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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화를 평가하는 척도는 그 사회 내의 가장 무력한 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생명체들을 볼 수 있지만 그 가운데 가장 무력한 존재들이 바로 우리와 공존하는 생물들입니다. 자신들을 대변하지 못하는 존재들입니다. 내 생각에 위대한 문명이라는 것은 그 안에 공존하는 모든 생물체를 존중하고, 같이 공존하는 인간들에게도 똑같이 대접하는 문명입니다. 공존하는 생물체들을 비인간적이고 잔인하게 대하는 문명은 성숙하지 못한 미개한 문명입니다.
SBS에서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의 PD가 낸 책이다. 실험실 후배에게 빌려읽었다. 이것저것 그만두고 제레미 리프킨과의 위 인터뷰만 가지고도 이책은 할 몫을 다 한 것 같다. 그러나, 문장이 왜 저런가? ㅎㅎ 다시 써봐야겠다.
사회가 사회 안의 가장 무력한 자들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그 문화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는 수많은 생명체들을 볼 수 있지만 인간을 제외한 다른 생물들은 무력합니다. 자신들을 스스로 대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내 생각에 위대한 문명이라는 것은 그 안에 공존하는 모든 생물체들을 인간과 똑같이 존중하며 대접하는 문명입니다. 공존하는 생물체들을 비인간적이고 잔인하게 대하는 문명은 성숙하지 못한, 미개한 문명입니다.
허나, 세상은 지금, 다른 생물은 그만 두고 인간에게도 비인간적이고 잔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