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어 표현력 사전
유현정 지음 / 다락원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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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잘 할 수있는 방법은 영어를 좋아하는 거에요.


8살 별이와 엄마표로 공부를 한지 5달이 지나고 있어요. 그동안 아이와 꾸준히 한 공부중에 하나는 바로 영어에요.

영어는 언어여서 즐기면서 해야한다고 평소에도 생각했어요.

어떻하면 아이가 영어를 좋아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중에 만나게된 교재. 교재의 머릿말이 눈에 들어왔어요.

초등영어

표현력사전

유현정지음/ 이창우그림/다락원



아이가 영어 파닉스를 공부하면서 재미있어 보이는 영어를 접하고 있어요.

초등영어 표현력 사전이라는 제목이 눈에 들어왔어요.

초등필수 영단어 숙어 회화 표현 800

다락원에서 영어 교재를 많이 접해서 역시 재미있게 아이들 영어를 가르쳐주는 교재를 만드는 다락원 . 바로 선택했다는것은 안비밀이에요.

아이가 이책으로 어떤 표현을 배울 수 있을까? 아이도 엄마도 무척이나 궁금했어요. 기대도 되었고요.


우선 QR 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어요. 그러면 바로 해당되는 음원이 나와요. 엄마는 콜롬북스 어플이 편하더라구요.

무료 MP3 듣는법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요.

스마트 폰으로 QR코드를 찍어요.

콜롬북스 어플을 활용해요.



아이가 핸드폰을 가져와서 열심히 음원을 듣고 있어요.

책의 특징을 설명해드릴께요.

일상에 녹아있는 13가지 주제에서

골라서 배워요.

심심할때마다 펼쳐보고 따라 읽어요

 

 

 

책은 총 13 주제로 되어있어요.

1 관계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2 일상생활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3 내 물건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4 학교생활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5 인사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6 의사소통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7 감정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8 성격을 말하는 찰떡 표현

9 외형을 나타내는 찰떡 표현

10 동작과 활동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11 시간과 날씨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12 직업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13 문화에 어울리는 찰떡 표현



열심히 초등영어 표현력 사전을 듣고있어요. 심심할때면 꺼내서 QR 코드를 찍어서 듣고 있는 별이에요. 조금씩 조금씩 듣다보면 초등피루 영단어, 숙어, 회화표현 800가지를 배울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생겨요. 아이가 듣고있는 것은 친구관계를 나타내는 표현이에요. 아이들에게 유독 중요한 것이 친구일거에요. 친구관계 표현을 유심히 듣는것도 자기에게 중요한 아이의 생활에 밀접한 주제여서 그런거같아요.

                            

 

 

 

요즘 1학년 아이들 가족에대해서 배우는데 여기 가족에 대한것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가족을 영어로 한번더 배우기 좋아요.

그림으로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아요. 우측에는 다양한 영어 단어와 그에 따른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요.

아이에게 친근하고 가까운 주제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는 교재

귀엽고 재미있는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길을 끌어요.

초등영어 표현력 사전과 함께

아이 생활에 밀접한 영어부터 차근차근 배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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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아이 이야기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6
ㅎㅂㅆ 지음 / 바둑이하우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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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다낭에 여행을 간적이있어요. 8살 아이는 7살 에 갔던 다낭을 아직기억해요.
" 다낭은 오토바이가 많아서 무서웠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이와 다낭과 서울에 사는 친구 이야기를 읽었어요. 바로 소개해드릴께요.


두 도시 아이 이야기 
ㅎ ㅂ ㅆ / 바둑이하우스 




  



피부색은 달라도 걱정은 똑같아! 


아이가 두 도시 아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쓴 독서 감상문의 일부에요. 아이는 가족과 함께 가서 즐거운 추억이 가득한 도시 다낭에 사는 친구와 서울에 사는 친구의 이야기를 읽고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우선 아이의 감상문 먼저 읽어봐요. 


제목 : 두 도시 아이 이야기


전 이책을 다보고 이렇게 말했지요
피부색은 달라도 걱정은 똑같아!
그리고 이책에 있는 이야기는 모두 2개에요. 
그래서 더 이책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쪽은 폭죽이 하늘에 올라가서 터지는 거에요. 


