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크게 휘두르며 12

크게 휘두르며 12
히구치 아사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9년 8월

두근두근! 긴장감 최고조의 비죠전이 본격화!!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16 한정판 오픈케이스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16 - 한정판
아마노 아키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12월

먼저 박스,
어쩐지 어설픈 마무리로 책 표지가 얼핏 보입니다.
알라딘 사진은 멀쩡한 것을 보니 제 것만 알바가 졸았나봅니다(...)

오픈케이스

블리치와 달리 책이 고정되어있습니다.
박스가 접혀져 있어 그 사이에 책이 고정되어있고
책 뒤로 수첩형 달력이 보입니다.
표지는 이미 일본판으로 사람을 타오르게 만들었던 10년후의 고쿠데라와 야마모토.

달력을 들어올리면 스탠드가 접는 법과 함께 비닐에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달력.
표지는 그냥 검정색에 좌철 스프링제본(사진 찍는 것 깜빡 했어요)
그 속은...

좌측 페이지에는 달력이,
그 다음페이지는 투명 플라스틱 위에 캐릭터가 프린트 되어있고,
맞은편 페이지는 메탈지에 일러스트 프린트.
(고쿠데라가 투명이라 뒤로 달력이 보이고 있고 반대편의 야마모토가 메탈지입니다)


....죽어요.
일러스트 부분은 달력의 숫자를 가리지 않는 디자인이며 2달이 한번에 기재되었습니다만..
일러스트의 강렬함으로 인해 달력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단언)

그치만 정말 이뻐서...;ㅁ;
나에겐 후회란 없다!라고 외칠 수 있어요!

자존심보다 축구 사랑!

U-31 1
츠나모토 마사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2월

표지를 보고 도저히 읽을 마음이 들지 않았던 것이지만
속는 셈치고 읽어보자.라고 잡아들었다가 완전히 빠져버렸습니다!

보통의 축구 만화가 천재 "소년"을 주인공으로 해서 잘나가던 천재가 한번씩 슬럼프에 빠져주고
굉장한 실력의 라이벌들을 만나서 자극 받고 성장하는 패턴임에 반해
이 만화는 한 때는 잘나가서 국가대표로 올림픽 게임에도 나갔지만
현재는 국가대표의 경기는 티비에서나 보는 정도고 팀에서도 좌천당하는
27세의 J리거를 주인공으로 그래도 축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버릴 수 없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독특한 만화였습니다.

게다가 팀 이적 후 투입된 경기장면은 인터뷰와 시합장면의 스틸 컷을
교차적으로 보여주는 연출로 마치 경기 중계를 직접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
자신도 모르게 벌떡 읽어나게 만드는 몰입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표지만으로 외면하지 마시고 꼭 읽어봐주세요. 초 강력 추천작.입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