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뇌는 어떻게 다를까요?

요즘 뇌과학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기억법에 관한 것, 학습법에 솔깃해 집니다.

인공지능과 뇌가 가진 불가사의한 생각의 기술을 일곱 가지로 이야기해 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 뇌의 특성을 알 수 있고, 인공지능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입니다.


인간에게는 아는 사실과 모르는 사실을 구분할 수 있는 메타인지 능력이 있습니다. 내가 '모르는 사실이 존재한다는 것조차 모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책은 아는 사실, 모르는 사실, 그리고 내가 아직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로 나뉘는 삼분법적 지식 체계를 의심하는 생각에 출발합니다. 인공지능과 인간지능에 대해 우리가 모른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것들을 하나씩 앎의 영역으로 옮기는 첫 번째 이야기라고 이상완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개념의 추상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순을 극복하기 위해 굳이 단순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인공 신경망은 마음껏 복잡해지면서 무한한 추상화를 꿈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p123

복잡함을 추구할 수 있는 자유와 이를 통해 무한한 개념의 추상화를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더해진 상황에서 인공 신경망은 딥러닝이라는 꿈을 꾸기 시작합니다. 필연적으로 신경망은 뇌 신경망과 닮아가기 시작합니다. 딥러닝을 이용해 무한한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딥러닝의 바다에서 파도타기를 해야 합니다

상향식으로 개념을 추상화하는 모델은 '부분'으로부터 '전체'를 보는 것 입니다. 디테일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서, 이해의 조각들을 하나씩 모아가다 보면 어느새 디테일은 사라지고, 세상 전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본질적인 개념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전체를 파악하려면 디테일을 알아야하고 반대로 디테일을 잘 파악하려면 전체를 알아야 합니다. 하향식 주의 집중을 하여 부분에서 전체를 이해하는 개념의 추상화를 진행하고, 동시에 추상화 된 개념을 즉 전체 그림을 바탕으로 필요 없는 디테일을 골라내는 과정을 진행합니다. 부분과 전체의 선순환을 만들어간다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미처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시야의 가장자리에서도 이 세상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모순을 풀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개념의 추상화+구체화를 위한 가장 단순한 방법

= 주성분 분석

=얕은 대칭형 선형 신경망

=생각종이 순서 뒤집기

p159

개념의 추상화 과정은 생각종이를 순서대로 따라가는 것이고, 개념의 구체화 과정은 생각종이의 순서를 뒤집어 따라가는 것입니다. 비대칭적 방법이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복잡한 문제들을 푸는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p160

개념의 추상화-구체화 과정에 대한 대칭성 규제의 완화로 자유를 얻게 된 오토 인코더의 구체화 과정은 어떻게 하면 좀 더 발전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일반적 오토 인코더라는 인공 신경망은 개념의 추상화 과정과 구체화 과정이 반드시 대칭적인 관계여야 한다는 조건을 풀어주어 추상화를 더 크게 할 수 있고 구체화도 더 다양하게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불확실성을 정면으로 마주해야 내포된 문제점들을 명확히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변분 오토 인코더라는 인공 신경망은 구체화를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추상화 과정에 자유도를 주는 발상의 전환입니다. 추상적 개념이 확률적으로 표현됩니다. 본질이 가진 불확실성과 다양성을 인정하고 확률분포로 표현합니다.

대칭성의 아름다운 단순함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추상화 과정에 깊이를 더하고, 결과적으로 구체화 과정의 밀도를 높이는 1석 3조로 '신의 한 수'입니다.


"모델 프리와 모델 기반 학습은 둘 다 좋은 카드지만, 잘못 쓰면 오히려 아무것도 안 하느니만 못해. 난 상황에 따라 섞어 사용해." 모델 프리 학습과 모델 기반 학습 대한 우열을 가릴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때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카드를 쓰는게 더 좋은지를 판단해야합니다.

p310

모델 기반 학습 빨리 학습을 할 수 있고, 상황이 변하는 경우에도 빠르게 적응합니다. 새로운 목표에 맞게 계획만 수정하면 되므로 빠른 학습이 가능합니다. 다개체 학습 문제도 잘 다룰 수 있습니다.

모델 프리 학습계산이 단순하기 때문에 빠르고, 메모리도 적게 들고, 전기도 적게 씁니다. 단순한 전략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복잡한 문제일수록 단순하게 해결하라는 지혜도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전략 없는 순수한 결과 지향적 행동이 내 전략을 의도적으로 숨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포커페이스 전략입니다.

모델 프리 학습은 모델 기반 학습을 자극해 상대방이 어려운 문제를 대신 풀도록 하여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 이득을 얻고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타적 행동 전략의 일종입니다.

