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 - 빛날화의 꽃누르미 그림
정인화 지음 / 짇따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제목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책.

'압화'라고 알고 있었는데 '꽃 누르미'라는

예쁜 말이 있었다.

​

꽃을 좋아하시는 엄마 덕분에 늘 꽃을 보고

자란 덕분인지 나 역시 꽃을 좋아한다.

​

가끔 꽃을 사서 화병에 꽂아

집안 곳곳에 두곤 하는데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꽃을 사는 비용엔 아깝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

물론 오래 두고 보면 더욱 좋겠지만

화병에 꽃들은 그리 오래가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빛날 화의 꽃누르미 그림책 반짝반짝> 은

이런 아쉬운 마음을 달래 줄 책이다.

​

책장에 꽂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종종 꺼내 눈에 담으면

꽃을 보는 기쁨만큼 좋을 것 같다.

​

생생하게 살아있는 듯한 꽃누르미를 한 꽃들로

별자리를 알려주는 책이라서 아름다움에

재미까지 함께 느낄 수 있었다.

​

꽃을 보면 사진을 찍고 싶듯이

이 책을 읽는 동안 모든 페이지, 페이지를

눈에 가득 담고 싶은 아름다운 책이다.

​

2022 경기도 우수 출판물 제작지원 선정작이기도 한

<빛날 화의 꽃누르미 그림책 반짝반짝>.

​

도시 생활에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게 해줄 내 책장 속 작은 꽃밭이 생겼다.

​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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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오케스트라
안지연 지음 / 이분의일 / 2022년 9월
평점 :
품절




무지에 가까운 오케스트라에 대해

친절하고 다정하게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

나에게 오케스트라는 관심은 있지만 어렵고,

공연에 한 번쯤 가보고 싶긴 하지만

선뜻 용기는 내지 못해 친해지기엔 조금 먼 분야이다.

​

<반가워,오케스트라>는 이런 내게 꼭 맞는 책이었다.

악기별로 소개를 해주고 작가의 지극히 개인적이라지만

너무 좋은 추천곡들로 가득 찬 알찬 안내서이다.

​

악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작가가 추천해 준 곡들을

찾아서 들어보는 재미도 있었다.

​

목관악기 '바순'은 이름도 모양도 낯설었는데

악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주하는 영상을 찾아보니

그 악기가 어디에 자리하고 있는지

눈에 쏙 들어왔다.

​

제일 좋았던 곡은 <리코더 협주곡>.

학창 시절 누구나 연주하는 악기라고 믿었던

리코더에서 이렇게 청아한 소리가 난다니

정말 새로운 세상을 만난 기분이었다.

​

맑고 깊은 산속에서 만나는 새의 지저귐 같은

리코더 소리에 빠져 이 책을 읽는 내내

여러 번 반복해서 들었다.

​

눈으로 읽으면서 귀로도 들을 수 있어서

다양한 감각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

<반가워,오케스트라>와 함께 읽으면 좋을 책으로

<방구석 뮤지컬>을 추천해 본다.

​

모두 읽고 들을 수 있는 책이고

뮤지컬에서 오케스트라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을 것 같다.

​

<반가워,오케스트라>를 읽었으니

조금은 용기를 갖고 꼭 오케스트라 공연을

찾아가 봐야겠다.

내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상은

경험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니까.

​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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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숨바꼭질 놀이 : 숲속 동물 - 손가락 길 찾기 플랩북 ㅣ The World of Eric Carle
에릭 칼 지음, 스토리랩 옮김 / 시공주니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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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 있는 숲속 동물 친구들을 찾는 재미가 있는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숨바꼭질 놀이 숲속 동물>은

전 세계의 70여 개국 언어로 번역된 <배고픈 애벌레>의

작가 에릭 칼의 그림책입니다.

선명한 색감과 콜라주 기법으로 사용하여

표현된 숲속 동물들의 모습은 아이들의 상상력 깨우고

읽는 동안 책에 집중하도록 만듭니다.

손가락으로 페이지마다 길을 따라가면

숲속 곳곳에 숨어져 있는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숲속에 동물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재미있게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어떤 동물이 나올지 기대하며 플랩을 열면서

듣기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참여도 할 수 있으니

책에 흥미를 갖게 하는데 좋은 역할을 해줄 것 같아요.

<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의 숨바꼭질 놀이 숲속 동물> 은

뭐든지 궁금한 게 많아진 3살 조카에게 읽어줘야겠습니다 :)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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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은 울면 안 돼? ㅣ 문지아이들 172
박주혜 지음, 서현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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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

표지를 처음 보고 느낀 건 귀여움이었다.

여덟 살은 울면 안 되냐고 물어보는 여덟 살이라니!

이제 6살인 조카가 떠올라서 이모 미소를 지으며

책을 읽었다.

1학년 2반 6번 이 힘.

새 운동화를 신고 새 가방을 메고

첫 등교를 한 힘이.

"이다음에 뭐가 되고 싶나요?"

선생님의 질문에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 보지만 쉽게 대답할 수가 없다.

힘이 센 티라노도 되고 싶고

온종일 놀아도 재미있는 블록도 되고 싶고

뭘 해도 칭찬을 받는 강아지 레옹이 되고 싶기도 하지만

좋아하는 건 모두 안될 것 같아서 안절부절못하던 힘이는

결국 발표하지 못하고 일어나서 울어버리고 만다.

과연 힘이는 이다음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 찾을 수 있을까?

​

마음이 따뜻한 멋진 힘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찾아가는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기특하고 

귀여워서 내내 미소가 지어지고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책이었다.

​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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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ㅣ 방구석 시리즈 1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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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직접 관람한 경험은 손에 꼽힐 정도지만

지금까지 본 뮤지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단연 '오페라의 유령'이다.

​

꽤 오래전 오리지널 공연팀이 내한했을 때

한자리를 겨우 예매해서 보고 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

그때 그 '오페라의 유령'을 보기 위해

몇 주 전부터 출퇴근길에 '오페라의 유령' ost를

듣고 또 들었고, 음원으로만 듣던 노래를

현장에서 라이브로 듣는 기분은 말할 수 없을 만큼 좋았다.

​

무대를 기다리는 설렘과 암전이 됐을 때 두근거림,

조명이 켜지며 시야에 들어오는 화려한 무대,

쿵쿵 울리는 생생한 음향과 홀을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성량에

압도 당하는 기분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일 것이다.

​

<방구석 뮤지컬>은 30편의 뮤지컬의

줄거리와 탄생 배경, 무대 장치와 연출 등을

친절히 알려주는 안내서 같은 책으로

봤던 뮤지컬은 기억을 살아나게 해주고

아직 보지 못한 뮤지컬은 흥미를 갖게 만들어 준다.

​

작품을 소개하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그 작품을 잘 느끼고 파악할 수 있는

대표 넘버 QR코드가 있어서

책을 읽으며 듣는 경험도 할 수 있었다.

​

차례가 중요한 책은 아니어서

나는 제일 먼저 '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들었다.

작품의 줄거리와 무대 설명 덕분에

그날 내가 봤던 무대가 생생히 떠오르는

기분이 들었고 다시 작품을 보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 외 소개된 작품들 중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와 '위키드'를 보고 싶어졌다.

기회가 된다면 두 작품은 꼭 챙겨 봐야겠다.

​

<방구석 뮤지컬>은

뮤지컬을 보러 가기 전 참고서로써 좋고,

작품을 봤다면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너무 좋았다는 호들갑을 같이 떨어줄

방구석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줄 책이다.

​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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