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도시 아이 이야기 바둑이 초등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6
ㅎㅂㅆ 지음 / 바둑이하우스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다낭에 여행을 간적이있어요. 8살 아이는 7살 에 갔던 다낭을 아직기억해요.
" 다낭은 오토바이가 많아서 무서웠지만 정말 재미있었어요" 
아이와 다낭과 서울에 사는 친구 이야기를 읽었어요. 바로 소개해드릴께요.


두 도시 아이 이야기 
ㅎ ㅂ ㅆ / 바둑이하우스 




  



피부색은 달라도 걱정은 똑같아! 


아이가 두 도시 아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쓴 독서 감상문의 일부에요. 아이는 가족과 함께 가서 즐거운 추억이 가득한 도시 다낭에 사는 친구와 서울에 사는 친구의 이야기를 읽고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우선 아이의 감상문 먼저 읽어봐요. 


제목 : 두 도시 아이 이야기


전 이책을 다보고 이렇게 말했지요
피부색은 달라도 걱정은 똑같아!
그리고 이책에 있는 이야기는 모두 2개에요. 
그래서 더 이책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가장 재미있었던 쪽은 폭죽이 하늘에 올라가서 터지는 거에요. 


어떤 이야기일지 대강 감이 오시죠? 


이책을 쓴 작가는 ㅎ ㅂ ㅆ 이에요. 아이에게 초성퀴즈 처럼 물어보니 하보씨 래요. 하보씨가 뭔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하보씨라는 이름이라고 하는 우리 8살 아이에요. 
이책을 쓴 작가 ㅎ ㅂ ㅆ 은 그림 안에서 사람들ㅇ의 이야기를 품기위해 살고있다고 해요. 
작품으로 웹툰 헬로 사이공이있고 두 도시 아이 이야기는 쓰고 그린 첫 그림책이에요. 



 




면지를 살펴보면 책의 내용이 담겨있어요. 아이들이 사는 집에서 한강으로 이어져서 아이들이 서로 만나는 장면을 하나의 그림으로 표현한것이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다낭이랑 서울은 가까워요? 왜 종이배로 가요? 하고 물어봤어요. 


이제 내용을 살펴봐요. 


한 아이가 있어요. 다낭이 베트남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의 아들이고 엄마를 꼭 닮은 아이에요. 아이는 학교가기가 싫어요. 거리를 지나갈때면 사람들이 자신들과 다른 생김새의 자기와 엄마를 자꾸만 쳐다봐요. 학교에서도 다른 생김새 때문에 함께 놀 친구도 없어요. 아이에게 아빠가 말해요. 우리 가족 다같이 한강으로 가자. 
또 한 아이가 있어요. 베트남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의 딸이고 엄마를 꼭 닮은아이에요. 아이는 
아이는 학교가기가 싫어요. 거리를 지나갈때면 사람들이 자신들과 다른 생김새의 자기와 엄마를 자꾸만 쳐다봐요. 학교에서도 다른 생김새 때문에 함께 놀 친구도 없어요. 아이에게 아빠가 말해요. 우리 가족 다같이 한강으로 가자. 


한강에서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책에서 확인해봐요. 

 


내용을 한번읽은 아이는 책이 재미있다며 책을 다시한번 읽었어요. 이번에는  아이는 앞의책과 뒤의책의 그림을 비교해가면서 읽었어요. 두개의 그림을 비교하면서 지나가는 거리의 비슷한점 심지어 거리에 고양이가 몇마리 있는지 까지 세어가면서 읽었어요. 그림을 볼때면 아이가 엄마의 선생이 되곤해요. 재미있는 그림을 발견하면 아이는 엄마에게 이야기해줘요. 이렇게 다낭과 서울의 가정의 모습, 거리의 모습, 한강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좋았어요. 


피부색이 다르다고 생긴 모습이 다르다고 힐끗힐끗 쳐다보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배운 아이들이 '나와 다르다'는 생각에 함께 놀아주지 않는 모습에서 어른으로써 부끄러움이 들었어요. 두 도시 아이 이야기를 보면서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것, 그리고 다름으로 인해 마음아파하는 아이의 모습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팠어요. 


피부색은 달라도 걱정은 똑같은 이야기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다름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는 좋은 시간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