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로 성장하는 인생 📈

강자의 언어 - 자유로운 나를 완성하는 첫 번째 아비투스 수업
김단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3월

언어의 힘은 어떻게 우리의 삶을 지배할까? 이 질문은 많은 이들의 고민이자, 끊임없이 탐구해야 할 주제다. 『강자의 언어』는 바로 이 질문에 대한 탐색으로부터 시작한다. 저자 김단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언어가 개인의 운명을 어떻게 좌우할 수 있는지를 세밀하게 파헤친다. 커리어 컨설턴트이자 비즈니스 전략가로 활약하며 언어의 힘을 실질적으로 경험한 그의 이야기는, 언어 사용에 대한 우리의 일상적 접근을 전면적으로 재고하게 만든다.

저자는 언어의 힘을 '강자의 언어'라는 개념으로 재정의한다. 여기서 '강자'란 단순히 물리적 힘이나 권력을 가진 자를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면의 힘과 성숙함을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원만한 관계를 구축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책은 우리가 언어를 통해 어떻게 그러한 강자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인상 깊은 것은 저자가 제시하는 '강자의 언어'를 구사하기 위한 다섯 가지 기술이다. 그는 침묵의 힘, 상대의 가치를 높여주는 기술, 상대방과의 깊은 공감, 타인의 인정 욕구를 충족시키는 법,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며 상황을 주도하는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이러한 기술들은 단순히 대인 관계에서의 소통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하다.

『강자의 언어』는 단순히 언어 사용의 기술을 넘어서,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와 자세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말이 단지 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강력한 도구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각자가 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강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내적 성찰과 외적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늘날의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각자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낼 수 있는 능력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강자의 언어>는 바로 이 시대에 필요한 책이다. 언어의 힘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준비가 된 이들에게 필독서로 권한다. 자신의 내면과 외면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우리 모두가 보다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 자신의 목소리를 통해 원하는 삶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강자의 언어』는 그런 우리에게 언어를 통한 자기실현의 길을 알려준다. 각자의 경험과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들로 가득 차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새로운 차원에 도달할 수 있다.

진정한 강자는 상대방을 압도하는 것이 아니라, 포용하고 이끄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다. 강자의 언어는 결국 타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에서 비롯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조금 더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원모어페이지(@1morepage_books)를 통해 출판사(@clayhouse.inc)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성장을 위한 경계선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 - 모든 문제는 선을 넘으면서 시작된다, 인간관계가 인생을 망치기 전에 선을 그어라
쑤쉬안후이 지음, 김진환 옮김 / 시옷책방 / 2024년 3월

우리 삶은 끝없는 인간관계의 연속선상에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타인과 마주치며 소통하고, 때로는 갈등하고, 때로는 화해하며 살아간다. 이 중에서도 가장 고민되는 순간이 바로 '나와 타인 사이의 경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지켜야 할지 모를 때가 아닐까. 그렇기에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정표 같은 책이다.

책을 통해 저자는 인간관계 속에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이 경계선이 얼마나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짚어보고, 스스로의 영역을 명확히 설정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우리에게 '나 자신'과 '타인' 사이의 거리를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관계의 경계선이 무너진 10가지 유형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순간들을 조명한다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반대로 누군가를 지나치게 의존하게 만드는 행동들이 얼마나 우리 자신을 힘들게 하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남는 부분은 '선을 넘지 않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사실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무의식적으로 '선'을 넘거나 넘어지기 쉽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하는 실제 사례와 해결책을 통해 이러한 '선'을 어떻게 인지하고, 존중할 수 있는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히 관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넘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라는 존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며,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위해 스스로의 바운더리를 어떻게 설정하고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 제공한다.

『내 삶을 지키는 바운더리』는 혼란스러운 인간 관계 속에서 방향을 잃기 쉬운 우리에게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준다.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경계를 설정하고, 그 경계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 타인과의 관계로 인해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과 함께 자신만의 '바운더리'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당신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평범함을 넘어서는 용기

평범함에 도둑맞은 탁월함
이재영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3월

우리 삶은 늘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하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이대로의 삶이 정말 나에게 맞는 걸까?"

이와 같은 수많은 질문이 마음속을 맴돈다. 이러한 고민에 대해 『평범함에 도둑맞은 탁월함』은 하나의 답을 제시한다. 평범함의 범주를 벗어나 진정한 자기 자신의 탁월함을 발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책을 통해 저자는 우리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탁월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둘러싼 '평범함'이라는 굴레를 인식하고, 그것을 넘어서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책에서는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회적인 기준과 비교를 통해 자신을 제한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억누르고 있음을 지적한다.

저자는 평범함에서 벗어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한다. 특히, 7가지 조건과 7가지 도구를 통해 개인의 내면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자신만의 탁월함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러한 조건과 도구는 읽는 이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더 깊게 이해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여정에 도움을 준다.

