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엄마 똑똑한 육아법 - 0~24개월, 헬육아 말고 꿀육아
백다은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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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업체에서 제공받아 다 읽어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 입니다.





프롤로그에서 너무 와닿았던 문구 이자 이 책을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 이들로부터 현실적으로 시간이 많지 않은

육아인들을 위해 아이를 키우는데 꼭 필요한 핵심내용을 담아 구성하였다.

엄마를 위한 마음가짐/ 월령별 육아법 / 교육학과 발달심리학이론 / 월령별 그림책/ 영역별 오감놀이

로 정말 이 책 한 권이면 육아에 대한 위로,공감과 더불어 지식까지 얻을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있더라고요.

참 와닿았던 문장

" 육아가 너무 힘들 때면 누군가 '자, 여기 육아 종합선물세트야. 이론부터 실전까지 개월별로 쭉 챙겨 봐' 라고 "

참 저도 첫 임신을 하고 육아용품 선물도 좋았지만 관련된 책을 선물해주는 게 오히려 많은 도움 될 거라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빠 / 엄마 / 똥강예린 이라며 가족 소개가 나와있는데요. 벌써부터 화목하고 깨소금이 팍팍 느껴지네요.

읽어보면서, 임신이 정말 쉽게 되는 줄 알았는데, 나도 애가 생기기까지 몇 년 걸리기도했고 유산도 해서

더 더욱 생명에 대해 더 고귀함을 느끼게되긴하더라고요 ㅠㅠ

아무튼 첫 장 부터

' 육아는 헬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기와 나 자신, 가족 모두를 위해 '꿀육아'를하자. '

이렇게 긍정적인 체면을하고! 지금 내 아이가 태어난 일이 기적이라는 것도 일깨워보며 말이죠.


매 순간 결정 장애를 부르는 출산과 육아

이 책은 두돌까지가 나와있지만, 정말 그냥 애 키우는건 매 순간 산 넘어 산인 듯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닌 것 같고 이래서 사실 둘째도 낳기가 싫더라고요. 아무튼

아이 예방접종하는 것도 뭐이렇게 많고 또 다른건지 예방접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요즘은 '책육아'라고 전집이냐 단행본이냐 라는 모두가 비슷한 고민들이 많긴해서요

이런건 카페 검색해서보면 은근 많은데 댓글들도 서로 대립되는 이야기들도 많다보니 헷갈리긴하더라고요.

어찌되었든 엄마의 주관이 뚜렷한게 필요한 것 같아요.


사교육에 휘둘리지 않을 팩트체크 !!

진짜 아이낳고 아직 돌 지나서부터 헉소리날만큼의 유아 교구, 전집, 프로그램들 엄청 많이 있거든요.

또 인스타나 카페 들어가면 또래육아맘들 이야기 보면 부러운 육아템들, 특히 교육적인 부분에서 너무 부러웠거든요.

남들은 다 해주는 데 아이에게 미안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들고 미안함도 들고 흔들리는 시기 ㅠㅠ

또 사교육에서는 '결정적 시기 ' '황금시기' '적기' 등 자극적이게도 어필하거든요

그치만 정말 중요한 것은

안정된 정서를 바탕으로 아이의 뇌는 평생을 걸쳐 성장한다.

초등학교 학부모 상담을 하다보면 이 시기를 잘 보내지 못해 부모와의 관계가 삐걱대기 시작하거나 학습

생활습관 등에 문제가 생긴 경우를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필요이상의 자극으로 많은 것을 가르치는 것은 독이되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같은 문제 일으킬 수도 있다고하니

너무 조급,불안해 하지 않아도 아이들은 잘 크니 지금 이순간 아이와 정서적교류라도 더 하는 것이 좋다고

저도 동의하네요.

책육아 방법 뒤에는 아이와 노는 방법들로 나와있거든요. 집에서 있는 것들롬 엄마표 놀아줄 수있는 연령별 놀이법으로 나와있어서요 요즘같이 코로나로 엄마표가 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랑 뭐하고 놀아줘야할까?


또 아이를 어떻게 잘 키워야할까 ?하는 고민들이

있는 0개월~ 24개월 육아맘들이라면 이 책 한 권에

공감과 위로 그리고 육아방법들로 끝내기 딱 좋은 책이였어요.


너무 알차서 진짜 두고두고 계속 보고 또 보고

읽어보라고 강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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