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1
야마자키 타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0년 5월
평점 :
품절


이 것은 야마자키 타카코씨의 작품. 보이에서는 말않했지만 이 분의 작품도 읽는데 1시간. 그림이 워낙 복잡해서 그렇다. 이번에는 조금 가볍게 읽기가 어렵다. 이 나로서도 가볍게 읽기가 어렵다면 개그가 얼마나 배제되어 있는지... 이야기가 얼마나 복잡한지 알수있다. 그렇다고 해서 재미가 없는건 아니다. 개그가 없을 뿐. 핵전쟁 이전의 세계-전생 을 볼수 있게 해준다는 제로라는 약은 우리 소년들을 일상에서 내몬다. 도망치고 또 도망치고. 이 동네에는 중성도 있다!!! 심각하면서 멋지다. 므흣므흣므흣 핵에 오염되었다는 사막에서도 사는 사람들이 있고. 이것은 모험활극같은 내용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횡설수설 대마왕으로서도 더더 횡설수설하게 되버렸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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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1
야마자키 타카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9월
평점 :
품절


이건. 스토리가 그림과 매우 흡사한 분위기다.(웃음) 않본사람은 알수 없는 이야기를 해버렸다. 작가의 마구 흘러가는 그림체처럼 이야기도 흘러가는 느낌이다. 가볍고 그러면서도 우울이 내제 된것 같다. 만리의 생활은 우울해! 타이라는 깜찍 스럽지만 만리는 속을 알기도 힘든 타입이다. 그런 타입이랑 잘 사는 타이라가 용해!!! 꽤 많은 이야기는 지나가지만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들도 있다. 정말이지 타이라는 인기가 많아서 좋겠다.(웃음) 즐거운 이야기도 많지만 내눈에는 우울이 보인가. 혼자만의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치만 역시 그 그림은 우울하고 또 우울하고 또 우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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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위의 천사 1
카오리 오자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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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부드러운 그림체다. 이것도 일견 좋아하는 타입이다. 이쪽은 끈적 끈적? 어 이건 아닌데.
아무튼 들러붙는 매력이 있다. 아 그래 착 감겨온다고 하는 건가? 만화중에는 소리가 들린다. 고 느끼는 만화와 소리없는 영화같다. 라고 느끼는 만화가 있는데 이쪽은 소리가 없는 영화같다. 무언가의 예고편처럼 한컷한컷이 나를 때리고 지나간다. 대사들은 그 위의 자막같다. 매력적인 분위기의 매력적인 인간들. 슬픈 이야기기 때문에 더 감겨올라오는 듯한 느낌이다. 그렇다. 이것은 슬픈 발라드에서 밀려오는 드라이 아이스의 안개
같기도 하다. 발을 감고 놓아주지를 않는다. 혹자는 재미없다고 하지만 멋진 만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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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병기 그녀 1
타카하시 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황당한 이야기다. 하필 주인공 여자애가 최종병기가 될이유가 무엇이란 말인가. 그리고 적이 누군지도 알수 없는 전쟁. 순정만화답지않게 통통한 캐릭터가 꽉 깨물어 주고 싶을만큼 귀엽지만 작품 분위기와 어울리게 사라질것 같은 흐릿함이 있다. 치세와 슈는 끝내주게 귀엽다. 서로 야한 생각을 하는 것도 우습고. '야한짓. 해도 될까?'하는것도 귀엽고.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전쟁 속에서 치세의 병기로서의 일 때문에 알수 없는 사이가 되버린다. 치세의 가슴에는 커다란 금이 생기고 인간으로서의 부분보다 기계로서의 부분이 더 많아져 버린다. 펑펑 울어주고 싶을 만큼 슬프다. 슈의 학교 친구가 전쟁에 지원한것도 절박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치세가 냉정하게 보여지게 행동하는 일도 슬픈 일이다. 슈가 선배와 있는것도. 치세 소대에서 한명을 제외하고 모두 죽어버린것도. 귀엽고 슬픈 이야기다. 전쟁쪽은 역시 슬퍼질수 밖에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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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 The Five Star Stories 1
나가노 마모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만화는 정말이지 유명하다고 해서 덜컥! 덜컥 본것이다. 이 만화에서는 나오는 놈마다 신이요 영웅이요... 전부 괴물 뿐이다. 남들은 다 심각하다는 이 만화를 나는 여전히 생각없이 본다. 생각없이 보기 때문에 별로 어렵지 않게 읽는 편이다. (한권 읽는데 한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이 작품은 정말 나보다 늙은 작품. 그런데 9권이란것.(일본에서는 10권) 무서운 일이다. 그치만 그림을 보다보면 연재속도를 이해하고 싶어지기도 한다. 그림이 엄청나게 예쁘다. 게다가 펜선이 엄청나게 들어갔다.

솔직히 남들이 심각심각하지만 이만화는 읽어보면 심각이고 개그고 전부 개그로 점철되있다. (작가는 분명히 웃긴걸 좋아한다. 틀림없어!) 스펙터씨가 하는 말마따나 어떤 상황에서라도 농담한마디를 하고 들어간다. 이해할수 없는건 19세 미만 구독불가. 말도 않돼! (그래도 나는 봐버렸지만.) 이 만화에 대해서도 슬픈 기억이 사무치게... 새뱃돈을 모두... 흠흠. 재밌고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단연코 제일좋아하는 베스트 파이브에 넣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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