인간의 뇌는 계속해서 변화하는 외부 세계의 상황을 '예측의 불확실성'이라는 렌즈로 읽어내고, 상황에 맞는 다양한 학습 전략 카드를 활용하여 벨만 방정식을 풀어냅니다.


이런분들께 권합니다.

인공지능과 뇌의 비밀이 궁금한 분

뇌과학 분야에 관심있는 분

뇌와 인공지능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은 분

인공지능의 새로운 시각을 갖고 싶은 분

인공지능을 통해 인간의 지능을 알고 싶은 분

뇌 과학의 새로운 정보를 알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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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단 10초 만에 상대방의 심리를 간파할 수 있다면 어떠실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나에게 이익을 줄 사람, 손실을 줄 사람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단 10초 만에 고객의 심리를 간파해서 고객의

니즈를 채워준다면 당연히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겠지요.

얼굴분석행동심리학의 창시자 홍창준 교수가 동양과 서양의 얼굴 관련 논문, 연구 자료 등과

학회 자료를 총망라하여 '얼굴분석행동심리학'의 처세로 집대성한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홍창준 작가는 1971년 충남 천안 태생으로 다양한 기록과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심에 어린이를 향한 마음의 진심이 담겨져 있다. 20년 이상 유아와 초등학생 사이에서 현장 경험을 쌓고 대학교와 사회단체에서 강의를 한 교수이기도 하다. MBC [똑똑키즈스쿨]에서 엄지맨으로 고정출연하며 방송인의 입지를 굳혔으며,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EBS 생방송 [부모], EBS 뉴스, MBC 뉴스데스크, KBS [TV유치원], KBS [사랑의 가족] 등 수많은 어린이 관련 방송 프로에서 활약했다.

교수이기도 하고 방송인이기도 한 홍창준 작가는 10여 편이 넘는 어린이 건강, 부모의 감성에세이 등 책을 출판해왔고, 기네스북을 대행하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두꺼운 책]을 공식 인증받기도 했다. 젊은 시절, 금형과 반도체 기술, 컴퓨터 관련 기술, 대체의학, 해부학, 뇌교육, 심리상담학, 아동학 등 다방면의 기술과 학문을 배우고 강의하며 그만의 융합에듀테크 체계를 만들어 내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3D 프린터, 인공지능로봇, 드론, VR 등의 미래트렌드로 사업분야와 강연분야를 넓혀가던 중 특히 어린이 VR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아 비영리 ‘한국어린이VRAR교육 총연합회’를 설립하고 초대회장직을 하고 있다.

불모지인 유아 VR교육에 앞장서서 안정성과 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 등에게 미래교육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미래멘토이기도 하다.

저서: 『비즈니스 성공의 퍼즐조각』 외 14권 출판

칼럼: 웅진씽크빅, 재능교육, 조선일보 등 10여 년간 칼럼니스트 활동

강의: 27년간 4만여 회 이상 강의, 3천 회 이상 상담 및 컨설팅, 기업체/사회단체/교육청 평점1위 특급강사

김수아 작가는 미국 USWA대학교 얼굴분석행동심리학 교수 역임, 미국법인 국제문화교육협회 얼굴분석심리 지도교수, Contents Line “(주)GIFTDOGS” 대표이다.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강사, 얼굴분석행동심리학회 국제교류 사업단장, 자격검정관리위원회 전문 출제/관리감독 위원이다. 저서: 『비즈니스 얼굴분석심리(공저)』


목차

홍창준 교수 머리말

김수아 교수 머리말

챕터 1 얼굴분석심리 기초이론

1. 얼굴분석행동심리학의 이해

1. 얼굴분석행동심리학의 정의

2. 얼굴분석과 관상학의 차이

3. 심리유형분석과 길흉분석 도구

1) 자가심리 테스트

2) 점술에 의한 심리

3) 신체 고유데이터 통계분석

4. 첫인상과 선입견

1) 첫인상이란?

2) 선입견

2. 얼굴의 기능과 역할

1. 몸의 건강상태를 보여 주는 기능

2. 신체 열관리를 위한 방열판 기능

3. 뇌의 심리(감정)상태를 보여 주는 기능

4. 오감행복을 느끼게 하는 기능

5. 정보를 입력해 주는 기능

3. 얼굴분석행동심리학의 기초 학문

1. 피부분석

2. 뇌교육/호르몬

3. 얼굴표정학

4. 형상의학(망진)

5. 사진/영상학(PV분석)

6. 아동학/다중지능이론

7. 인체해부학

8. 관상/인상학

9. 행동심리학

10. 섹슈얼/웨딩 얼굴분석

11. 미녀 황금공식

12. 마이크로 익스프레션

4. 비즈니스와 얼굴심리

1. 비즈니스 얼굴분석심리란?

