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 아니야.

셋이서 사랑할까요? 1
미즈키 쇼코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1년 8월

이 만화는 그림이 왕왕 귀여웠던 것이다!!!그 점은 무진장 마음에 든다. 아아 좀 늙구 수레하다는 점만 빼면 삐타텐보다도 그리고 처음 이 만화를 봤을때는 충격 먹었드랬다. 셋이서 사랑한다니. 그럼 당연히 여자들 사이에는 암투가 폭발!!! 아니 그런데 왠일이래. 셋 중에 하나인 하나카고는 확실히 독차지 하고 싶어서 안달이지만 마치루는 하나카고 까지 애인이라고 하다니.그치만 좀더 좀더 읽고 나서 생각하기를 아아 다 거짓말이야.

셋이서 사랑하기는 뭐가 셋이서 사랑했다는 거냐.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던 기억에 편승~ 이었던 거고 실제로는 사이좋게 또 둘씩 둘씨 엮어진 것이다... (하나카고쪽의 남자 하나는 떨어졌던가 아아 기억이) 으윽!!! 어떻게 셋이서 사랑하는 모습을 멋지게 그려줄까? 라고 기대했었는데 셋이서 사랑하는 상태를 불완전 비정상으로 규정짓고 둘씩 둘씩 엮어주다니 작가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