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당신의 인생 시간은 몇 시인가? 『인생 시간 오후 4시』

인생 시간 오후 4시
이주형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모모북스 출판사(@momo_books__)  에 감사드립니다.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다 보면, 문득 뒤를 돌아보게 되는 순간이 온다.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어?"라며 허탈한 미소를 짓기도 하고, "이제 뭐하지?"라는 막연한 두려움이 스멀스멀 올라오기도 한다. 마치 오후 4시쯤 되어야 하루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실감하듯이, 40대 이후의 삶도 그렇다. 막연하게 '인생은 길다'고 생각했지만, 어느덧 절반을 지나왔다. 이제 남은 시간은 어떻게 채워야 할까? 『인생 시간 오후 4시』는 이런 고민을 하는 우리에게 작은 위로와 용기를 건네는 책이다.

 

"이제 와서 뭘 새로 시작한다고?" "벌써 이 나이에 변화를 꿈꿔도 될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은 그런 고민을 덜어줄 것이다.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무언가 새로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요즘은 60대, 70대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는 시대다. 문제는 나이가 아니라, 용기다. 결국 중요한 건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작은 걸음이라도 내디딜 수 있는가이다.

 

책은 인생의 오후 4시는 단순히 '늦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 번쯤 멈춰서서 자신을 돌아봐야 하는 시기라고 말한다. 여기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점검하고, 남은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이라는 것. 마치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는 방법을 고민하듯, 이제는 내가 진짜 원하는 삶을 설계해야 할 때다.

 

살다 보면 우리는 자주 조연처럼 느껴진다. 회사에서는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내줘야 하고, 집에서는 가족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내 인생은 마치 남의 삶을 대신 살아주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언제나 나 자신이다." 중요한 것은, 남이 원하는 삶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늦었다고 주저하지 말고, 이제라도 나를 위한 길을 찾아보자.

 

문제는 변화를 두려워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익숙한 것이 주는 안정감에 안주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이 책은 묻는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국 후회가 남는다. 지금부터라도 작은 변화부터 시도해보자. 새로운 취미를 시작해도 좋고, 오랫동안 미뤄뒀던 목표를 다시 꺼내보는 것도 좋다. 중요한 건, 지금이라도 한 걸음 내딛는 것이다.

 

책에는 인상적인 문장이 많았지만, 특히 "내 발걸음이 길이 되었다"는 구절이 오래 남았다. 과거의 모든 선택과 경험들이 결국 나만의 길을 만들어왔다는 의미다. 그러니 때로는 힘든 순간도 있었겠지만, 결국 그 모든 것이 모여 나의 인생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 문장을 되새기며, 이제는 후회보다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내 삶을 바라보려 한다.

 

책을 덮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혹시 ‘이제는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사실은 가장 빠른 출발점이 아닐까? 10년 전 ‘늦었다’고 생각하며 포기했던 것이 있다면, 지금 시작했더라면 이미 10년 동안 무언가를 이루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빠른 선택일지도 모른다.

 

『인생 시간 오후 4시』를 읽고 가장 크게 얻은 것은 ‘마음가짐’이었다. 아무리 좋은 기회가 있어도 마음이 열려 있지 않으면 잡을 수 없다. 반대로, 마음이 준비되면 평범한 하루도 특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인생의 오후 4시를 어떻게 보낼지는 결국 내 선택에 달려 있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이 아니라, 아직 저녁이 남아 있는 시간. 지금이 딱, 새로운 시작을 하기 가장 좋은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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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난 파도를 다스리며, 내면의 평온을 찾다

성난 파도 다스리기 - 소란한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365가지 삶의 지혜
덩 밍다오 지음, 김희균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1월

<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북플레저 출판사(@_book_pleaser) 에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불안과 걱정이 떠나지 않는 날들이 있다. 과거의 후회와 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흔들린다. 가만히 있어도 머릿속은 소란스럽고, 사소한 일에도 감정이 휘둘린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복잡한 마음을 잠재울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다면, 《성난 파도 다스리기》가 그 해답을 건네줄지도 모른다.