2. 과대과장광고와 사기꾼이 많은 이유?

3. 사람과 비즈니스의 상관관계

4. 옥시토신 표정 세일즈의 비밀

5. 얼굴을 바꾸면 인생이 바뀌는가?

1) 남자가 성공하는 얼굴상으로 바꾸었을 때

2) 여자가 사랑받는 미녀 얼굴로 바꾸었을 때

3) 여성이 미녀이면 비즈니스 신뢰성이 높을까?

챕터 2 해부학적 심리기반 이론

1. 형태비례학

1. 얼굴의 3등분(삼정론) 형태비례

2. 이마의 형태비례

3. 미간의 형태비례

4. 코와 귀의 형태비례

5. 머리 폭과 눈의 형태비례

6. 입 폭의 형태비례

7. 머리와 키의 형태비례

8. 코의 폭 형태비례

9. 입술의 비례

2. 얼굴 십자계측선

1. 얼굴 십자계측(計測)선이란?

2. 수평계측선의 기준

3. 수직계측선의 기준

4. 얼굴 십자계측선

5. 얼굴 측면계측선의 기준

3. 주요 심리표정근

1. 심리표정근이란?

2. 주요 표정근과 심리 발현

1) 전두근

2) 추미근, 비근근

3) 안륜근

4) 비익상순거근, 상순거근

5) 대관골근, 소관골근

6) 구륜근

7) 구각하제근

8) 이근, 하순하체근

9) 그 밖의 표정근

3. 주요 얼굴 부위 용어

챕터 3 비즈니스 심리분석 테크닉

1. 누구나 쉽게 활용하는 기본 분석법

1. 특정 구분에 의한 유형분석법

1) 젠더(Gender) 4분류 분석법

2) 삼형질(S.T.C) 3분류 분석법

2. 지배 부위를 찾는 부분분석법

1) 눈이 큰 고객(내담자)을 만났을 때

2) 비순각이 높거나 낮은 고객(내담자)

3) 입술이 두껍거나 웃을 때 잇몸이 나오는 고객(내담자)

4) 아래턱이 들어간 고객(내담자)

5) 금갑(콧망울)이 옆으로 퍼진 코의 고객(내담자)

6) 하삼백안(눈동자가 위로 올라간) 고객(내담자)

7) 두꺼비볼 처짐 고객(내담자)

8) 입술(치아)이 튀어나온 고객(내담자)

9) 법령(팔자주름)이 깊은 고객(내담자)

10) 눈썹뼈가 튀어나온 남자고객(내담자)

11) 입꼬리(구각)가 내려간 고객(내담자)

12) 미간이 넓은 고객(내담자)

13) 미남미녀의 호인형 고객(내담자)

2. 빠르게 리딩하는 캐리커처 스피드 얼굴분석

3. 단체 조직의 성공을 위한 조직분석

1. 리더와 팔로워를 구분하라

2. 개개인의 열정과 집중력을 분석한다

3. 상생의 협업능력과 친화력을 분석한다

4. 전체 조직의 얼굴 성향 흐름을 파악하자

5. 전체는 흐름을, 액션은 팀별로

4. 컨설팅 체험사례

1. 다급하게 찾아온 M 사의 임원

2. 보험사 A 씨의 가족 컨설팅 사례

3. 어느 네트워크마케팅 사업자의 성공스토리

4. 어느 젊은 불법 다단계 청년 이야기

5. 눈물의 반딧불이 프로젝트

6. 밥 사 주니 계약서에 사인하는 사업가 K 씨

심리상태가 안 좋거나 감정의 변화가 생기면 얼굴에 표시를 한다. 우리는 그것을 '표정'이라 부른다. 나의 상태와 감정이 이렇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보여 주어 도움을 받거나 소통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진화심리학적 해석이다. 무의식적으로 즉각 나타나는 반응이다.

p31


우리가 표현하는 단어는 현재 의식의 지배를 받고, 몸짓 언어는 무의식의 지배를 받는다고 합니다. 우리는 대화를 할 때 상대의 몸짓 언어를 제대로 듣고 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무의식적으로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면 그 사람의 표정을 살펴보고 말하지 않는 것을 들으려고 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코칭에서도 이것을 적극적인 경청이라고 합니다. 몸짓 언어를 들으려고 하는 것은 상대의 눈빛으로 말하는 것, 얼굴의 표정 변화, 어조와 목소리의 크기 변화, 자세와 제스처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얼굴은 입력과 출력을 수행하는 뇌의 필수 부위이다. 오감은 얼굴에만 모두 존재하며, 시각, 청각을 통해 뇌로 들어가는 데이터를 관리한다. 얼굴을 '마음(얼)의 구멍(굴)'이라 표현하기도 하는데 마음이 담긴 곳이라는 뜻이다.

p27


얼굴에 20개의 표정 근육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러한 근육들이 감정 상태에 따라 조화를 이루어 특정 표정을 만들어 내고 주름을 만들어 냅니다. 얼굴의 주름과 굴곡은 모두 인간의 감정 심리의 누적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 얼굴에 어떤 주름이 있는지, 왜 이 주름이 이곳에 이런 형태로 생겨났는지 분석하고 싶어집니다.

