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태니커 창의력백과 300 : 우주와 지구의 자연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 우주와 지구의 자연 ㅣ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 4
브리태니커 북스 지음, 앤드루 페티 엮음, 김시경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2월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지만 지구과학 분야는 관심을 덜 가지고 있어서

좀 더 다양하게 정보를 주고 싶었는데 이전에

<브리태니커 창의력백과 300> 책 시리즈 중에 ‘공룡 시대와 동물의 세계’ 편을

관심 있게 보았던 터라서 이번에는 ‘우주와 지구의 자연’ 편을 선택했습니다.

단순히 정보의 나열성이 아니라 기존에 알지 못했던

우주와 지구의 여러 가지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서

흥미진진하고 유익한 게 많이 있습니다.

특히 지구과학이 주는 광범위하고 때론 모호한 느낌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태양계의 행성들 크기를 채소를 통해 비교하거나

행성과 위성에서 얼마나 높이 뛸 수 있는 지에 대해서는

비슷한 높이의 사물이나 생물을 쓰는 등으로 나타내었습니다.

무엇보다 흔히 지구과학 책을 통해서 접했던 일반적인 내용들이 아니라

기이하고 놀라운 외계 행성이나 우주 과학이 낳은 유용한 기기,

하늘에서 떨어진 놀라운 것들, 지구상에서 냄새가 가장 지독한 생물 등

우주와 지구에서의 다채로운 현상과 에피소드가 책의 전체를 다루고 있어

절대 지루하지 않고 지구과학에 관심을 덜 가졌던 아이도

호기심을 가지며 읽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브리태니커 창의력 백과 300>은 ‘우주와 지구의 자연’

외에 ‘공룡 시대와 동물의 세계’, ‘우리 몸과 인간 사회’,

‘세상을 바꾼 발명품과 사람들’ 출간이 되었으니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해당 3권도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수학 레벨 테스트 6학년

초등수학 레벨 테스트 6학년 - 초등수학 점수는 진짜 실력이 아니다 ㅣ 초등수학 레벨 테스트
이윤원.이세영 지음 / 경향미디어 / 2024년 2월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경우 학업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고민이 드는 시기입니다. 특히나 초등학교에서 보는 단원평가 시험을 기준으로 내 아이가 어느 정도 위치이고 현재 잘 하고 있는 지 판단이 제대로 서지 않아서 학원을 보내거나 각종 대회에 참여를 하는데 명확한 기준이 없다보니 답답합니다. (무엇보다 시험지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어떤 문제가 틀리고 부족한 부분을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최근에 선택한 책이 이윤원, 이세영 저자의 <초등수학 레벨 테스트 6학년>입니다. 분수의 나눗셈, 각기둥과 각뿔, 소수의 나눗셈, 비와 비율, 여러 가지 그래프, 직육면체의 부피와 겉넓이를 다룬 1학기와 분수의 나눗셈, 소수의 나눗셈, 공간과 입체, 비례식과 비례배분, 원의 둘레와 넓이, 원기둥, 원뿔, 구를 다룬 2학기 단원별 평가와 학기말 평가까지 총 14개 테스트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테스트는 총 20개의 문항으로 이뤄졌으며 개념 6문제, 응용 6문제, 고난도 5문제, 최고난도 3문제로 적절히 잘 배분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평가 점수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시 몇 등급을 받을 수 있는지도 나와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공부를 계획하는데 참고가 되었습니다.

<초등수학 레벨 테스트 5학년>도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고학년을 둔 부모님이라면 복습 또는 예습 등으로 활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위권 아이로 만드는 초2 완성 공부 법칙

상위권 아이로 만드는 초2 완성 공부 법칙 - 교과서 활용, 학습 환경, 예복습, 자기주도까지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초등학교를 갓 입학하여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1학년, 고학년 진입을 앞둔 3학년, 중학교 진학과 학업에 본격적으로 신경 써야 하는 4~6학년(고학년)을 다룬 정보들은 많은데 정작 2학년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언급한 경우가 적어서 고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통은 1학년하고 묶어서 보는 경우가 많은데 학교를 1년 다닌 2학년과 비교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송재환 저자의 <상위권 아이로 만드는 초2 완성 공부 법칙>이 출간되어서 관심을 가지며 보았습니다.

