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발림.
깔끔하고 뭉침 없이 발립니다.
가볍게 발리는 편이라 한번 발라서는
응? 이거 정말 마스카라 한 거 맞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볍습니다.
두세번 발라주면 이런 느낌으로 하루 종일 지속!
저녁에도 팬더현상이나 가루가 날리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문제는 컬링.
원래 속눈썹이 올라가 계신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요.
저는 그야말로 바닥을 향해 번지점프하는 속눈썹이거든요.
뷰러로 잡아준 뒤 올라간 걸 확인한 상태에서 발라도
이렇게 쳐져버렸습니다.
해결책은. 완벽하게 마른 뒤 다시 한 번 뷰러로 잡아주는 것.
이 경우 뭉침이 있습니다. 어쩔 수 없죠.
뭉쳐진 것을 눈썹용 빗으로 아래에서 위로 빗어 올려주면
떨어지고, 그 뒤에는 다시 내려오는 일은 없습니다.
깔끔하게 잘 지워지는 편입니다만, 지울 때 메이블린처럼 화이버(화이바?)가 뭉쳐지니 눈에 안 들어가게 조심하셔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