얼굴에는 20개의 표정근이 서로 상호보완적으로 여러 개 근육이 조화를 이루어 특정 감정을 표현합니다. 우리의 뇌는 감정에 관계없이 거짓 표정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뇌는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을 할 수 없답니다. 일상에 웃을 일이 없어도 억지로 웃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모든 것은 뇌에서 시작이 되고 몸으로 전달되는 호르몬 영향을 받고 있답니다. 우리 심리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 호르몬 10여 가지 내외는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니즈가 있다. 세일즈맨이 원하는 것은 판매이고, 고객이 원하는 것은 좋은 조건의 구매인데 이때 무의식적인 니즈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것에 대한 충족이다. 비즈니스를 할 때 밥과 술을 접대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인간적인 오감 행복 속에서 기쁨을 찾고 설득당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p51-52


얼굴분석에서는 인간의 기본 감각기며 욕구인 오감에 대해 명확히 구분하고 있답니다. 상대방의 얼굴 속에 숨겨진 무의식적인 니즈를 찾아 공략하면 백전백승을 할 수 있답니다. 기업이 고객의 니즈를 찾아 데이터를 모으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내가 대하고 있는 상대방의 얼굴 표정에 의해 내 뇌가 반응한다고 합니다. 웃고 있는 상대방의 표정에 의해서 내 기분까지도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거울을 보며 억지로 미소 짓고 활짝 웃어야겠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일부로 웃음 지어봅니다.


일 년에 십수 억을 번다고 했다. 이 분이 성공한 데에는 두 가지가 작용했다. 첫 번째는 '플라시보 이펙트'이다. 스승인 필자에게서 이미 성공하게 되는 얼굴이라고 낙점을 받았으니 그 믿음과 희망으로 지치지 않고 달려간 것. 긍정의 에너지이다. 또 하나는 얼굴분석행동심리학 교수 과정까지 마친 수제자였기에 한 명 한 명 리쿠르팅 할 때마다 세심하게 분석을 했고 그로 인해 원샷원킬을 이루어 냈다는 것이다.

p150


"꼭 있는 그대로 알려 주세요. 저는 성공할 수 있는 얼굴인가요? 아니면 아무리 해도 실패하는 얼굴인가요?" 이런 질문은 저자는 수없이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성공하는 얼굴과 실패하는 얼굴은 정해져 있다고 한다. 모든 정답이 얼굴에 들어 있다고 한다. 얼굴분석행동심리학 호기심이 생긴다. 최단기 성공을 원한다면 이 책을 100번 읽고 훈련을 하라고 한다. 반복 독서를 통해서 더 알아봐야겠다.




이런분들께 권합니다.

성공을 꿈꾸는 세일즈맨과 커리어우먼분들

사람들과의 관계가 힘든 분들

나를 알고 싶은 분들

비즈니스 얼굴분석심리가 궁금하신 분

관상학, 심리, 뇌 연구에 관심이 있는 분

단 10초 만에 고객의 심리를 파악하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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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하브루타와 디베이트의 맛난 요리가 있어 소개합니다.

호기심은 그 자체만으로도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질문이 멈추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가정식 대화 밀키트'는 가족들과 하브루타 디베이트를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말

이 책의 활용법

하디 밀키트, 알기 쉬운 용어 정리!

1부 : 하디 밀키트 사용 설명서

하디 밀키트 창업 철학 Q&A 12

하아와 디아가 추천하는 인기 메뉴 Top 48

하디 밀키트, 고수로 가는 길

하디 밀키트 필수 재료 소개

아이 눈높이에 맞는 하디 밀키트 요리 놀이

하디 밀키트, 10배 맛있게 즐기는 노하우 12

하디 밀키트, 대한민국 최초 체험단 리뷰

2부 : 쟁점 하디 밀키트

아이들이 관심 갖는 주제는 무엇일까?

