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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커멘북 운영자 윤아와 선영입니다.
저희는 책과 상관없는 동아리에서 만나서 책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들로 친해졌지만 희한하게 책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레커멘북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윤아 : 저 이러이러이러이런거 시작했는데 혼자선 벅차네여 ㅠㅠ 같이 하실래여? / 선영 : 콜!)
책을 좋아하다 보니 여기저기에서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많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어딘가에 좋은 건 알겠는데 너무 지루하다' 던가 '이 책이 재밌다고 많이들 이야기하던데 나한테는 별로였다' 던가.
가장 안타까웠던 이야기는 '책이 싫다'는 것이었는데, 이건 사실 '사람이 싫다' 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일반화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단지 이야기를 담아내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 안의 내용은 저 윤아와 이름만 같은 소녀시대 윤아만큼이나 어마무시한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렵고 재미없는 책이 있지만 모든 책이 그런 것은 아니고, 도무지 읽히지 않던 책만큼이나 책장을 덮을 수 없는 매력 가득한 책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레커멘북에서는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어울릴 책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 주시면 레커멘북 포스팅을 통해서 알맞은 책을 추천해 드릴게요.
저희는 책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좋아합니다.
좋은 사람들이 좋은 책을 만날 수 있게 돕는다면 웬만한 소개팅 주선 성공보다도 훨씬 기쁠 것 같습니다.
열심히 잉여력을 발산해 당신에게 꼭 어울리는 좋은 책을 찾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관련 연락은 recommenbook@gmail.com 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