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씽 - 아주 작고 사소한 것들의 가치
앤디 앤드루스 지음, 김정희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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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인생에서 거창한 계획만큼이나, 작은 한 조각의 행동이 무엇을 바꿀 수 있는지 우리는 간과하기 쉽다. 앤디 앤드루스의 《리틀씽》은 바로 그 '사소함'의 힘에 주목하며, 우리가 어떻게 일상에서 작은 선택과 행동을 통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저자는 역사적 사례와 개인적 경험을 통해, 우리가 종종 무시해버리는 작고 사소한 것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마이클 펠프스의 올림픽 금메달을 결정짓는 100분의 1초의 차이나, 워털루 전투에서 못 하나가 역사의 흐름을 바꾼 이야기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이런 이야기들은 우리에게 일상의 선택 하나하나가 결코 하찮지 않음을 일깨워준다.

저자는 작은 것들에 집중하는 것이 단순히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넘어서,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특히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직면한 많은 도전과 과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가 얼마나 자주 기회를 놓치는지, 단지 그것이 너무 사소하다고 여겨서 주목하지 않기 때문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이 단순히 사소한 것들의 중요성만을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이 작은 것들이 어떻게 큰 그림과 연결되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 좀 더 세심하게 주목하고 이를 통해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리틀씽》은 우리 모두에게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들을 통해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우리는 일상의 단순한 선택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게 되고, 이로 인해 더 현명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도 자신의 삶 속 작은 것들에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이제 우리 모두, 일상의 작은 움직임 속에서 큰 기회를 발견하고, 그 속에서 우리의 꿈을 키워가자. '작은 것'이라는 단어가 결코 작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출판사(@dreamseller_boo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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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 - 챗GPT 시대, 내 아이를 대체 불가한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특급 커리큘럼
안재현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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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디지털 시대가 무르익으면서 우리의 삶은 눈에 띄게 변하고 있다. 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라는 책을 펼쳐 들었다. 저자 안재현은 20년간 글로벌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학생들을 명문대에 입학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진정한 미래 인재 양성법을 제안한다.



이 책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현재 교육의 패러다임이 얼마나 크게 바뀌고 있는지를 설명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종종 아이들에게 높은 성적과 좋은 대학 진학을 최우선 목표로 삼도록 강조하지만, 세계적인 대학들은 이미 그 기준을 넘어섰다. 이들은 단순히 지식을 잘 아는 학생이 아니라, 창의력과 협력능력, 그리고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를 원한다.



저자는 특히 '소프트 스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협력, 의사소통, 창의력 같은 개인적 자질은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능력이며, 이런 능력들이야말로 미래 사회에서 진정으로 가치 있는 자산이다. 책에서는 이러한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도 제시하는데, 이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미래 교육의 중요성을 다룬 이 책을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의 교육 시스템과 세계적인 교육 트렌드 사이에 큰 괴리가 있으며,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괴리를 좁히고 아이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 서적이 아니라 실제로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안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의 내용은 이론을 실천으로 옮기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공부만 잘하는 시대는 이미 지나가고 있다. 이제는 아이들이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 그리고 그 질문에 어떻게 답할 것인지가 중요해졌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AI로 대체됩니다』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진정한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하나의 등대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단순한 지식의 주입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진정한 학습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출판사(@cassiopeia_boo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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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산 패밀리 3 특서 어린이문학 8
박현숙 지음, 길개 그림 / 특서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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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뭉치와 친구들의 세 번째 이야기가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그들이 어떤 모험을 펼치며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전할지 기대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며 겪을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상상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



천개산 패밀리의 새로운 에피소드는 뭉치가 중심이다. 어린 강아지 뭉치는 어느덧 사춘기를 맞이해 온갖 사고를 치면서도 어딘가 미성숙하고 철없는 행동을 벌인다. 뭉치가 멧돼지의 먹이를 몰래 훔치고, 순대 축제에서 사라지는 등 무모하고 위험한 일을 벌이는 것이다. 이런 뭉치의 행동은 다소 화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그 속에 숨겨진 뭉치의 외로움과 불안을 이해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뭉치의 사고 뒤에는 항상 천개산 패밀리가 있다. 그들은 뭉치를 단순히 꾸짖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의 행동 뒤에 숨겨진 이유와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독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가족을 만드는 길임을 배운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뭉치가 마을 순대 축제에서 사라진 후, 우연히 알게 된 그의 슬픈 과거 이야기였다. 뭉치의 행동 하나하나에는 그만의 사연이 담겨 있었고, 그것을 알게 된 천개산 패밀리는 뭉치를 더욱 깊이 이해하게 된다. 이처럼 각 캐릭터의 심리적 변화와 성장이 잘 묘사되어 있다는 점이 이 시리즈의 매력 중 하나다.