‘쟁점(爭点)’, 그것이 알고 싶다

쟁점 하디 밀키트 매뉴얼

메뉴1. 동물 실험을 허용해야 한다

메뉴2. 비속어를 사용하면 안 된다

메뉴3. 공부를 잘해야 성공한다

메뉴4. 플라스틱을 없애야 한다

메뉴5. 동물원을 없애야 한다

메뉴6. 친구의 별명을 부르면 안 된다

메뉴7. 통일은 꼭 해야 한다

메뉴8. AI 교육을 확대해야 한다

메뉴9. 충분한 수면을 허용해야 한다

메뉴10. 성형수술을 해서라도 예뻐져야 한다

메뉴11.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메뉴12. 개고기를 먹으면 안 된다

메뉴13. 초등학생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안 된다

메뉴14. 화가 나면 화를 내도 된다

메뉴15. 단독주택이 아파트보다 살기에 더 좋다

메뉴16. 수학 교과는 꼭 필요하다

메뉴17. 방 정리정돈은 꼭 해야 한다

3부 : 질문 하디 밀키트

질문 밀키트를 맛있게 먹는 9가지 방법

‘어떻게 먹느냐’가 가족의 품격을 만든다

신비한 질문 하디 밀키트, 마음과 마음을 잇다!

[일상] 아이의 마음과 일상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가족] 가족을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한 가족 관계를 원할 때

[사회] 세상의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 있게 탐구하고자 할 때

[교과] 자연·환경·과학

[그 외] 독서 생활 관련 질문

[부록1] 뉴스와 신문 기사에서 찾은 디베이트 밀키트 메뉴

[부록2] 삶과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인생 질문 224

[부록3] 키워드 질문 만들기 샘플

참고 자료


고수가 되는 비법은 반복 연습이다.

6단계 하디 밀키트, 고수로 가는 길

1. 50가지 메뉴에서 아이와 부모가 이야기하고 싶은 밀키트를 고른다.

2. 메뉴를 선택한 다음에 개념 탐구를 한다.

3.찬반 입장을 정한 후 이야기하는 순서를 결정한다.

4. 찬반 입장에 대한 주장을 하고, 첫 번째 주장에 대한 반론을 한다.

5. 첫 번째 바론을 듣고 다시 반론한다. 이런 과정을 시간에 맞게 반복한다.

6. 소감으로 마무리한다.

p77-78


하브루타와 디베이트의 장점들을 모아 놓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하나의 주제를 갖고 이야기 나눌 때 많은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 친구들에게 논리적 사고를 확장해 줄 수 있습니다. 다양하게 쟁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발언의 순서와 찬반 입장을 자녀와 합의하여 결정하고, 주장을 세우고 근거 자료를 시간을 정해 놓고 조사를 해야 합니다. 한두 끝도 없이 시간을 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연령별 주제와 발달 특성에 맞는 활동 그리고 시간과 난이도를 분류해 좋아 좋습니다. 끝나는 시간을 정하고, 약속한 시간에 끝내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타이머를 사용하여 객관적으로 서로가 지킬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서로 대화를 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이 틀릴 수 있다는 걸 인정하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갈등 상황에서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 꼭 필요할까? 아이의 입장에서는 친구들이랑 연락을 해야 하고, 수업 중에 모둠별 영상을 찍고 편집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엄마 하락 없이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쓰고 싶고, 친구들과의 비밀대화를 보게 될까 봐 부담스럽습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스마트폰에 중독될 수 있다. 연결되는 내용 때문에 몇 시간씩 스마트폰을 쓰게 된다.

p168-173


'내가 과연 스마트폰을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스마트폰을 쓰지 않기로 마음을 정한 은우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과 이렇게 질문을 통한 하브루타 디베이트 대화로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이야기할 수 있어 지혜롭다 느껴집니다.

아이에게 무작정 스마트폰을 빼앗기보다는 하브루타 디베이트를 통한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스마트폰으로 파생되는 문제들에 대해서 하나씩 문제 해결점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쩔 수 없이 허락했는데, 어느새 게임 중독》은 스마트폰을 빼앗아도 부모 눈을 피해 어떻게든 게임 세상으로 다시 끌려들어 가고야 마는 아이와, 그때마다 무너지는 신뢰를 붙잡고 다시 한번 아이를 믿고 포기하지 않은 부모의 눈물겨운 사투의 기록이 담긴 책입니다. 그 어디서도 속 시원한 해답을 찾기 힘든, 게임 중독의 출구로 가는 길을 찾아낸 평범한 아빠의 3년간의 고군분투를 담고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중학교 1학년 아들과 4학년 딸아이와 하브루타 디베이트를 해보려 합니다.


질문 밀키트를 맛있게 먹는 9가지 방법에서는 질문을 가지고 다양한 방식으로 대화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질문을 받고 나서 천천히 궁리할 시간을 주세요. 우리 모두는 대답 자동판매기가 아닙니다. 질문의 종류와 성격에 따라 대답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 다릅니다.