어떤 이야기일지 대강 감이 오시죠? 


이책을 쓴 작가는 ㅎ ㅂ ㅆ 이에요. 아이에게 초성퀴즈 처럼 물어보니 하보씨 래요. 하보씨가 뭔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하보씨라는 이름이라고 하는 우리 8살 아이에요. 
이책을 쓴 작가 ㅎ ㅂ ㅆ 은 그림 안에서 사람들ㅇ의 이야기를 품기위해 살고있다고 해요. 
작품으로 웹툰 헬로 사이공이있고 두 도시 아이 이야기는 쓰고 그린 첫 그림책이에요. 



 




면지를 살펴보면 책의 내용이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사는 집에서 한강으로 이어져서 아이들이 서로 만나는 장면을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한것이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다낭이랑 서울은 가까워요? 왜 종이배로 가요? 하고 물어봤어요. 


이제 내용을 살펴봐요. 


한 아이가 있어요. 다낭이 베트남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의 아들이고 엄마를 꼭 닮은 아이에요. 아이는 학교가기가 싫어요. 거리를 지나갈때면 사람들이 자신들과 다른 생김새의 자기와 엄마를 자꾸만 쳐다봐요. 학교에서도 다른 생김새 때문에 함께 놀 친구도 없어요. 아이에게 아빠가 말해요. 우리 가족 다같이 한강으로 가자. 
또 한 아이가 있어요. 베트남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의 딸이고 엄마를 꼭 닮은아이에요. 아이는 
아이는 학교가기가 싫어요. 거리를 지나갈때면 사람들이 자신들과 다른 생김새의 자기와 엄마를 자꾸만 쳐다봐요. 학교에서도 다른 생김새 때문에 함께 놀 친구도 없어요. 아이에게 아빠가 말해요. 우리 가족 다같이 한강으로 가자. 


한강에서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책에서 확인해봐요. 

 


내용을 한번읽은 아이는 책이 재미있다며 책을 다시한번 읽었어요. 이번에는  아이는 앞의책과 뒤의책의 그림을 비교해가면서 읽었어요. 두개의 그림을 비교하면서 지나가는 거리의 비슷한점 심지어 거리에 고양이가 몇마리 있는지 까지 세어가면서 읽었어요. 그림을 볼때면 아이가 엄마의 선생이 되곤해요. 재미있는 그림을 발견하면 아이는 엄마에게 이야기해줘요. 이렇게 다낭과 서울의 가정의 모습, 거리의 모습, 한강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좋았어요. 


피부색이 다르다고 생긴 모습이 다르다고 힐끗힐끗 쳐다보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배운 아이들이 '나와 다르다'는 생각에 함께 놀아주지 않는 모습에서 어른으로써 부끄러움이 들었어요. 두 도시 아이 이야기를 보면서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것, 그리고 다름으로 인해 마음아파하는 아이의 모습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어요. 


피부색은 달라도 걱정은 똑같은 이야기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다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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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한 수업 -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교사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행복사회 시리즈
마르쿠스 베른센 지음, 오연호 편역 / 오마이북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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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아이를 엄마표로 하루 하루 가르치고 있다. 국어,영어,수학 어쩔때는 본연의 일인 주부의 가사나 아이양육보다 하루종일 가르치는 것에 힘을 더쓰고 지칠때가 있다. 그럴때면 책을 읽는다. 이번에 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육아서도 아닌 그렇다고 학습서도 아닌책이다. 바로 소개한다.


우리와 다른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교실 이야기


삶을 위한 수업

마르쿠스 베른센/오연호 편역/ 오마이북



 

 

 

행복한 나라 덴마크의 교사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

 

 

눈에 들어온 문구 하나 바로 행복한 나라. 행복. 아이를 가르치면 잊었던 단어다. 아이를 가르치면 어떻게 행복할 수 있고, 아이들은 배우며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물음이 자꾸만 들었다.



인터뷰를 하고 글을쓴 마르쿠스 베른센은 덴마크 저널리스트이며 작가이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근무한 안와 함께 세 자녀를 서울에서 키우면서 너무나 다른 한국의 교육현실을 체험했다. 지은책으로는 <휘게 육아> 가 있다.


