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내에서 시귀가 드디어 등장!!!
이제 슬슬 실체가 드러나면서 흥미진진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신의 물방울이 와인 찬양집이라면
소물리에르는 와인 탄생기 같은 느낌.
와인이 만들어지게 된 이야기를 각각의
에피소드와 엮어가며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새 캐릭터 등장으로 (일방적인) 대결 국면에
접어드는 것도 좋지만
지배인님과 카나에게도 진전을 좀!!!!

응? 표지가 내가 본 거랑 다른데 작가는 같아
이게 무슨 일이지?라고 생각했더니 알라딘쪽
표지가 엉킨듯(...)
마법진을 그려가며 살짝 학교에서 붕뜬 생활을
하고 있는 사물에 이름 붙이기가 취미인 여고생과
뭔가 사연이 있어보이는 꼬마 악마의 이야기입니다.
은근히 귀여워서 마음에 들어요!!
절대 후지와라 선배가 취향이라서 좋은건 아닙니다.
아니고 말고요!!;

보통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옴니버스 식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변에 있을 것 같지만 완전히 흔하지만은
않은 상황도 있고, 정말 쉽게 접하는 상황도 있죠.
소박한 그림체에서 느껴지는 사람 냄새가
매력적입니다.

매번 표지를 보며 이걸 사? 말어?라며
저를 고민하게 만들던 NT 노벨 일게네스의
만화버젼! 오예!라며 잡아들었더니..
엄훠나! 무려 소설의 13년전 이야기라고 합니다.
뭐야 소설은 따로 읽으라는겨!! ;ㅁ;
이건 읽을 수 밖에 없잖아!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흥미진진한 미소년들 이야기였습니다<-

메인 스토리야 그렇다 치고
(오다와라의 사립 도서관 이야기와
중학교 꼬맹이 이야기)
단편 두편이 최고!! >ㅁ<

원작과 조금 다르게 가고 있어서 흥미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