 

이 책은 365일, 하루 한 문장씩 마음을 다독이는 메시지를 전한다. 삶은 늘 고요할 수 없고, 때로는 거센 파도가 몰아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가 파도를 억누르려 하면 더 거세게 휘몰아칠 뿐이다. 저자 덩 밍다오는 우리에게 묻는다. "그 파도 속에서 균형을 찾고, 그 흐름에 몸을 맡기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인생에서 성난 파도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 속에서 중심을 잡는 법을 배울 수는 있다.

 

《성난 파도 다스리기》는 겨울, 봄, 여름, 가을이라는 사계절의 흐름을 따라 우리 삶을 조명한다. 겨울은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 봄은 고요함 속에서 나를 찾는 과정, 여름은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순간, 그리고 가을은 모든 깨달음이 쌓여 온전한 나를 만나는 시간이다. 계절이 변화하듯 우리의 삶도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우리는 조금씩 성장하게 된다.

 

책 속의 문장들은 단순하지만, 곱씹을수록 깊은 울림을 준다. "물은 가만히 두면 저절로 맑아진다." 우리는 때때로 불안과 걱정을 없애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오히려 그 마음을 억누를수록 더 깊은 소용돌이에 빠지게 된다. 불안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두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면의 평온을 찾는 첫걸음이 아닐까?

 

이 책은 어렵고 난해한 철학이 아니라, 하루 한 문장으로 마음을 정리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침에 일어나기 전, 잠들기 전, 혹은 하루의 작은 틈 속에서 단 몇 분이라도 이 책을 펼쳐본다면, 그 짧은 문장이 생각보다 깊은 울림을 준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정해진 운명은 없다. 우리는 언제든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이 문장이 유독 마음에 남았다. 우리는 종종 삶이 정해진 대로 흘러간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매일 한 걸음씩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고,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사실을 잊지 않도록 해준다.

 

살면서 불안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그 불안을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는 있다. 하루 한 문장씩, 이 책과 함께 내면의 소란을 가라앉히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 성난 파도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마음이 복잡할 때, 감정에 휘둘릴 때,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 같을 때 《성난 파도 다스리기》 를 펼쳐보자. 하루 한 페이지, 작은 실천이 쌓이면 삶의 태도가 바뀌고, 결국엔 나 자신도 변화할 것이다. 이제, 불안과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말고, 성난 파도를 다스리는 연습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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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바꾸는 AI 혁명, 『CES 2025』에서 만나다!

한경무크 : CES 2025 ㅣ 한경무크
더밀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5년 1월

<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한경무크 출판사(@hankyung_mook) 에 감사드립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초등학생인 내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요즘도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는데, 10년 후, 20년 후의 세상은 지금과 얼마나 다를까?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차, 디지털 헬스… 이런 기술들이 그때쯤이면 당연한 일상이 되어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던 차에 『CES 2025』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CES(소비자 가전 전시회)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로, 매년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이 공개되는 자리다. 이번 CES 2025에서는 AI가 가장 중요한 주제로 떠올랐다고 한다. 이 책은 그 흐름을 따라가며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정리해 준다. 한마디로, "앞으로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라!"라고 말하는 듯했다.

 

CES 2025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키워드는 단연 ‘피지컬 AI’였다. AI가 이제는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실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AI 혁명은 전기, 인터넷 혁명에 이어 네 번째 산업혁명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책을 읽다 보니 마치 미래의 한 장면을 엿보는 기분이 들었다. AI가 운전을 하고, 가사도우미 로봇이 집안을 돌보며, AI 주치의가 건강을 체크해 주는 세상. 그야말로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AI가 핵심 역할을 하고 있었다. 완전한 자율주행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이야기다. 웨이모, 현대차, BMW 등 글로벌 기업들이 "이제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AI가 운전하는 스마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MZ세대를 중심으로 차량 소유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로웠다. 예전에는 ‘차를 사야 한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카셰어링, 전기 스쿠터, 자율주행 택시 같은 다양한 이동 옵션이 떠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운전면허가 필요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CES에서는 헬스케어 분야도 AI가 혁신을 주도하고 있었다. AI가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었다.

