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원격수업

스마트한 원격수업 - 수업에 필요한 활동지와 도구 설명 영상 제공
권세윤 외 지음 / 성안당 / 2021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이번에 초등2학년이 된 큰별이에게 아빠가 스마트폰을 사줬어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보기 게임하기를 하기도 하지만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을 학습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을까? 를 고민하다가 만난책 소개해드려요.

스마트한 원격수업

성안당

스마트한 교육 방법으로 학생을 지도하고 싶은 선생님과 스마트폰을 교육 도구로 바꾸고 싶은 부모님을 위한책 ! 뒷표지

이왕에 스마트폰을 산거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요? 한번 목차를 살펴봐요.

책은 총 2개의 part 로 되어있어요.

part1. 창작활동을 위한 웹과 앱

part2. 분석 및 탐구활동을 위한 웹과 앱

이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좋은 앱이있다니!

이 앱은 이렇게 활용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GO ART 앱은 사진을 미술 작품으로 만들어줘요.

평범한 사진도 여러가지 필터효과를 하나하나 넣으면 반 고호가 그린 그림, 모네가 그린 그림으로 만들어줘요. 아이와 필터 효과를 하나하나 넣어가면서 어떤 미술가의 작품같냐는 이야기를 나누니 시간가는지 몰랐어요. 꼭 아이들과 함께 해보기를 추천 하는 앱이에요.

세부 바닷가에서 놀던 즐거운 추억이 담긴 사진이에요. 우리 아이가 골랐어요.

이미지를 더욱 풍부하게 표현해주는 픽스아트!

책을 넘기다가 반가운 앱을 발견했어요.

바로 제가 자주 쓰는 앱이에요.

책을 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기능들을 더 알게되서 좋았어요.

픽스아트의 장점은 무료만 사용해도 여러가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어요.

​

스마트한 원격수업 앞쪽에 앱과 웹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바로 따라서 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9살 딸과 함께 앱을 깔고 함께 사진을 편집하는것이 재미있었어요.

우리 막둥이를 모델로 사진을 편집했어요.

PART 2 에서 나오는 분석과 탐구 활동을 위한 도구는 미처 알지 못한 것이 많이있었어요.

데이터 분석, 사이버 견학, 협업, 아이디어 정리, 발표자료 작성, 파일공유 등 원격 수업을 하기위한 여러가지 도구들이 많았어요. 이부분은 원격수업을 준비하는 선생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스마트한 원격수업을 받기위한, 하기위한 33가지 웹과 앱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들께 추천하는 책이에요.

저도 아이와 함께 하나하나 따라해볼려고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1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1 -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를 한 번에! ㅣ 바빠 맞춤법 1
영재사랑 교육연구소.호사라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큰별이가 초등학교2학년이되니 학교에서 시험보는 받아쓰기가 부쩍어려워졌어요.

받아쓰기 공부의 필요성을 느꼈어요. 이번에 바빠시리즈에서 받아쓰기 교재가 나왔어요.

바로 만나봤어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이지스에듀

바빠 시리즈 아시나요? 우리 큰별이와 덧셈은 풀고 이제 뺄셈을 풀고있어요. 아이도 엄마도 좋아하는 문제집이에요.

특히 교재로 바빠공부단 카페에서 바빠공부단 활동을 하니 더 꾸준히 공부할 수 있어서 강추해요.

표지를 살펴보니 노랑노랑한 표지가 참 귀여워요.

교과서 필수 어휘로 초등 맞춤법 완성하기!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와요.

국어 교과서와 연계된 문제집이라 더 믿음이가요.

맞춤법

받아쓰기

띄어쓰기

이 교재하나로 세 가지를 다 배울 수 있는 구성이에요.

바빠 맞춤법 공부하는 방법

1.글감 큰 소리로 두 번씩 읽기

2.받아쓰기 집중 연습

3.잘 틀리는 낱말 연습

4.헷갈리는 띄어쓰기 연습

5.각 마당 복습과 받아쓰기 연습

정해진 문항을 낭독해요.