평범함을 넘어서 새로운 탁월함을 만드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대체불가능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열린 마음, 자기 성찰, 공감, 의지, 리더십, 평정심, 민첩성, 웰빙, 그리고 공명을 주문했다. (p.62)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 또한 인상 깊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 탁월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철학과 마인드셋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으며 느낀 가장 큰 깨달음은, 탁월함이란 타인과의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길을 찾고 그 길을 통해 자기 자신을 실현하는 것임을 깨닫는 것이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여정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가이드가 되어준다.

『평범함에 도둑맞은 탁월함』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고 싶은 이들,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큰 울림과 영감을 줄 것이다. 평범함의 늪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찾아 탁월함으로의 여정을 시작하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출판사(@ono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꿈과 돈 사이의 균형을 찾아서

꿈과 돈 - 모든 꿈이 비즈니스가 되는 미래
니시노 아키히로 지음, 최지현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3월

사람들이 종종 말한다. "꿈을 꾸지 않는 삶은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그리 간단치 않다. 특히 돈의 문제와 맞닥뜨렸을 때, 많은 이들이 고개를 숙인다. "꿈을 이루려면 돈이 필요하다"는 현실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고민을 하는 이들에게 니시노 아키히로의 『꿈과 돈』은 단순히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넘어서, 꿈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메우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니시노 아키히로는 자신의 삶을 통해, 돈과 꿈 사이의 균형을 찾는 법을 이야기한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익숙한 문제제기에서 시작한다. 돈 없이 꿈을 이루기 어렵다는 점이다. 하지만 니시노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돈이 없더라도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그의 해결책은 '돈의 생태계'를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꿈과 연결시키는 것이다.

니시노는 '부자의 생태계'와 '빈자의 생태계'를 설명하며, 우리가 어떻게 자신의 상황을 넘어설 수 있는지 구체적인 제안을 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프리미엄'과 '럭셔리' 상품의 차이를 통해,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가치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도 나의 가치를 증명하는 방법, 그리고 경쟁에 휘말리지 않고도 내 상품을 제값에 파는 방법이다. 니시노는 이 모든 것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실질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특히 자신만의 길을 걷고자 하는 사람들, 독립적인 창작자나 소규모 기업가들에게 필독서가 될 만하다. 꿈을 가진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히 용기만이 아니라, 꿈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다. 니시노는 돈을 벌고자 하는 것과 꿈을 이루고자 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해답을 제시한다.

『꿈과 돈』을 읽으면서, 나는 니시노의 경험에서 비롯된 돈과 꿈 사이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얻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꿈을 돈으로 바꾸는 것이 단순히 상업적인 성공을 의미하지 않음을 일깨워 준다. 오히려, 우리의 꿈을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방법,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니시노 아키히로의 『꿈과 돈』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 각자가 가진 꿈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꿈을 가진 모든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과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어떤 이에게는 큰 영감을, 또 다른 이에게는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제공할 것이다. 꿈과 돈, 이 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꿈을 이루며 돈도 벌고 싶은 당신, 지금 바로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의 인생이 바뀔지도 모른다.

출판사(@dasan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마법이 드리운 현실의 그림자

갈아 만든 천국
심너울 지음 / 래빗홀 / 2024년 3월

우리는 자주 ‘내가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상상에 빠진다. 특히 힘든 순간이나 좌절감을 느낄 때, 마법처럼 모든 문제가 한순간에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하지만 실제로 마법이 존재하는 세상이라면 과연 모든 게 그렇게 단순하고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한다면, 심너울 작가의 『갈아 만든 천국』이라는 소설이 제공하는 시각은 분명 흥미로울 것이다.

이 소설은 21세기 한국이라는 친숙한 배경에 마법이라는 비현실적 요소를 가미하여,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 내면의 갈등과 사회적 모순을 섬세하게 탐구한다. 마법이라는 힘을 가진다는 것이 과연 복인지, 재앙인지에 대해 독자로 하여금 깊이 고민하게 만든다.

작가는 마법이라는 초자연적인 힘을 통해 현대 사회의 불평등과 인간의 욕망을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마법이라는 요소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불평등'에 대해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다. 이는 우리가 마법이 실재한다 해도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인간의 욕망과 탐욕의 본질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탐구한다. 마법이라는 힘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그로 인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통해, 인간 내면의 어두운 면을 들여다본다. 이 과정에서 독자는 욕망이라는 감정의 본질과 그것이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된다.

『갈아 만든 천국』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작가가 마법이라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거울처럼 비추어 보여준다는 것이다.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통해 우리 현실의 문제점을 더욱 뚜렷하게 부각시키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시도가 매우 인상적이다.

이 책은 단순히 판타지 소설을 넘어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법이라는 힘을 통해 인간과 사회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야기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과 사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든다.

『갈아 만든 천국』은 현대 사회의 불평등과 인간 내면의 욕망을 마법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풀어내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작품이다. 판타지 장르를 넘어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소설은, 독자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많은 생각을 남긴다. 현실보다 더 리얼한 판타지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출판사(@rabbithole_boo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