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를 위하여 1
이미라 지음 / 시공사(만화) / 2000년 5월
평점 :
품절


그러니까. 광고 문구가 이렇게 돼있었다. '대학민국 여학생의 필독서.' 그런데 한 반년 지나서야 읽게 됬다. 읽으니까. 표지가 눈돌아가게 예쁘다. 정말로. 이정도면 나의 마모루씨의 그림처럼도 예쁘다. 라고 말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얼굴선같은건 지금봐도 참 예쁘다. (하얗게 된 입술이나 옆얼굴같은건 영아니지만.) 하지만 어쩐지 좀 무성의 해 보이는 그림이었다. 그리고 요즘나오는 이미라님 만화들은 이것 처럼 예쁘지도 않고. 그러니까 부디. 이미라님이 그림을 좀더 성의있게 그려주면 좋겠다. 배경도 좀더 확실하게. 내용은 글쎄. 뭐. 잘모르겠다. 그저 헤에 참 길구나. 라던지 주인공은 인기도 많군. 그정도였다. 딱히 나쁠것도 없는 이야기였다.(뭐. 그러고 보면 딱히 나쁠것도 없다면 그건 꽤 괜찮은 건지도 모른다. 나란 녀석은 워낙 부정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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