혼자 책읽기를 좋아하는 우리 큰별이는 책을 읽을때 속으로 읽어요.

정해진 문항의 글을 손가락으로 짚으며 또박또박 읽는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가 지문을 다읽고

"엄마 나도 돈벼락 맞고싶어" 라고 해요.

엄마도 맞고싶어요.

읽기 옆에 한번 두번 표시가 되어있어서

아이가 두번 지문을 읽었어요.

첫째 마당은 재치 있는 수수께끼와 생활문으로 배우기에요.

아이가 수수께끼를 좋아하는데 역시나 지문을 읽으면서도 재밌다고 좋아해요.

첫째 마당에서는 집중하는 받아쓰기에서 읽을때 나는 소리와 쓰기가 다르다는것을 주의해야 해요.

은, 는, 을 , 에서, 로 , 으로, 도, 이랑, 만 등은 혼자서는 뜻을 나타낼 수 없어서 앞말에 붙여 써야해요.

이부분을 선생님, 부모님 잘 설명해 주세요 라고 나와서

엄마표로 가르치는 부모님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줘요.

읽기연습

쓰기연습

띄어쓰기연습

받아쓰기연습

을 할 수 있게 나온 구성을 따라가면 아이가 열심히 공부를 해요.

받아쓰기를 하다가 아이가 초성을 보면 맞추는 초성퀴즈를 스스로 해서 더 재미있어했어요.

QR 코드를 찍으면 받아쓰기연습을 할 수 있어요.

중간 중간에 색칠하기도 있어서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어요.

하루에 한장씩 공부하면 부담스럽지 않게 받아쓰기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아이도 재미있고 엄마도 가이드가 잘되어있어서

더 마음에 드는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맞춤법

엄마표로 공부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맞춤법! 최후의 대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 맞춤법! 최후의 대결 ㅣ 신비한 어휘력 학습 만화 8
이수겸 지음, 이준희 그림, 방민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 별셋엄마에요.

학습만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아이들이 그 분야에 흥미를 느끼는데 좋다고 생각해서 미디어보다는 학습만화를 권장해요.

대신 줄글책도 열심히 보라고 하지만요.

이번에 처음만난 학습만화

내용이 좋아서 깜짝놀란책 바로 소개해드릴게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수상한 의뢰

맞춤법! 최후의 대결

신비아파트 학습만화는 처음만나봤어요. 아이가 읽기전에 먼저읽었는데 만화도 역시나 흥미진진했지만 맞춤법에 대해서 잘 나와있어서 엄마도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동안 모르고 쓰던 틀린말이 많더라구요.

만화책을 읽을때는 등장인물을 잘봐야죠.

등장인물1. 최강림, 구하리,구두리,신비,금비가 나와요.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신비아파트여서 등장인물도 알아요. 그만큼 인기가 대단해요. 무서운것 못보던 아이들도 신비아파트는 정말 좋아해요. 이제는 귀신 이름을 줄줄 외워요.

등장인물2. 추파카브라, 동상귀, 패러킷, 블라베루스, 데스트랩, 웬디 카브라, 살모사귀

이름부르기도 어려운 귀신들이 나와요.

간단한 줄거리 이야기 할게요.

초성 맞춤법 주문진을 물리치자마자 이상한 소동이 벌어져요. 또다시 신비아파트의 주민들이 귀신에 홀려서 사건이 일어나지요. 이번에는 어떤 사연의 귀신들이 우리들을 기다릴까요? 마침내 밝혀지는 검은 그림자이 정체! 신비와 친구들은 맞춤법 주문진을 풀고 신비아파트를 구할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교과연계 학습만화여서 좋았어요. 어쩜 이렇게 스토리도 재미있고 구성도 좋은지 작가님 엄지척이에요.

동시에 일어난 사건! 두 사건모두 흔적도 없고 신고한 사람이 공포심에 쓰러졌어요. 구하리는 엄마에게 이야기를 듣고 귀신의 짓인거 같아서 신비에게 가요. 다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다가 신비아파트에 원한이 있다는 모녀가 나타난것이 아닌가 추측을 해요. 어떤 일일까요?