『천개산 패밀리 3』은 아이들에게 타인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가르친다. 어쩌면 이 책이 제시하는 해결책은 우리 사회에서도 필요한 것일지 모른다. 서로 다른 생각과 배경을 가진 이들이 하나의 커뮤니티 안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 그 해답을 이 작은 천개산에서 찾을 수 있다.



이야기 속에서 뭉치와 그의 친구들이 겪는 일련의 사건들은 결국 그들을 더 강하고 단단한 가족으로 만들어준다. 사랑과 용서, 이해와 배려가 어우러진 이야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때로는 우리가 뭉치와 그의 친구들처럼 서로를 오해하고 다투기도 하지만, 결국 이해와 사랑을 통해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천개산 패밀리 3』는 갈등과 오해, 그리고 화해와 성장의 과정을 통해 '가족'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나와 다른 이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법을 배우며,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이번 3권을 읽고 나니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다려진다.



출판사(@specialbooks1)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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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 씽킹 - 탁월한 결과에 이르는 생각의 디테일
셰인 패리시 지음, 최호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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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의 결정의 순간은 예상치 못한 속도로 찾아온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 속에서 우리는 정말 현명한 결정을 내리고 있는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예'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 대부분은 본능적 반응에 따라 결정을 내리곤 한다. 그 결과가 좋든 나쁘든 간에 말이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셰인 패리시의 『클리어 씽킹』은 결정의 순간에 명료하게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의 일상적 선택이 장기적인 삶의 질을 결정짓는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잘못된 습관을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이 책은 '인간의 기본값'을 넘어서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자동 반응을 멈추고 생각의 여유를 갖는 것, 이것이야말로 탁월한 선택을 하는 데 필수적인 조건임을 강조한다. 감정, 자아, 사회적 인식, 관성 등 우리를 무의식적으로 지배하는 네 가지 기본값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방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인간의 감정 기본값은 종종 우리를 성급한 판단으로 이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본능적 반응을 잠재우고, 사려 깊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전략을 제공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잠시 멈춤'이다. 감정이 고조되었을 때, 반응하기 전에 잠시 멈추어 클리어 씽킹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환경을 의도적으로 조성하여 원하는 행동을 기본 행동으로 만들 수 있다고 조언한다. 즉,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의지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좋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클리어 씽킹』은 실제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평범한 순간의 선택들이 어떻게 전체적인 삶의 질을 좌우하는지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선택들을 더 현명하게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생각이라는 것이 결코 간단한 과정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실수를 반복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이 책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를 넘어서 생각의 혁명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하나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클리어 씽킹』은 당장의 감정이나 충동에 휘둘리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다. 내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클리어 씽킹'의 길을 걸어가 보자.



글엄에도(@g_rum_edo)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rhkorea_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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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정영욱 지음 / 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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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여정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살아간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라는 물음 앞에서 우리는 늘 불안과 의심 속에서 헤매기 일쑤이다. 그러나 이 모든 고민에 대해 정영욱 작가는 그의 새 책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에서 우리가 간과해온 진실 하나를 일깨워 준다. 그것은 바로 시간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해낸 것이라는 사실이다.



책을 펼치면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은 일상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풀어나가는 열쇠를 제공한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삶의 의미와 성취,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면서 독자에게도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버텨내라고 조언한다.



특히, 이 책은 젊은 세대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우리가 느끼는 불안과 고단함이 결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것들을 통해 우리가 더 성장하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이러한 메시지는 특히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준다.



정영욱 작가는 인생의 다양한 국면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내는 것이 결국 인생을 성취로 이끄는 길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각자가 처한 어려움을 담담히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를 읽는 동안, 많은 이들이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깊은 위로와 용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각 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들은 마치 누군가가 조용히 다가와 말없이 등을 두드려주는 것처럼, 무거운 마음을 가볍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매일 매일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의 무게를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면의 힘을 길러 각자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정영욱의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는 당신이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인생이라는 여정에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이끌어줄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나아갈 힘을 얻어보자. 결국 해내면 그만이다, 우리 모두 그렇게 믿어야 하니까.



다산북스 출판사(@dasan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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