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글쓰기를 가르치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책을 읽은 것으로 그치면 많아야 전체 내용의  70% 밖에 남질 않더군요.

 

한 권의 책으로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지만 그건 매우 예외적인 경우이구요,

대개는 꾸준히 읽고 느꼈던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아이의 가치관을 형성하더군요.

 

읽는 것으로 그치지 마시고 자녀와 함께 독서록을 작성해 보세요.

처음엔 한, 두 장에 불과하지만 독서록이 모여지면 자녀가 스스로에게 주는 '멋진 선물' 이

될 수도 있답니다.

 

모아서 예쁜 파일에 넣어주세요.

자녀의 기뻐하는 얼굴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컴퓨터에 저장해두면 나중 포트폴리오로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자녀에게 독서록을 작성하는 좋은 습관을 남겨주세요.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위에 8가지 유형이 있지요.

상황에 맞게 그 때 그때 골라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녀가 글쓰기를 부담스러워 할 때는 '독서록, 자유로운 글' 을 사용해 편지를 써보게

하세요.

가장 부담없이 쓸 수 있는 글쓰기랍니다.

 

모르는 단어가 많이 나올 때는 '독서록, 독서단어장' 을 활용하시면 좋겠지요?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 뭘 써야 할지 곤란해 할 때는 '독서록, 주인공 소개' 활용하세요.

주인공을 중심으로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전체 줄거리도 나오게 된답니다.

이해력이 약할 때는 '독서록, 이야기 피라미드' 를 활용해 보세요.

 

아이들은 배우기만 하잖아요?

자녀에게 선생님이 될 기회를 줘 보세요.

'독서록, 독서퀴즈' 를 활용해 문제를 만들어보게 해 보세요.

처음부터 신나 하는 친구도 있고, 어려워하는 친구도 있을 거예요.

문제 내기 적당한 책으로 고르시는 센스!!! 잊지 마시구요.

 

이번엔 마인드 맵을 활용해 볼까요?

책을 읽고 떠오르는 단어를 '독서록, 생각이 방울방울' 에 마음 편히 적어보라고 하세요.

구름 풍선을 엄마가 미리 그려 놓으시던가, 아니면 자녀보고 그리라 한 후

그 안에 단어들을 적어보면 신기하게도 어떤 생각들이 연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만약 무관한 단어가 나오면 왜 썼는지 물어보세요.

그러면 엄마가 상상도 못했던 얘기들이 나올지도 몰라요.

내 아이를 안다하지만 우리가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답니다.

 

자녀에게 미래의 박사님 호칭을 넣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가 결국은 자녀가 잘 크도록 하기 위한 것이잖아요?

단순히 공부 잘하는 아이가 아닌 좋은 사람으로 클 수 있게 하려면 자의식이 건강해야

한답니다.

자녀의 이름뒤에 박사라는 호칭을 넣어 불러 주신후, 박사가 되어서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을 함께 나눠 보세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키울 수 있는 과정도 될 수 있겠죠?

'독서록, 톡톡 OO박사님' 은 위인들의 책을 읽고 난 후 활용하면 최적의 독후활동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난 후 맨 위 '독서록 도서목록' 에 지금까지 읽은 책들을 적으면 되겠죠?

생각만 해도 제 가슴이 다 뿌듯해집니다.

 

 

자료 출처: http://cafe.naver.com/iseum/3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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