기획 편역을 한 오연호는 오마이뉴스 대표기자이며 꿈틀리 이사장이에요. 행복지수 세계1위인 덴마크의 비밀을 알고싶어서 심층 취재를 하고 여러권의 책을 썼다. 청소년을 위한 꿈틀리인생학교, 성인들을 위한 섬마을인생학교를 만들었다.



책을 펴내며에서 오연호작가의 글의 제목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도 삶을 가르칠 수 있을까 라는 묵직한 내용의 글이다.


덴마크 저널리스트와 3년간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이책에 대해서 이야기해요. 사실  이책의 모든내용을 선생님 이라는 단어를  학부모로 바꿔 읽어도 무방하다. 삶에 대한 수업을 읽으면서 학부모라고 읽으니 더욱 마음에 와닿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아이에게 가르치는 방식이 덴마크 교사와 어떻게 다른지가 확연히 느껴졌다.

 


 

<삶에 대한 수업>은 단순히 교사의 수업방법론만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다.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의 자세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답하는 책이다.

 



저널리스트 마르쿠스 베르센은 한국의 독자들에게 행복한 교육을 위해서라는 글을 썼다.


 

 

나는 내 아아이들이 자기 스스로의 속도로 자라기를 바랐다.

 

 

한국의 교육시스템에 대해 알아갈수록 내아이를 한국에서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점점 줄어들었다.

 

 

덴마크의 훌륭한 선생님들은 어떻게 가르치는가를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들기로했다.

 

 



책은 10명의 덴마크의 훌륭한 선생님를 인터뷰한 내용이다. 책의 내용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이런 교육을 받는 덴마크의 아이들이 그렇게 가르칠 수 있는 덴마크의 교사들이 부러웠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들이 받는 정답만을 강요받는 교육이 과연 옳은것인가? 라는 생각도 해보았다. 아이를 가르치면서 고민이 되었던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주는 덴마크 선생님의 살아있는 교육철학에 대한 글귀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특히 마음에 와닿은 글들을 나눠보려고 한다.





1. 선생님이 되려면 가르치는 것을 좋아해야한다.

2. 가능할 때까지 그런 척이라도 하자

3. "오늘 학교에서 좋은 경험을 했어."

모든 학생에게 단 한가지라도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자.


공부실력이 부족한 아이라도 그자리에서 자기가 최선을 다해서 나도 이만큼 했어 라고 생각할 만큼의 양의 숙제를 내주고 그것에 대해서 칭찬을 해서 아이에게 성취감을 느끼게 하라는 이야기가 마음에 남는다. 다맞으라고 더 잘하라고 닥달하는 우리의 교육과 다른점이 느껴진다.



74쪽,

"즐기면 이루어진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1학년에 입학해서 글자를 막 배우기 시작할때 '어린이 다운 글자'를 쓰도록 권장한다.


아이들이 글자를 쓰는것 자체를 즐기도록 틀린글자를 지적하거나 고쳐주지 않는다는것을 보고 망치에 맞은듯 했다. 나는 심지어 6살 아이에게도 맞게 써야한다면서 매일매일 글자를 지적 하는데 글쓰는 것을 즐기도록 내버려 둔다니 아이들을 가르칠때 맞춤법, 띄어쓰기만을 강조한 것이 참 부끄러웠다. 이제는 아이가 즐기면서 신나서 글을 쓸수 있도록 틀린글자는 잠시 눈감아야 겠다.


131쪽,선생님의 어떤말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해요.


어쩜 우리랑 이렇게 다를까 생각해봤다. 무조건 아이들에게 내말이 맞다고만 하고 아이의 생각은 무시하곤했는데

선생님의 어떤말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가르친다고 한다. 이말은 인터뷰한 교사뿐만 아니라 덴마크의 교사들이 다 이런 마인드로 일한다니 덴만크 아이들이 행복한건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왜? 라는 아이의 물음에 이게 당연한거야 라고 답을 하고 나중에 아이들에게 왜? 라고 묻는다. 그럼 아이들은 당연하니까라고 답을 하는 희극같은 상황이 연출된다. 누구의 말도 당연한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자.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치자는 말이 큰 울림이되었다.


