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개정판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4
미즈노 남보쿠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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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절제가 자기 통제의 시작임을 배웁니다. 내가 먹고 있는음식이 곧 나임을 압니다. 스스로에게 음식을 통해서 건강도 찾고, 성공의 길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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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편안하게 - 열 명의 그림책 심리 코치가 전하는 치유와 성장 이야기 그림책 읽는 어른 1
이은실 외 지음, 김은미 기획 / 마음성장학교 코칭심리연구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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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편안하게』- 그림책으로 여는 치유와 성장의 이야기"

그림책은 더 이상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 책은 그림책이 어른들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거울이자, 마음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30대부터 60대에 이르는 열 명의 그림책심리코치들이 전하는 서른 편의 에세이를 통해, 우리는 그림책이 지닌 놀라운 치유의 힘을 목격하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저자들의 진정성 있는 자기고백에 있다. 각자의 삶에서 마주한 좌절과 아픔, 그리고 그것을 극복해낸 과정이 그림책 속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한 저자는 『프레드릭』이라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을 발견하는 여정을, 또 다른 저자는 『무지개 물고기』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책이 단순한 경험담의 나열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림책심리코칭이라는 전문적인 방법론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자기성찰의 도구를 제공한다. 저자들은 그림책 속 메타포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안전하게 들여다보는 방법,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돌보는 방법,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과정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각 저자들의 변화 과정이 단순히 개인의 치유에 머무르지 않고, 타인을 위한 봉사와 나눔으로 확장된다는 점이다.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서 얻은 통찰을 다시 세상과 나누며, 더 많은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선순환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보편적인 고민도 섬세하게 다룬다. 일과 가정의 균형, 자아실현에 대한 갈망, 관계에서 오는 상처 등 우리 시대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문제들을 그림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문제가 결코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깨닫고,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이 책은 '늦은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이들에게 특별한 희망을 전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저자들이 보여주는 변화와 성장의 이야기는,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도 새로운 시작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현재의 삶에 막막함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큰 용기가 될 것이다.


책의 구성면에서도 돋보이는 점이 있다. 각 에세이마다 소개되는 그림책의 내용과 그것이 저자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며, 독자들도 스스로 적용해볼 수 있는 실천적 질문들을 제시한다. 이는 독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풀어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나답게, 편안하게』는 단순한 에세이집이 아니다. 이는 그림책이라는 창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상처를 치유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여정을 안내하는 지도와 같다. 특히 자기성찰과 성장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에게, 그리고 삶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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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편안하게 - 열 명의 그림책 심리 코치가 전하는 치유와 성장 이야기 그림책 읽는 어른 1
이은실 외 지음, 김은미 기획 / 마음성장학교 코칭심리연구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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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그림책심리코치 10명이 전하는 진솔한 성장담이다. 그림책을 통한 자아탐색과 치유 과정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위로가 필요한 현대 여성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새로운 시작을 향한 용기를 전한다. 나답게 살아가는 길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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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름을 가요 사계절 그림책
김혜진 지음 / 사계절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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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앞표지에 집의 문을 열고 아이가 바라보는 시선이

아이의 여정을 미리 보여주는 것 같아요.

그림체가 레트로 게임의 한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귀여운 아이의 모습과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심부름 이야기를 재미있는 게임의 스테이지처럼 느끼게 만듭니다.


책을 읽고 난 후에 활동지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첫 심부름의 기억을 소환하여

심부름 게임 맵처럼 만들어 봐요.


오늘은 아빠가 요리하는 날이에요.

우리 주인공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소시지 볶음밥을 해 주신대요.

소시지와 파프리카가 필요한데 없어서

심부름을 가기로 했어요.

문을 열고 나가려는데

뭘 사야 되는지 잊어버렸어요.

과연 심부름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심부름 가는데 우여곡절이 많답니다.

"따~~~드릉~~~~"

"안녕?"

친구랑 이야기도 하고,

강아지도 보고,

세상은 넓고 볼 것은 많지요.


그림책 <심부름을 가요>를 통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일상의 작은 모험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 리듬감 있는 문장과 경쾌한 그림의 조화입니다. "심부름을 가요"라는 또박또박한 리듬의 반복은 마치 동요처럼 읽는 이의 입가에 맴돕니다.

이 말속에는 주어진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싶은 아이의 간절한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책을 펼칠 때마다 이 대사를 말하는 주인공의 표정이 점점 더 진지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심부름이라는 '미션'에 임하는 아이의 책임감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어요.


<심부름을 가요>는 단순히 심부름이라는 소재를 넘어,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작은 도전과 성취의 순간을 포착하고 있어요. 부모님의 심부름을 수행하며 느끼는 책임감. 낯선 상황에서도 씩씩하게 대처하는 용기.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을 때의 뿌듯함까지. 이 모든 감정의 스펙트럼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펼쳐집니다.