한 가지 질문을 선택하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순서대로 돌아가며 만든다. 키워드 하나 선정한 다음에 키워드가 들어가는 질문을 가족이 함께 만든다.

p194-201


그림책으로 읽고 질문을 만드기 수업을 진행했을 때 아이들이 질문을 만드는 것 자체를 어려워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 하였습니다. 3~4가지를 만들고 나면 어떤 질문을 만들어야 할지 어려워합니다. 그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어 감사합니다. 예시로 들어 있는 신비한 질문 하디 밀키트, 마음과 마음을 잇다!를 보니 마음이 놓입니다.

"질문은 또 다른 질문을 낳는다!"

시간을 나타내는 말을 바꿔 질문해 주세요. 오늘 감사했던 일은 뭘까? 어제, 지난주, 이번 달, 올해 가장 감사했던 일 세 가지만 말해본다면? 이렇게 시간의 흐름을 이용해서 질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대답을 간단하게 했을 경우 "왜?"라는 질문으로 더욱 구체적으로 아이의 생각을 들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

[일상] 아이의 마음과 일상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을 때,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을 때, 즐거운 상상을 하고 싶을 때, 친구 관계를 돌아보고 싶을 때, 이해하고 친밀한 가족 관계를 원할 때, 진로 질문 밀키트, 가족 100문 100답 밀키트, [사회]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 탐구할 때, [교과] 자연, 환경, 과학, 독서생활 관련 질문, 작가, 주제, 사건, 배경, 등장인물에 관련한 질문 만들기가 있습니다. 이 질문들만 활용해도 질문 만들기는 식은 죽 먹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하브루타와 디베이트의 장점만 활용하고 싶은 분

하브루타의 질문 만들기 활용하고 싶은 분

디베이트로 아이들의 생각을 확장하고 싶은 분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대화법이 궁금하신 분

밥상머리 토론을 가족과 하고 싶은 분

글로벌 시대에 훌륭한 리더를 만들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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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할 판타지 세계가 열린 책을 소개합니다.

최초의 대장장이 왕 이후로 300년이 지났습니다.

당신의 새 이름은 에이어리입니다. 서른두 번째 대장장이 왕을 찾아야 합니다.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대서사시의 시작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허교범 작가는 1985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하여 중학교 1학년 때,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다.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 좋아하는 장르인 추리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흥분과 재미를 생각하면서 쓴 첫 번째 장편동화이다. 첫 장편동화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로 제1회 스토리킹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가 있다.


목차

1장 솜씨가 엉망인 레푸스가 쏜 화살이 그날따라 엉뚱하게 잘 맞는 일이 벌어진다

2장 여행의 피로에 지친 가르젠이 작은 사기와 싸움에 말려들어 주먹을 자랑한다

3장 나,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관찰자가 가르젠의 뒤를 따라가면서 그의 꿈을 들여다본다

4장 아리셀리스가 쌍둥이 형을 만나고 나오자 남은 이들이 예언에 대해 이야기한다

5장 스타인 땅에서 책을 벗 삼아 외로운 밤을 보내던 노인에게 믿을 수 없는 손님이 찾아온다

6장 겁쟁이 도둑이 바닥을 기고 여행자가 타협을 시도하고 노예가 반항하고 집이 불탄다

7장 위압적인 기운을 풍기는 황제와 마법사가 만나 더러운 음모가 무르익고 괴물이 어둠 속에서 울부짖는다

8장 슈타이어가 임무를 완수할 기회를 얻지만 불청객이 들이닥쳐 방해한다

9장 논쟁이 끝나고 에퍼가 시험을 치른 다음 자기가 만든 물건에 걸맞은 이름을 받는다

10장 사제들은 회의하고 트라이버는 마차를 만들고 데스커드는 작은 역할을 맡아 기뻐한다

11장 제국 변방에 있는 마을에 괴물이 찾아오고 놈팡이 가이자이는 손에 흙을 묻히지 않는 인생을 꿈꾼다

12장 대장장이 왕이 탄 마차가 카니세리움을 만나 바퀴가 망가지도록 도망친다

13장 젤레즈니 여왕 데네브가 한 곳에서 새로운 별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14장 황제와 대장장이 왕이 마침내 만나고 마법사 왕이 모두의 눈을 부시게 한다

15장 오카브가 이야기를 지어내는 동안 에이어리가 신전을 벗어나 달아난다

작품 해설


제국의 서쪽 끝에 작은 나라 하나가 매달려 있었다. 숲이 많아 숲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이 나라의 진짜 이름은 스타인이었다. 제국 사람들에게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거칠고 성미가 고약하다는 편견이 널리 퍼져 있었다. 레푸스 스타인은 스타인 왕의 유일한 자식이었다.

