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에 관한 책을 읽은 김에 관련 서적을 검색해 보니 열 페이지도 넘게 떠서 식겁.
그 중 첫 페이지에 나온 열 두 권의 책 중 세 권을 골라봤다.
일상적으로 경험할 만한 일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리뷰 중에 읽다가 너무 열받더라는 얘기도 있던데 덩달아 흥분할까봐 걱정되지만 문제는 이게 현실이라는 거.
페미니즘을 주제로 한 테드 강연에서 찬사를 받은 또 다른 작가의 책.
페미니즘에 대한 저자의 삶과 생각이 녹아든 책이라고 해서 선택.
페미니즘에 쉽게 다가가려면 이론이나 역사 같은 딱딱한 내용보다 일상과 연결된 실질적인 것이 생활인에게는 더 이롭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여성과 경제학, 그리고 불평등에 관한 이야기라고 한다.
'유쾌하고! 반전이 있고! 허를 찌르는 통쾌한 매력이 있는 경제서적'이라는 독자 리뷰가 흥미를 더한 것이 사실.
이왕이면 모든지 재밌게 쉽게 읽을 수 있다면 좋지 않은가.
특히 '허를 찌른다'는 부분이 마음에 쏙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