만화를 보면서 두 모녀의 슬픈 사연에 안타까웠어요. 중간중간 나온 깨알같은 틀린맞춤법이 재미를 더해줘요.

신나라가 강림이에게 보낸 문자에서 틀린글자 찾으셨나요?

신비 선생님의 고스트 스쿨 맞춤법에서는 신비가 친구들이 헷갈리는 맞춤법을 가르쳐줘요.

대 와 데는 저도 헷갈려요.

대는 다고해 의 줄인말

데는 더라 의 줄인말 이라고해요.

나라가 너 잘생겼대

현우 키가 많이 컸데 처럼요 주의해야겠어요.

초등필수 맞춤법 목록100이 부록으로 뒷편에 수록되어있어요.

가르치다 가르키다

가치 같이

거름 걸음

겨루다 겨누다

깁다 깊다

날다 나르다

낫 낮

초등필수 맞춤법 목록을 보면서 어른인 엄마도 헷갈리는 맞춤법을 제대로 배우게 되었어요.

만화도 재미있고 구성도 알찬 보기드믄 학습만화 같아요.

재미있게 만화를 읽고 나서 마지막으로 캐릭터 맞춤법 카드로 재미있게 맞춤법 대결을 했어요.

아이와 함께 하니 더 재미있고 책에서 배운 내용이 문제로 나오니 아이도 잘 맞췄어요.

캐릭터 맞춤법 카드까지 알찬 구성의 신비아파트 맞춤법 최후의 대결

신비아파트를 좋아하는 우리 친구들에게 추천해요 구성도 알차서 재미도 공부도 잡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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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세종한글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이제 7살이되어서 열심히 한글을 공부하고 있는 우리 작은별이와 함께 만나본 한글깨침책 소개해드릴게요.

우리 작은별이가 강추하는 책이니 한글떼기책 고민하시는분들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



위대한 세종한글세트

한울림어린이

김슬옹 박사의 40년간 연구 성과를 담은 책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와요.

김슬옹 박사는 한글학 권위자에요.

아래를 보면 4권의 책과 1권의 별책 길라잡이로 총5권으로 구성되어있어요.

1. 모음 깨치기

2.자음 깨치기

3.받침 깨치기

4.따라쓰기 : 흉내 내는 말모이

​

총 5단계로 공부를 해요.

동화를 듣고, 흉내내는 말로 표현하기, 소리배우기, 모양익히기, 따라 읽으며 쓰기

아래 QR코드를 핸드폰으로 찍으면 전문 성우가 동화를 읽어줘요.

평소 발음이 또랑또랑 하지 않아서 한글을 가르치며 발음도 같이 가르쳤는데 이책으로 전문성우의 또렷한 소리를 들려주니 좋았어요. 아이도 동화가 재미있는지 곧잘 들어요.

​제일 먼저 모음중에서 ㅡ 를 배워요.

동화에서 으슬으슬, 으쓱으쓱, 으라차차, 으하하, 으르렁, 조르르 주르르 , 반드르르 같은 ㅡ를 배워요.

동화로 먼저 소리를 듣고 아이가 재미있게 한글공부를 하는 모습에 엄마도 기뻐요.

이렇게 으하하 소리가 나는 칸만 색칠을 하면서 ㅡ를 배워요.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이제 받침을 공부하고있는 아이도 재미있게 모음을 복습할 수 있었어요.

"엄마, 이책 재미있어" 하면서 즐거워 하면서 해요.

ㅡ흉내내는 말을 배워요.

으슬으슬

으라차차

으쓱으쓱

으하하

으르렁

길을 따라 선을 그으면 그림과 어울리는 흉내 내는 말을 만나요.

아이 스스로 읽으면서 할 수 있는 구성이 마음에 들어요.

조금 기다려 주니 아이는 스스로 읽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따라 읽으며 쓰는 것으로 공부를 마쳐요.

