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람들
이유리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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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의 소설을 생각하면 화분이 된 아버지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상상과 환상으로 현실의 슬픔과 고통을 잊게 만드는 힘. 그것이 유쾌하고 명랑한 상상이었다. 첫 장편소설<구름 사람들>에서는 다르다. 우울하고 슬프다. 지금 어딘가에서 일어나고 있을 것 같아 아프고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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