특히 ‘에이지테크(Aging Tech)’가 주목받고 있었다.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AI 기반 건강 관리 시스템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AI가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질병을 예방하고,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앞으로 AI가 우리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가 될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으며 가장 놀라웠던 것은 일본 도요타가 세계 최초의 AI 도시 ‘우븐 시티(Woven City)’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었다. 이 도시는 AI가 모든 것을 관리하는 실험 도시로, 드론이 밤거리를 순찰하고, AI 애완견 로봇이 시니어들의 보행을 돕는다고 한다.

CES 2025에서 한국 기업들이 혁신상을 가장 많이 받았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삼성전자, LG전자 같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다. 특히, AI 기반 독서 플랫폼, 생체 인증 결제 시스템, AI 헬스케어 솔루션 등이 혁신상을 휩쓸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기술이 이렇게 대단했어?"라는 자부심과 함께, "이 기술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까?"라는 기대감도 들었다.

 

이 책을 통해 한 가지 확실하게 느낀 점은, AI 혁명은 더 이상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 곁에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도 들었다.

책을 덮으며 이런 질문이 떠올랐다. "앞으로 AI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단순히 기술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CES 2025』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AI가 바꿀 세상을 미리 엿보고 싶다면, 이 책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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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하게 행동하면 인생이 바뀐다

빅 뱃 - 성공 확률을 극단적으로 높이는 실행력의 본질
제니퍼 코언 지음, 이초희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2월

<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포레스트 출판사(@forest.kr_) 에 감사드립니다.

 

살면서 얼마나 많은 기회를 놓쳤을까? ‘혹시 실패하면 어쩌지?’, ‘남들이 뭐라고 할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맴돌 때,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후회만 남는다. 나만 그런 걸까? 아니다. 많은 사람이 같은 고민을 한다. 하지만, 대담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다르다. 그들은 고민하는 대신 행동한다. 그리고 이 책, 『빅 뱃』은 우리에게 그 대담함을 실행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대담함은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허락된 성격이라고 생각했다. 리더, 사업가, 셀럽들처럼 이미 성공한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것이라고 여겼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대담함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훈련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오히려 성공한 사람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단지, 그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을 뿐이다.

 

책에서는 한 가지 확실한 원칙을 알려준다. "시도하면 성공 확률이 50%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0%다." 말은 쉽지만, 실행은 어렵다. 하지만 이 원칙을 되새기면 생각이 달라진다. 도전하고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시도조차 하지 않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이 더 큰 손해라는 걸 깨닫게 된다. 거절당하는 것이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와닿는다.

 

책을 읽으며 놀라웠던 점은, 대담함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이었다. 무턱대고 용기만 내는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부터 차근차근 쌓아 올리는 방법이 있다는 것. 예를 들면, 식당에서 혼자 밥 먹기,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말 걸기, 관심 있는 프로젝트에 지원하기 등. 이런 작은 도전들이 쌓이면 결국 두려움보다 행동이 먼저 나오게 된다. 마치 근육을 키우듯, 대담함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또 다른 핵심은, 성공하는 사람들은 결과가 잘될 방법만 고민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이 잘못될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며 움츠러든다. 하지만 대담한 사람들은 오히려 “이걸 하면 어떤 좋은 결과가 나올까?”를 떠올리며 행동한다. 그리고 그 행동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낸다.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찾아오지 않는다.

 

책에서는 대담한 행동을 습관화하는 방법도 설명한다. 대담함은 한순간의 용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습관으로 몸에 배어야 한다. 예를 들어, 중요한 회의에서 먼저 의견을 내는 습관, 모르는 것이 있으면 주저 없이 질문하는 습관, 기회가 왔을 때 적극적으로 손을 드는 습관 등이 있다. 결국, 작은 습관들이 쌓여 인생을 바꾼다.

 

이 책을 덮고 나서 가장 크게 든 생각은, "아, 지금 당장 행동해야겠다!"였다. 아무리 좋은 조언을 들어도, 머릿속에서만 맴돈다면 아무 의미가 없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동기부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성공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주저하지 말고, ‘지금’부터 시도해보자.

