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남자 장신구 빛깔있는책들 - 고미술 250
장숙환 지음 / 대원사 / 2003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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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심하게 낚였다.  ㅠ.ㅠ  내가 한때 서양애들한테 제일 열내던게 서양 00의 역사면서 꼭 세계 00의 역사라고 쓰는 작태였는데 이것도 그렇다. 

조선 전통 남자 장신구
라고 써야 함이 마땅하건만, 왜 전통 남자 장신구라고 해서 사람을 현혹시키는지.   -_-;  조선에 별 흥미가 없기 때문에 정상대로라면 이 책은 사지 않았을 거다. 제목 덕분에 쓰지 않아도 될 돈을 몇천원 날린 셈이다. 

그런 개인적인 불만을 젖혀놓고 보자면 여자의 복식과 장신구, 방물에 치중된 민속사 연구에서 드문 남자 장신구의 차분한 입문서이긴 하다.  특히 내용에 따라 적재적소 다양한 컬러 유물 사진들은 정성스럽고 꼼꼼하게 만들어진 책이란 인상을 준다.

조선의 남자 장신구에 대해 가닥을 잡고 정리된 내용을 알고 싶은 사람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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