덴마크의 훌륭한 교사의 인터뷰를 보면서 그들의 교육철학과 아이들 인생에 대한 진지한 생각으로 만들어낸 여러 생각, 이야기, 프로그램을 읽다보니 우리의 교육과 비교가 되었다. 아이를 키우며 가르치는 나와같은 학부모

들이 교사들이 함께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책의 한구절을 소개하며 마친다. 이것은 덴마크 부모들의 걱정이다.

 

 


내 아이가 열정을 가지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과연 스스로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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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공식 요리법 - 엄마도 모르는 맛의 비밀
신미혜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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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이를 데리고 있으니 매일매일 그밥이 그밥이니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온가족이 입맛이 뚝 떨어졌어요. 그나마 간편한 레뜨로 음식으로 근근히 한끼 한끼를 떼우고 있어요. 그러던중 수학공식처럼 맛이 딱떨어지는 요리 비법을 알려준다는 책이 출판된 거에요. 수학공식처럼 똑떨어지는 요리비법 꼭 만나고 싶었어요.

수학공식처럼 똑 떨어지는 요리 공식 함께 배워봐요 


 양념공식 요리법

신미혜 / 그리고책

 


 


 


 

책의 표지를 살펴보았어요. 엄마도 모르는 맛의 비밀

수학공식처럼 맛이 딱 떨어지는 요리 해법

요리의 표준 교과서 라는 문구들이 눈에 들어와요. 빨리 읽고싶었어요. 이책이 저의 요리의 교과서가 되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의 페이지를 넘겼어요.

이책을 지은 신미혜 교수를 소개할께요.

저자 신미혜 교수는 현실실무 경험과 교육경험이 풍부한 외식전문리더에요. 책을 읽으면서 하나하나 학생들을 가르치듯이 우선 요리의 기본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나중에 요리 비법에 대해서 알려줘요. 한장한장 읽으면서 마치 학생이되서 선생님께 요리 수업을 받는 기분이었어요.

들어가며에서 이책이 나온 계기가 나와요.

요리의 양에 관계없이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원칙, 즉 표준화된 '맛의 황금비율'을 만들고자 다짐한 것이 30년 , 지금의 양념공식 요리법이 나오게된 계기가 되었다.

책은 1장 요리의 기본, 2장 양념공식 요리비결, 3장 양념공식으로 완성하는 스피드 요리, 4장 성공적으로 치르는 손님초대요리, 5장 세계인의 맛 김치, 6장 가족의 영양을 책임지는 건강 요리로 구성되어있어요.

 

 

 

 

 

저는 특히 요리의 기본파트를 열심히 봤어요. 요리를 하면서 감으로 대충 하던것이 습관이 되어있는 저에게 요리의 기본부터 가르쳐주는 요리책이 고마웠어요. 1장에는 습관처럼 계량하자 라는 이야기를 해줘요.

올바른 계량 기구 사용법

눈대중,손대중,말대중으로 계량하기의 세부 내용이 나와요.


 


 

2장은 제료의 손질과 보관요령이 나와요.

특히나 냉장고에서 무르고 상하는 제료들이 많은 저로서 정독을 한 파트에요.

채소는 씻지 않고 보관한다.

고기는 한번 사용할 만큼씩 냉동보관한다.

생선은 달라붙지 않게 보관한다.

냉동 보관으로 식재료를 신선하게 (채소,과일,쌀가루, 쑥과 김치양념)

평소에 상태가 비리비리한 것들은 냉동실로 급하게 옮겼는데 이제는 냉동실에 보관해도 되는 채소 와 식재료를 알아서 미리미리 옮길 수 있을거같아요. 

 
이책의 하이라이트!! 양념공식 요리 비결이 드디어 나와요.

모든 요리의 기본은 양념장이라고 해요.

크게 별미양념장, 곁들이 양념장, 조리용 양념장으로 나눠져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요리 시간이 빨라지는 조리용 양념장이에요.

