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젠가 라디오를 듣다가 홍성민이 새 앨범을 냈다는 것을 알았다. 기억날 그날이 와도를 들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면서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그리하여 공중전화노래까지 찾았다.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는 예전에 이오공감에서 오태호가 여리여리하게 부르기도 했었는데... 지금 이 노래는 홍성민이 부른 것이다. 음.. 여리여리하기는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그댄 이 어둠이 나에게 얼마나 벅찬지 아나요 웃기만 하고 그냥 말은 안 해도 그럴수록 더욱 슬퍼져 어젠 그대에게 전화로 사랑한다고 말했지요 그댄 그런 날 알고 있었기에 멀리하려 했나요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그렇게 웃으며 다가온 그댄 정말 내게 필요한가요 그대를 알 수가 없어요 그대를 느낄 수 없어요 아 이런 내게 미움만 쌓여가나 봐
그대 한마디 말이라도 내겐 오해를 만들지요 뒤늦게 와서 많은 후횔 해봐도 그대 그림잔 여전히... 나는 그대에게 아무런 바램도 기대도 없어요 꿈속에서 마냥 헤매이듯 안타깝기만 하죠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 그렇게 웃으며 다가온 그댄 정말 내게 필요한가요 그대를 알 수가 없어요 그대를 느낄 수 없어요
아 이런 내게 미움만 쌓여가나 봐
* 사랑이 그리운 날들에-공중전화(1988)
* 기억날 그날이 와도-홍성민(2집 BLUE/1993)
* 기억날 그날이 와도-Humanade(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