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클래식하게 여행하기
박나리 지음 / 예담 / 2015년 1월
평점 :
품절


유럽에 가본지가 어언....  유럽, 특히 프랑스와 영국에 대한 갈증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현실로 채울 수 없는 갈증을 책으로라도 채우고 싶은 욕심에 충동적으로 고른 책.

 

대리만족을 할 수 있는 문화 다방면으로 좀 더 깊이있는 내용을 기대했는데 그런 정도까진 아니라 살짝 실망했지만 또 다른 방면으로 생각해보면 정보로서 가치는 훌륭하다. 

 

티룸, 책방, 스포츠, 정원 등 영국을 대표하는 주제들을 선정해서 테마별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것부터 마니아층에서만 공유 가능했을 정보를 잘 소개해주고 있다. 

첫 방문자보다는 자신만의 취향에 따라 도시의 단면을 찾아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책인 것 같다.

 

다음에 런던에 간다면 펍 등 몇 가지는 영국 여행사의 현지 투어를 신청하고 나머지는 이 책과 지도를 들고 슬슬 돌아다니면 즐겁고 알찬 여행이 될 듯~

 

리츠 티룸에 가서 애프터눈티 마시고 싶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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