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과 비슷한 시기에 본 만화이다. 그림체가 매우 독특하다. 내 친구의 경우는 이 만화의 그림체를 일본과 중국을 섞어놓은듯 하다. 라고 하고 나도 동감한다. 묘하게 생긴 캐릭터다. 우유당에 들어오는 물건들과 교감할수 있는 렌은 물건들의 심부름꾼 정도가 되버린다. (교감할수 있기 때문에 별수 없다.) 주인을 가리고 요구사항까지 있는 물건들을 위해 온갖일을 해줘야 하는 것이다. 동양적이고 고전적인 분위기의 작품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야기도 옴니버스기 때문에 뛰엄뛰엄 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