이야기 듣기로 시작해서 재미있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위대한 세종한글

차근차근 하다보면 아이의 한글뿐 아니라 듣는 능력, 말하기 능력, 읽기능력까지 다 높아질거같아요.

훈민정음 해례본의 융합 방식을 온전히 구현한 한글깨침책

아이에게 재미있게 한글을 가르치려는 부모님들께 적극 추천해요.

비 너머

비 너머
페르난도 빌레라.미셀 고르스키 지음, 페르난도 빌레라 그림, 오진영 옮김 / 스푼북 / 2021년 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책읽는 별셋이와 엄마, 별셋엄마에요.

9살 큰별이는 그림책을 좋아해요. 엄마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좋다고 해요.

환경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 그림책 소개해드릴게요.

비너머

페르난도 빌레라.미셀 고르스키 지음, 페르난도 빌레라 그림, 오진영 옮김/ 스푼북

선 아이와 표지를 살펴보았어요. 아이는 거꾸로 들고있는 우산이 무척 재미있다고 해요.

네 명의 아이들이보여요. 아이들은 쏟아지는 비를 빨간 우산으로 막고있어요.

이쯤되면 우산이 아니라 파라솔 같아보여요. 어떤 내용일지 무척 궁금해요.

왜 강물이 넘치는거야?

왜 도시가 물에 잠기는 거야?

왜 아무도 이걸 막지 않아? 이문제를 해결하려면

나는 뭘 해야 돼? 비는 나쁜거야?

비너머 뒷표지

줄거리를 소개해 드릴게요.

2035년 2월 5일 카를로스는 고향 상파울로로 세계적인 과학자 이자 발명가이자 친구인 안토니오박사를 인터뷰하러 가요. 비행기안에서본 고향은 변해있었어요. 강과 숲 여러 경작지들이 비행기 창밖으로 보였거든요. 2010년도 친구들과 지냈던 일이 생각났어요. 비가 최고로 많이 왔던 그해 여름의 일말이죠. 친구들과 함께 살던 무카 동네는 날마다 장맛비가 내렸어요. 비를 뚫고 집에 도착하면 엄마는 화를 많이 냈어요.나는 엄마에게 질문을 했어요.

왜 강물이 넘치는거야?

왜 도시가 물에 잠기는 거야?

왜 아무도 이걸 막지 않아? 이문제를 해결하려면

나는 뭘 해야 돼? 비는 나쁜거야?

혼자 고민을 하다가 친구들과 함께 고민을 하고 발명품을 생각해봐요.

친구들은 어떤 발명품을 생각해 냈을까요? 책에서 확인하세요.

비너머 그림책을 열심히 읽고있어요. 글도 글이지만 디테일 하고 재미있는 그림이 아이의 눈을 사로잡는지

그림을 유심히 보는 아이에요.

비가 많이 오는 상황에서 화를 내는 엄마와 달리 카롤로스는 비가 우리 삶에 유익한 것이라면 쏟아져 내리는 빗물을 가지고 유익한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많은 질문을 해요. 왜? 왜? 왜?

아이와 함께 비너머를 읽으면서 대화를 나눴어요.

어떤 내용이 재미있었어?

아이들이 빗물을 가지고 여러가지 재미있는것을 발명하는 이야기를 하는게 재미있었어.

힘쎈 사람을 위한 30킬로그램 우산 같이 웃긴 내용이 많아서 재미있었어.

우리도 비가 많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책에서 처럼 배를 타고 다닐거같아. 그러면 재미있을거같아.

비가 너무 많이 오면 불편하지 않을까?

그럼 나도 발명을 해보고싶어. 책에서 처럼

책의 뒷부분에 보면 환경에 대해서 세상을 바꾼 아이디어와 역사상 최대의 청소 작업 , 꿈을 믿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요. 특히나 꿈을 믿는 사람들에서 나오는 브라질의 발명가 아나 루이자 베제하 산토스의 이야기는 이책의 내용과 비슷해서 롤모델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불편한 것에 대해 불평만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발명을 한 아이들의 이야기

우리도 아이와 함께 읽고 불편한 것에서 발명을 해보는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