P19


시공간적 배경이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어느 시대 어떤 배경인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현재와는 다른 신화적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타인의 유일한 왕의 자식 레푸스는 솜씨가 엉망인데 그날따라 엉뚱하게 쏜 화살이 잘 맞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줌 세 방울 왕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레푸스는 화살로 사신의 대장을 맞혔습니다.


나는 지금 별 아래 공중에 둥둥 떠다니면서 아래로 펼쳐진 세상을 관찰하고 있다. 나는 이름 대신 그냥 관찰자라고 불리기 원한다. 한때는 인간이었지만 지금은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었다는 사실 정도만 알아두면 된다.

P59-60


관찰자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여러 가지를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우와~ 나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다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 어쩔 수 없이 잠깐 가르젠 그의 머릿속 세상에 잠시 다녀옵니다. 에퍼를 만납니다. "어째서 저를 선택하셨습니까?"를 반복해서 묻고 있습니다.


왕의 동생이 왕을 죽이고 새로운 왕이 될 것이다. 그 예언을 아는 사람은 마법사 왕국 안에서도 극소수였다. 그러나 황제가 가진 정보력이라면 비밀이 새어 나갔을 수도 있었다. 까마귀가 울지 않는 곳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다.

P141


황제는 대장장이 왕이 신의 사제와 어린 후보를 비밀리에 죽이라고 까마귀 발톱 한 부대를 스타인에 파견했습니다. 대장장이 왕 후보였던 아이를 죽이는데 성공했습니다. 황제는 이제 완벽한 사고로 대장장이 왕을 죽이고 싶어 했습니다. 그래서 카니세리움이 필요했습니다.


가르젠은 "그 아이가 가지게 될 힘이 그 아이를 죽이는 것을 정당하게 만들어 주지는 않고, 대장장이 왕은 이유 없이 인간을 학살하지도 않는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슈타이어와 가르젠은 싸움을 시작하였습니다. 과연 이 싸움은 어떻게 될까요? 그들을 도와주는 마법사는 누구일까요? 에퍼는 정말 서른두 번째 대장장이 왕이 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자유롭게 되었으니 다시 새장에 들어갈 일은 없어. 여기 이렇게 나타난 것은 형에게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서야. 그래야 그 저주받을 예언이 실현되지 않을 테니까. 다시는 형 근처로 오지 않을 생각이니 마지막 인사를 받아 줘.

P287


라토는 아리셀리스를 연기하는 것을 완전히 그만두었습니다. 동생을 연기하는 동안 동생의 처지와 마음을 엿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라토는 마법의 흐름을 자유롭게 쓰는 동생을 질투했고 두려움도 느꼈습니다. 라토는 빛나는 손을 에이어리의 가슴에 난 상처에 대고 외쳤습니다.


이제 어떤 무기와 발톱으로도 그대의 생명을 다치게 할 수 없을 것이다.

마법사의 왕의 권능으로 말한다.

P294


황제의 계략에 맞설 가장 강력한 상대는 대장장이 왕이었습니다. 대장장이 왕으로 선택되는 에이어리가 불을 지키는 소박한 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첫 장면도 인상 깊습니다. 외로운 소년, 연약하고 소심해 보이던 소년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멋진 청년으로 대장장이 왕의 면모를 갖추어 가는 모습이 그를 응원하게 합니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소설 속 등장인물들과 만남이 즐겁습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카니세리움 괴물도 신기하고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새로운 창조물과 그들을 상상하는 것이 판타지를 읽는 재미이지요. 가제본과 비교하면서 읽어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몹시 기대됩니다.


이런분들께 추천합니다.

현실을 벗어나 판타지 세계로 가고 싶은 분

한국형 판타지 동화가 궁금한 분

짧은 시간에 책 속으로 푹 빠지고 싶은 분

인류의 시작이 궁금하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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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책 비전멘토 박상림입니다.

평생 여자로만 살아온 엄마의 연년생 아들 육아 에세이를 소개합니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필요했던 공부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의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두 아들을 통해 얻은 재미와 유쾌함을 선물 받을 수 있습니다.


아들도 남자니까 남편이랑 비슷하겠지? 아니었다. 성인 남자를 이해하고 알아 가는 것과 남자아이를 키우는 것은 큰 차이가 있었다. "동생은 자기가 형인 줄 알아요. 형이 있는 동생은 자기 또래는 시시해요." 형과 동생은 엄연히 다르다. 자유와 책임이 다르므로 똑같이 대하면 안 된다고 했다. 부모가 형과 동생을 공평하게 대할수록, '때리지마!'라고 이야기할수록 서로 경쟁자라는 인식이 강해진다. 형에게 권한을 주고 부모는 심판관으로 뒤로 물러난다.

