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된 일기장
알바 데 세스페데스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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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잠들기를 확인하고 쓰는 일기. 누가 봐서도 안 되고 읽어서도 안 되는 혼자만의 비밀을 들킬까 봐 조마조마해서 혼났다. 큰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일기장이 떠올랐다. 나는 앞 부분을 조금 읽다 소중하게 버렸다. 어떤 마음은 봉인된 그 자체로 절대 열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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