 강의를 들을 때마다 놓쳤던 부분들을 일깨워주신지라 감사하다보니 신뢰도도 생겼고 이렇게 이 책을 소장한 것만으로

아이초등 로드맵에 든든하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계획에 맞춰서 이번 겨울방학때 로드맵을 짰고

그외 소홀했던 수학동화 및 교구 그리고 문제집들도 다시 꺼내볼 계획이다.

초등 때는 문제를 많이 풀면 수학을 잘 하기 될까? 아니면 빨리 진도를 나가면 최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을까?

다들 고민 해보셨을 것 같다.

수학을 잘하는 또래친구들의 진도 및 학원 레벨에 현혹되지말고 진짜 수학실력을 키우기 위해 밑바탕이 되어야하는 것 즉 절/대/ 놓쳐서 안 되는 3가지가 소개되었다.

1.전체 식을 쓰는 습관 / 2. 개념을 맞혀도 다 알지 못할 수도 있다/ 3.문제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엄마표로 하다보면 간혹 아이에대한 기대감이 높아서 지나친 욕심으로 아이의 수학 성적에 대해 피드백을 하게된다. 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자꾸 화를 내고 있다면 엄마표 학습을 지속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

일반적인 기준에서 정해둔 주관적인 기준으로 우리아이는 잘할 수도 못할 수도 있는데 말이다. 부모의 주관적인 기준으로 바라보니 아이 수학 자존감이 떨어질수도 있다.

고로 동네에서 잘 가르치는 학원은 어디인지 가끔 테스트를 보고 상담도 받아보길 추천한다. 미리 수학학원에 대한 정보를 모아두어야 한다. 수학 학원을 보내고 있다면 학원에서 배우는 내용은 잘 이해하고 숙제는 잘하는지, 학원 선생님은 아이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학원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은 '아이에 대한 관리'다. 아이가 관련 개념을 확실하게 파악했는지, 모르는 부분에 대해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꼼꼼하게 체크해보자.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사고력'을 해야하나? 현행만 그냥 쭉 해놓을까 싶었다.

초등 저학년에 수학에서 절대 놓치며 안되는 것은 '흥미'다. 자신의 실력에 대해 낙담하는게 아닌 어렵지만 해보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굉장히 중요하다.

사고력 학습을 하면 초등 저학년 때 배우는 교과학습 내용의 70% 정도를 예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또 교구조작을 통해 과제집착력을 키울 수 있다. 한번씩 칠교 교구와 워크북을 활용해 퍼즐을 해결하면 문제를 읽고 푸는 것보다 흥미롭게 접근할수 있다.

또 하나는 수학경시대회 꼭 나아가야 할까? 였다.

SNS에 보면 아이 수학경시대회 준비 혹은 상장 글들을 보면서 아직은 저학년이라서 그런지 더 더욱 굳이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였다.

단원평가에는 응용수준이 1-2문제정도로 아이가 90점이상받았다고 안도하면 중등수학을 공부할 때 큰 벽에 부딪힌다고한다.

저자는 경시대회준비가 아이의 중간과정 점검차원에서 필요하다고 한다. 특별히 약한 영역이나 어려워하는 문제 유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고로 참가만으로도 아이의 수학실력을 견고하게 다질 수 있고 시행되기 3-4개월 전에 경시대회 사이트 들어가서 신청기간과 정확한 날짜 시험을 체크한다.

유아나 초등시기에 배우는 수학은 엄청난 지식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생각하는 즐거움을 함께 느끼고 전달해주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아이가 천천히 가고 있다고 해도 불안해하지 말자.

이 책을 두고두고 여러번 읽어야 할 책!으로 아이 수학 고민 방향잡기에 꼭 읽어보시길!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