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 씨는 오바(외투)를 입고, 스프링(코트)은 손에 가지고 옵니다.   

 

Winter is over, Spring has come

 

 

구한말 한 영어 학습자의 번역 

이종인 <번역은 글쓰기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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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고스트&크라임>과 <하우스>를 좋아한다. 하지만 방송시간을 챙겨서 보는 정성은 없고, 어쩌다가 TV를 틀었을 때 하고 있으면 주저앉아서 본다. 어제 낮에 <하우스> '월슨의 첫 걸음마'라는 편을 중간부터 보게 됐는데, 끝에 윌슨이 커디 원장이 사려던 집을 먼저 사버리니까, 하우스가 "윌슨이 드디어 첫 걸음마를 했군." 이러면서 끝났다.  

어떻게된 사연인지 궁금한데, 검색을 해도 자초지종을 알 수가 없고 다시보기도 할 수 없고 아고 답답해라. 왜 월슨이 커디를 골탕먹인 건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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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아프가 본 세상 1
존 어빙 지음, 안정효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2월
품절


"귀에는 귀로구나." 제니 필즈가 말했다.-148쪽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썼다. "인간의 삶에서 그가 살아가는 세월은 한순간일 따름이요, 그의 존재는 끊임없이 흐름이고, 지각은 희미한 불빛이며, 육체는 벌레들이 뜯어먹고, 영혼은 어지러운 소용돌이, 운명은 어둡고, 명성은 뿌리가 없노라. 간단히 얘기하면 육체를 이루는 모든 것은 흐르는 물이요, 영혼을 이루는 모든 것은 꿈과 거품이더라." 가아프는 어쩐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이 글을 썼을 때 비엔나에서 살았으리라는 기분이 들었다.-16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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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러시아에서 TV시리즈로 영화화된 <거장과 마르가리따>. 1988년 <개의 심장>을 만들었던 블라지미르 보르뜨꼬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소설을 읽고, 머리 속에 몽롱한 상태로 그림이 그려지지 않던 장면들을 이렇게 영화로 볼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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