책에서는 공부 습관를 다룬 22가지 법칙이 소개되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저학년에서부터 공부 습관을 완성해야 한다는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사실 저학년이면 쉬염쉬염 한다던가, 고학년 때부터 해야지라는 경우가 있었고 어릴 때부터 습관이 형성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자연스레 변화 될거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자칫 이런 방임이 아이한테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공부 습관을 다질 수 있는 지 다방면의 법칙들을 통해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까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저학년의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은 엄마표 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막연하게 가르치기보다는 무엇이 효과적이고 옳은 방향인지 명확하게 인지 할 수 있었습니다. 저학년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원칙을 세우고 아이의 공부 습관을 도와줄 수 있는 역할을 가져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Hackers Reading Path3

Hackers Reading Path Level3 [with workbook] - A path to advanced reading skills ㅣ 해커스 리딩 패스 3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4년 1월

영어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리딩 교재를 통해 단어와 듣기, 독해력, 어법을 함께 익히는 걸 추천하는 편입니다. 시중에 리딩 교재가 다양하게 많이 출간은 되었지만 수능이나 내신, 토익, 토플 등 시험에 초점을 맞추거나 흥미 없는 예전 내용들을 재인용해서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해커스어학연구소에서 출간 된 원서형 영어 독해 교재 <Hackers Reading Path>(해커스 리딩 패스) 레벨 1~4가 나와서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레벨3은 180~210 단어로 구성되었으며, 중2~중3 수준의 난이도입니다. 음식, 문화, 동물, 역사, 우주, 교육 등 16개 주제, 총 32개의 흥미로우면서도 학술적인 내용을 다룬 지문으로 이뤄졌습니다. 각 지문마다 QR 코드를 통해 리딩 듣기를 제공하며, SUMMARY 문제 경우 서술형 줄글 또는 도식화 형태로 제공되어 문장 구조를 한 번 더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커스 영어 교재의 장점은 상세한 해설집 및 꼼꼼히 복습할 수 있는 워크북, 해커스북 사이트에서의 어휘 리스트와 테스트, 해커스 보카 암기 트레이너 제공 등 책 한 권을 통해 리딩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해커스 리딩 패스 시리즈 외에도 어휘, 독해, 문법, 듣기, 서술형 대비를 위한 중고등 라인업이 탄탄해서 해커스에서 출간한 영어 교재를 통해 내신과 수능은 물론이고 영어의 자신감을 충분히 얻으실 수 있으니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10대를 위한 메타버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

10대를 위한 메타버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 ㅣ K-Teen 시리즈
전승민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2월

2024년 2월 IT업계의 가장 큰 이슈였던 부분은 애플에서 비전 프로를 출시 한 점이었습니다. 기존의 VR 제품이 없었던 건 아니었지만 이번 비전 프로 경우 영화에서 봄 직한 가상 세계 체험이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궁금했습니다. 안 그래도 AI(인공지능)의 놀라운 성장세에 기대가 큰데 메타버스까지 합쳐지니 이에 대해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선택에 있어서 궁금해하는 경우 역시 많아지고 있다는 걸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교보문고에서 앞 전에 출간한 K-Teen 시리즈 <10대를 위한 인공지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읽고 도움을 많이 받았던 터라서 이번에는 <10대를 위한 메타버스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선택하였습니다. 가상현실은 들어봤어도 메타버스라는 단어조차 생소한 경우라면 이 책에서는 메타버스란 무엇이며 종류, 디스플레이, AI, 새로운 직업 등 다양하게 담아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플 비전 프로에 관심이 있어서인지 VR에 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다가왔는데 VR 연구가 1968년부터 이미 ‘센소라마’라는 영상 장치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메타버스라고 하면 IT업계 직군에서 활발 할 것 같았는데 교육, 법률, 행정, 기획, 중개, 예술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다는 점도 앞으로 진로의 선택지가 넓다는 게 좋았습니다. K-Teen 시리즈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외에도 10대를 위한 세계미래보고서로 직업탐구, 사회탐구, 과학, 기술 편 등도 출간 되었으니 진로에 고민인 학생들이라면 참고 해 볼 만 한 책이라서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