P71-72


중학교 1학년 아들과 초등학교 4학년 딸이 있습니다. 주혁이와 주하가 왜 싸우는지, 주혁이가 그동안 왜 그렇게 자기만 억울해하고 불만이 가득했는지. 이 글을 보면 무릎을 탁! 쳤습니다. 제가 그동안 무엇을 놓치고 살아왔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동생과 오빠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편애로 비칠까 똑같이 맞춰 주려고 했던 것이 주혁이에게 상처가 되고 주하에게는 경쟁심을 불러일으켜 왔던 것이었습니다.

주혁이에게 책임을 더 많이 물기만 했지 선택권의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똑같이 주고는 불평하는 주혁이에게 나물하기만 했습니다. 주혁이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그동안의 마음을 몰라주어 '속상했겠구나'하고 마음을 알아줘야겠습니다.

'하지 마라'라는 교정과 통제가 아니라, '그런 행동'에 대한 그 넘어의 것을 봐야 함을 깨닫습니다. 주하에 대한 억울함과 부모님의 태도에 대한 불만이 쌓였기 때문에 주하에게 고운 말과 행동이 나가지 않았 것입니다. 오늘부터 주혁이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해 주고 선택권을 줘야겠습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좋은 습관을 길러 주는 것. 그중 하나가 책 읽는 습관이라 생각한다. 자기 전에도 일어난 직후에도 책을 안고 누 비비며 걸어 나오는 아이들. 밥 먹을 때도 책 보는 아이들을 보며 환경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아이 그림책을 읽어 주다가 따뜻한 그림과 내용에 울컥할 때가 많다. 이런 책을 보며 자라는 아이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겠구나. 자극적인 영상보다 따뜻한 그림으로 아이 마음이 가득 채워지기를, 그 꽉 찬 마음으로 세상을 마음껏 탐험하고 도전하며 살아가기를!

p219-220


2015년 일곱 살과 네 살인 주혁, 주하에게 더 좋은 그림책을 읽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 그림책 놀이지도 사 자격과정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어 주는 강사님의 모습이 저를 그림책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해주었습니다. 10분 정도 그림책을 함께 읽었을 뿐인데 그 속에 있는 메시지와 감동이 그대로 전해져 왔기 때문입니다.

매일 같이 아이들이 잠자기 전에 30분 정도를 충분히 그림책을 읽어만 주었을 뿐인데 아이들은 책과 친해지고 책을 읽는 습관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의 게임과 유튜브로 늘 영상만 접하는 아이들과는 뇌 발달에도 다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책을 읽을 때는 생각하는 뇌 전두엽이 활성화한다면 영상을 볼 때는 후두엽이 자극됩니다.

책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고 그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부모인 저부터 책을 보고 함께 읽고 이야기하는 것을 더 많이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방과후 수업으로 만나는 친구들에게 학교 도서관 말고 우리 동네 도서관에 간 적이 있냐고 물은 질문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친구들이 몇 명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니 안타까워서 부모님께 한 번 같이 가보자고 제안을 먼저 해보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저부터라도 도서관과 서점에 더 자주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즐겨 읽는 책도 같이 읽으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야겠습니다.


내게도 지나온 시간이 있다. 나를 내려놓고 엄마로서 사는 삶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어떤 일을 이뤄낸 사람에게 '넌 똑똑하니까.'로 일축한 말이 왜 서운한지 이제야 알게 되었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자 견디고 노력한 시간은 배제된 채 한 말이기 때문이다. 우리 집만의 육에 관이 자리를 잡아갔다. 내가 지나온 시간에 당당한 사람이 되고 싶다.

P245-246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그 기회를 얻기까지 수많은 시도와 실패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현진 작가가 <<연년생 아들 육아 눈에 뵈는 게 없다!>>를 출간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도와 경험들이 쌓아야 했을까요? 그것들이 모아져서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졌는지를 상상해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 시간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던 답들입니다. 책, 강의, 부부와의 대화까지 많은 일들의 결과물입니다.

자신만의 목표를 명확하게 정하고 그것을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지 역산 스케줄로 계획을 짜고 실행했을 때 좀 더 가까이 그 목표에 다가갈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고 제자리입니다. 저도 세 번째 책을 출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 시간이 저를 더 당당하게 만들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연년생 아들을 키우고 계신 분

아들에 대해서 궁금한 분

육아가 힘들고 지친 분

드라마 같은 에세이를 원하는 분

오늘 보다 더 성장하고 싶은 분

평범한 일상의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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