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읽을수록 작가님을 향해 내 머릿 속에 떠오르는 무수한 물음표들. “아니??? 대체 어떤 삶을 통과해 오셨나요…????” 단단한 글의 내공은 다름 아닌 그의 인생에서 나온 것이었음을. 그리고 그것은 그의 모계가족에서 이어진 전통이랄까 얼이랄까…!!!! 작가의 두 할머님 얘기는 정말이지 어디에서도 보고 들을 수 없는 스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