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정원 - 안티 - 스트레스 컬러링북 조해너 배스포드 컬러링북
조해너 배스포드 지음 / 클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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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레이터 '조해너 배스포드'의 <비밀의 정원>은 '어른들을 위한 컬러링북'으로 알려졌다. 컬러 펜과 색연필로 도안의 빈 을 채워나가다 면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이 지나갈 아니라, 마음마저 편안해진다. 어렸을 때 즐겨 했던 색칠공부와는 차원이 달랐다. 빽빽하고 복잡한 도안을 얇은 선을 그려가며 수차례 반복하다 면 꽤 강력한 집중력을 요구하기도 한다. 나도 모르게 색칠하기에 집중하다 면 평소보다 차분한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도 하다. 색칠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좋은 취미생활이 될 수도 있겠다. 게다가 온통 자연을 묘사하고 있는 도안들이 가득해서 그런 지 형형색색의 빛깔로 가득 채워보면 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비밀의 정원>이라는 책 제목 그대로 나만의 정원을 비밀스럽게 완성해 나가는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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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웃다
정한아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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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바다>가 나온 지 2년 만에 발간된 정한아의 소설집이다. <달의 바다> 속 고모와 '나'의 관계, 우주비행사를 직업으로 가진 등장인물은 다소 색다르다. '다소'가 중요하다. 어라? 하고 흥미가 갈 정도로는 색다르지만 충격과 공포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나를 위해 웃다> 속 단편들도 그렇다. 계속 키가 자라는 병에 걸린 여자, 알 수 없는 이유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중국으로 일하러 온 남자, 아이 있는 싱글남과의 결혼을 앞두고 할머니의 유품인 의자를 찾아가는 여자 등등 완전히 생소하진 않지만 담고 있는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사연들이다. 그 사연에 이야기를 더하고, 독자를 마지막 장까지 놓치지 않고 안내하는 작가의 능력이 탁월하다. 이 작가 천재잖아? 할 정도로 엄청나진 않지만 책을 덮는 순간 좋은 독서였다고 미소짓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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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 속옷만 갈아입지 말고 생각도 갈아입어라!
유영만 지음 / 위너스북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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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유영만 교수의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는 사람들이 가진 틀에 박힌 생각에서 벗어난 다양한 생각의 시도들을 보여주고 있다. 자칫 추상적일지도 모르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야기를 9가지 키워드로 분류해 그 방법에 대해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를 생각지도로의 여행이라 표현하며, 감수성/상상력/역발상/창조성/체인지/전문성/학습력/혁신력/생태계 등으로 나누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 지에 대한 행동법을 내게 안내해주었다. 특별한 예시들과 함께 말이다. 또 각각의 키워드로 분류된 9가지 항목들을 더욱 세분화시켜 그가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 시사점을 한 번 더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법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하기에 무리 없음을 자연스레 인지할 수 있어 좋았다. 나아가 시간 날 때마다 잠깐 잠깐씩 펼쳐보기에 좋아서 실용적이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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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명강 서양고전 - 대한민국 최고 지성들의 위대한 인생수업 인문학 명강 시리즈 2
강대진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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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명강>에는 열 한 명의 학자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고대 그리스 이야기,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베토벤의 이상과 현실, 플라톤의 <국가>, 카프카의 <변신>, <오디세이아>, 단테의 <신곡>, 세익스피어의 <햄릿>, 뉴턴과 아인슈타인, <꿈의 해석>, 데카르트의 <성찰>까지 다양한 주제가 있어 읽고 싶은 순서대로 읽으면 된다. 책의 내용을 깊게 소개하는 학자도 있고, 작가와 저작의 비율이 비슷비슷한 학자도 있다. 이야기를 전달하는 목소리는 제각기 다르지만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인문학적 경험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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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시대의 트랜스 브랜딩 - 세계 최초의 트랜스 브랜딩 전략서
장동련.장대련 지음 / 이야기나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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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트랜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올랐던 건 영화 <트랜스포머>였다. 자동차가 순식간에 로봇으로 '바뀌는' 모습이 함께 상상이 되면서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이 책 <트랜스 시대의 트랜스 브랜딩>은 내가 트랜스포머를 떠올렸듯, 우리가 알고 있는 그 '트랜스'의 의미를 가진 시대의 브랜딩 전략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세상 속에서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단적인 예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인터넷을 활용해 웹서핑을 하고 있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전화나 문자뿐 아니라 게임, 금융, 카메라 등 다양한 형태와 기능으로 변화되는 기기를 사용하고 있다. 시대가 변하는 만큼,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의 것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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