 

『빅 뱃』은 단순한 동기부여 책이 아니다. 단순히 ‘할 수 있다!’라고 외치는 게 아니라, *‘이렇게 하면 된다’*라고 방법을 제시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한 번이라도 행동하면 두 번째는 더 쉽고, 그다음은 더 쉬워진다. 인생은 한 번뿐이고, 주어진 기회도 유한하다. 망설이고 머뭇거릴 시간에 한 번 더 도전해보자.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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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산천재 응용법 기적의 단위 계산』과 함께한 신나는 단위 여행! 🚀

암산천재 응용법 기적의 단위 계산 - 똑똑한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 단위 완벽 트레이닝 ㅣ 초등 암산천재 계산법
고스기 타쿠야 지음, 김소영 옮김 / 로그인 / 2025년 1월

<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로그인 출판사(@book_login) 에 감사드립니다.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는 숫자를 좋아하는 편이다. 덧셈, 뺄셈도 곧잘 하고 곱셈구구도 꽤 자신 있어 한다. 하지만 단위 변환이 나오면? “아빠, 3m는 몇 cm야?” 같은 질문이 종종 튀어나온다. 숫자는 알겠는데 단위가 붙으면 헷갈린다는 거다. 그럴 때마다 나도 살짝 당황한다. “에이, 이 정도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가도, 막상 ‘제곱미터’나 ‘데시리터’ 같은 단위가 나오면 살짝 머뭇거리는 게 사실이다.

 

그러던 중 『암산천재 응용법 기적의 단위 계산』을 발견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기적이라니, 대체 얼마나 놀라운 방법이 담겨 있길래?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쳐보았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 덕분에 우리 집에서는 단위 변환이 더 이상 골칫거리가 아니게 되었다.

 

책을 처음 펼쳐 보면, 초등학생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정수에 10을 곱해라”, “소수에 100을 곱해라” 같은 준비 운동부터 차근차근 시작한다. 단순한 단위 변환이 아니라 숫자의 크기 감각을 익히도록 돕는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단위 변환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사실 숫자가 커지거나 작아질 때 직관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이 책에서는 그런 감각을 자연스럽게 키워주는 방식이다.

 

길이, 무게, 넓이, 부피까지 모든 단위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두었고, ‘3단계법’이라는 간단한 규칙을 적용하면 어렵게만 느껴지던 단위 변환이 손쉽게 해결된다. 예를 들어 아이가 “0.05m는 몇 cm야?”라고 묻는다면, 이제는 당당하게 “5cm지!”라고 대답할 수 있다. 물론 아이도 책을 통해 원리를 이해했으니 더 이상 헷갈리지 않는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도록 쉽게 설명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건 아빠인 나도 이 책을 보면서 새로운 걸 배웠다는 점! 사실 우리는 일상에서 단위를 자주 사용하지만, 정식으로 체계적으로 배운 기억은 별로 없다. 그저 경험적으로 익혀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아, 이런 개념이 있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는 순간이 많았다.

 

게다가 ‘한눈에 시트’라는 요약 표가 있어서 단위 관계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다. 이제는 아이가 단위 변환을 어려워할 때마다 이 표를 함께 보며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예전에는 단위 문제가 나오면 “아빠, 이거 어떻게 풀어?”라고 물었지만, 요즘은 “아빠, 나 맞게 했어?”라고 확인하는 정도다. 이런 변화만으로도 책을 읽은 보람이 충분하다.

 

이 책은 단순히 단위 변환을 쉽게 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숫자와 단위에 대한 감각을 키우고, 더 나아가 수학 자체를 재미있게 만드는 힘이 있다. 연산 문제만 잔뜩 풀면서 ‘수학이 중요해!’라고 강조하는 것보다, 이렇게 실생활과 연결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수학을 ‘재미있어하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이전에는 수학 문제집을 풀다가 “어려워!”라고 짜증 내던 아이가, 이제는 “아빠, 이거 되게 쉽다!”라며 신나게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인다.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감’이라는 걸 다시금 느끼게 해준 책이다.

★ 단위 계산이 헷갈리는 아이들에게 강력 추천!

★ 엄마 아빠도 함께 보면 더욱 유용!

★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딱!

★ 어렵게만 느껴지던 단위가 술술 풀리는 신기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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