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지그 지글러 지음, 이구용 옮김 / 큰나무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망설임을 벗어나는 방법은 아주 쉽다. 또 어렵다. 무슨말이냐 하면 알고도 하지못하는 일들에 관한 이야기다. 망설임을 벗어날때는 한발을 내딛는 것이 그 해결의 방법이고 출발이다. 그러나 우리가 영어를 알긴 알아도 외국인에게 첫마디를 띄기가 너무나 힘들듯이 큰 망설임이고 작은 망설임이고 여부를 떠나 생각을 행동으로 이끌어 내는 것은 똑같이 크나큰 용기가 필요하다. 

마치, 비둘기의 죽음과 사람의 희생을 양쪽 저울에 무게달아볼때 1킬로도 안되는 새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서 70킬로도 더되는 사람이 맞은편자리에 올라야 저울이 평행해지는 것처럼 생명의 무게는 어느 하나 틀림이 없이 같은 것처럼 크고 작은 고민역시 무엇이 크다 작다 할 필요를 떠나 해결하기 위한 첫발은 똑같이 힘들기 때문이다.

지그지글러는 망설임을 가진 우리에게 이야기들을 통해 " 너는 할 수 있다~! "  라고 말하고 있다. 이야기를 통해 읽다보니 '영혼을 위한 닭고기스프'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뭐..  그렇다고 해도 좋은 책임에는 분명하다. 다만 좀더 발전적인면을 강조하는 책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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