구이용 간장양념장, 볶음 찜용 간장양념장, 육류용, 흰살생선, 붉은살 생선, 무침용 생채 간장 양념장 등  자주 사용하는 음식제료의 양념장들이 다 소개되어있어요. 
 


 


 


드디어 실습을 해보았어요. 평소에 신랑이 무척 좋아하는 제육볶음이에요. 평소에는 고추장 넣고 고춧가루 넣고 설탕넣고 간장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구워졌는데 이번에는 책에서 이야기한데로 정확히 계량을 해서 만들었어요.

맛을 보니 역시 제가 대충 대충 만들어서 먹던 것과는 달리 양념이 똑떨어지는것이 양념공식 요리법 책을 교과서 삼아서 음식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요리의 기본인 계량법부터 시작해서 양념공식과 그공식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요리비법을 소개해주는 양념공식 요리법 이책 하나면 요리가 어렵지 않겠어요.


똑떨어지는 요리 공식 없을까? 왜 요리를 하면 이맛도 저맛도 아닌거지? 하는 저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과 함께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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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고양이의 비밀 책 먹는 고래 7
김현정 지음, 이혜원 그림 / 고래책빵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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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만나본 고래책빵 동화책이에요. 지금까지 읽은 고래책빵책이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도 엄마도 기대가 많이 되었어요.


날개 달린 고양이의 비밀

김현정/고래책빵


아이는 표지를 보고 부엉이 이름이 고양이인가? 하고 생각을 했어요. 부엉이에 대한 이야기 책같았다고 했어요. 이번 날개달린 고양이의 비밀은 어떤 비밀을 담고 있는 책일지 궁금했어요.



아이가 표지를 유심히 살펴보고있어요.


데몽, 내 소원을 이뤄줘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를 만날거야!

주인공 딱따가 소원을 빌고있어요.자기가 조각한 나무새처럼 멋진   친구를 만나고 싶었어요. 그래서 뻐꾸기 뿌꾸를 만나서 자신의 소원을 이야기해요. 아주 멋진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요. 뿌꾸는 시끄럽고 귀찮은 딱따에게 날개달린 고양이 대몽에 대해서 이야기해줘요. 오목눈이 금강은 위험한 곳을 가는 딱따에게 위험하다고 걱정을 해요. 결국 딱따는 데몽을 찾아가요. 딱따는 데몽에게 빌어서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아이는그림을 유심히 보다가 이야기했어요.

엄마 여기 그림좀봐, 점으로 되어있어!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보니 콕콕콕 점으로 찍은듯한 그림이 눈에 보였어요. 역시 그림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그림이 눈에 잘보였나봐요. 아이는 화려한 부엉이 데몽을 정신없이 보고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자꾸 궁금해했어요. 엄마  고양이는 언제 나올까? 하고 말이에요. 아이에게 책의 제목은 참 중요하고 제목에 나온 고양이를 찾는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거같았어요.  아이는 날개달린 고양이의 비밀을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지 궁금했어요.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봐요.


제목 : 날개달린 고양이의 비밀


저는 이책을 보고 저도 학교에 입학했을때 딱따처럼 멋진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었어요. 그래서 딱따와 제가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딱따는 정말 튼튼한거 같아요. 부엉이의 꾀에 속아넘어가서 다쳐도 괜찮고 바다에 빠져도 괜찮아요. 그리고 그림을 자세히 보니 점으로 그려져 있었어요. 그래서 정말 신기했어요. 저도 이런 그림을 그리면 재미있을거같은데 오래 걸릴거같아요. 친구에게 도움이 되고 어려울때 도와주는 친구가 되고 싶어요.


아이는 날개달린 고양이의 비밀을 읽고 여러생각을 했어요. 아이가 자기도 딱따처럼 멋진 친구를 사귀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했을때 저의 어릴때가 생각났어요. 아이처럼 엄마도 이쁘고 멋진 친구를 사귀고 싶었어요. 하지만 학교생활을 하면서 나와 마음이 맞는 친구와 점점 친해지게 되었어요. 아이역시 학교에서 생활하다가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귀게 될거라 생각해요. 지금도 여러 친구를 사귀었다고 자랑하곤해요.


겉으로 멋진 친구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아요.

정말 멋진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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