'심부름'이라는 동일한 소재를 다룬 <이슬이의 첫 심부름>이 떠올랐어요. 비교해서 읽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심부름을 가요>는 레트로 게임을 연상시키는 현대적이고 경쾌한 그래픽 스타일이에요. 게임 맵을 떠올리게 하는 배경과 귀여운 캐릭터는 디지털 시대를 사는 아이들의 감성에 자연스럽게 다가갑니다. 반면 <이슬이의 첫 심부름>은 보다 전통적인 수채화 풍의 따뜻한 그림체로,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어요.


과연 소시지와 파프리카 심부름 성공하였는지는

그림책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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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독서
김은미 지음 / 마음성장학교 코칭심리연구소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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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사랑과 지혜를 전하는 꿈쌤박상림 KPC 코치입니다.

마흔, 진정한 나로 사는 방법.

삶의 주인으로 사는 매일 을 선물하는 책 읽기.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이전의 무지로부터 벗어나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지적이고 우수한 재능을 소유한 뛰어난 생물임을 자랑할 수 있다. 우리는 어떤 비행술이라도 터득할 수 있다! 나는 다만 내가 터득한 것을 나누어 갖고 싶을 뿐이며 우리 모두의 앞에 펼쳐져 있는 무한한 수평선을 보여주고 싶을 뿐이었다.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소담출판사)


생존독서를 하는 이유는 책을 통해서 자신의 핵심가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김은미 작가님의 핵심가치는 기쁨과 가르침입니다.

사람들을 치유하고 교육하며, 그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사명으로 품고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저와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배우는걸 좋아하고 배운것을 저와 결이 비슷한 사람들과

나누고 함께 공감해 나가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책을 통해서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과 테레사 수녀님의 삶을 봅니다.

그들의 사명대로 사는 사람의 단순함과 아름다움을 간접 체험합니다.

책 속에서 미처 모르고 있던 삶의 사랑스럽고 경이로운 모습을 만납니다.

특별하고 소중하며 귀한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치유를 넘어 성장의 길로 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자기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충실한 사람만이 죽었던 오감을 되살려 인생의 참맛을 맛보고 즐기는 주인공의 삶을 살 수 있다. 당신의 오감을 깨우기 위해 지금 하던 일을 멈추고 주의를 밖으로 돌려보자. 당신의 몸에도 집중하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떤 느낌이 전해오는지, 저리거나 아픈 곳은 없는지 느껴보자.

당신이 '지금 여기'에서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당신의 감정과 욕구에 귀 기울이며 그 일을 하나하나 해나가다 보면 어느새 돌처럼 굳어 있던 가슴이 말랑말랑 살아날 것이다. 비로소 당신은 책으로 풍덩 들어가 울고, 웃고, 기뻐하는 당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며, 책 읽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P67


"책을 읽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요.

어떻게 읽어야 삶에 변화가 일어나나요?"

시간과 에너지를 써서 책을 읽었는데

그것이 무용지물이 되기도 합니다.

책을 읽을 때 주체적 '나'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이 책을 읽는 이유를 알아야 하고,

무엇을 얻고 그것을 삶에 적용해 볼지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욕구를 알아야 그 답을 찾아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과 욕구에 정직하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어야 합니다.


책 읽기의 완성, 통합적으로 읽기

먼저 주제를 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주제는 당신의 상황에서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가 될 수도 있고, 개인적인 관심을 두고 깊이 있게 탐구해보고 싶은 것이 될 수도 있다. 찾아진 자료를 빠르게 살펴 읽기를 통해 분석적으로 읽을 가치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자료에 나타난 중요한 개념들을 당신의 탐구 주제에 맞게 창조적으로 받아들이고, 재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즉 당신의 어휘로 표현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주제에 맞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맞는 답을 찾는 과정이 바로 통합적 독서의 과정이다.

어쩌면 우리가 책을 읽는 진짜 이유는 자기 목소리가 담긴 책을 쓰기 위함이다.

P165


글을 쓸 때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일관성있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문장의 메시지를 정해 놓고 그것을 보고 씁니다.

목표가 있기 때문에 기준이 생기는 것입니다.

정보나 자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해서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재창조해 나가는 과정이 아름답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지혜가 더해지는 글이 더 생동감있습니다.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새로운 가치가 부여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공저를 통해서 책쓰기를 경험한 저는 하나의 주제를 놓고 글을 쓰면서

다양한 책을 읽고, 자료를 찾고 그것을 저의 언어로 글을 쓸 때

이것이 가능하다는 걸 경험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이 경험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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