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멘탈 게임이다 - 나 혼자 레벨 업하는 전교 1등 의대생의 공부 비법
임민찬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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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시절, 공부가 재미없어서 포기한 적이 있나요? 아니면 공부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그 방법을 몰라 헤맸나요? 많은 학생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면 조금은 위로가 될지도 모릅니다.


나도 그랬습니다. 공부는 왜 이렇게 재미없는 건지, 어떻게 해야 성적이 오르는 건지 알 수 없어서 좌절했던 적이 많았죠. 하지만 이 책, 『공부는 멘탈 게임이다』를 읽으면서, 공부도 결국 멘탈 게임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단단한 멘탈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아도 소용이 없다는 사실, 동감합니다.

이 책은 전교 1등 출신 의대생이자 510만 학생들의 멘토인 임민찬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총 7개의 레벨로 나뉘어 있어 게임처럼 하나하나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공부 비법과 멘탈 관리 원칙을 익힐 수 있답니다. 특히, 동기부여부터 현실 인식, 과목별 공부법, 그리고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비법까지 단계별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합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과정과 입시 제도에 대해 쉽게 설명해 주어 현재 중학생이나 예비 중학생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도 매우 유익한 책입니다.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로의 개편, 논·서술형 위주의 내신 시험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해 대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명문대생 10명의 공부법과 멘탈 관리법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어, 힘들고 지쳐도 이겨내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배우게 됩니다. 읽자마자 미치도록 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공부는 원래 재미없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단한 멘탈을 가지고 꾸준히 하면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는 걸 이 책을 통해 배웠습니다. 공부하는 아이들, 그리고 그 아이들을 응원하는 부모님들께 이 책을 강력 추천합니다.



출판사(@cassiopeia_book)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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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교실 어떻게 할까? - 초등참사랑 이영근 선생님의 빛깔 있는 독서교육 살아있는 교육 46
이영근 지음 / 보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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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어떻게 전해줄까? 매년 독서 교육을 계획하지만, 바쁜 일상에 밀려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몇 번이나 같은 경험을 했기에, '책 읽는 교실'을 꿈꾸며 이영근 선생님의 <책 읽는 교실 어떻게 할까?>를 읽어보았다.


이 책은 단순히 책 읽기를 강조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독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준다. 올해는 책 읽기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뿌듯함이 있지만, 가을이 되면서 더욱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꿈꾸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나의 계획을 수정하고 보완하고자 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며 '책 읽는 교실'이란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들려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이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책 읽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선 학급문고를 꾸리고, 책 돌려 읽기, 책 선물하기, 독후 활동 등 여러 단계별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특히, <어린 왕자>를 부모와 함께 읽는 활동은 2학기에 꼭 시도해보고 싶어졌다.


독서토론에 대한 내용도 매우 유익했다. 그림책으로 시작해 동화책으로 이어지는 토론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토론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나만의 방법을 구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토론을 빼먹지 말라는 조언이 큰 용기를 주었다.


이 책의 장점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무 그늘 아래에서 책을 읽는 활동이나 심심할 때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 등은 바로 교실에서 적용해볼 만한 아이디어다. 또한, 슈퍼 거북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으로 독서토론을 진행해보자는 제안도 실천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독서 교육이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생각을 키워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이영근 선생님의 방법들을 참고해 나만의 독서 교실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책 읽는 교실을 꿈꾸는 모든 교사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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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 분식 구슬 삼총사 저학년은 책이 좋아 39
예영희 지음, 조현숙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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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도 만만치 않다. 친구들 사이의 사소한 놀림이나 어른들로부터 듣는 잔소리까지, 어린이들도 저마다의 고민과 두려움이 있다. 하지만 그런 순간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 『깔깔 분식 구슬 삼총사』는 그런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용기와 우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삼총사인 수호, 아린, 동구는 매운 음식을 못 먹어서 '맵찔이 삼총사'라고 불린다. 이들은 깔깔 분식의 떡볶이만을 먹을 수 있는데, 어느 날 깔깔 분식이 문을 닫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하던 차에, 같은 영어 학원에 다니는 형 조세찬이 수호에게 매운 떡볶이를 먹는 동영상을 요구하며 도전장을 내민다. 수호는 소중한 영웅 카드를 지키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매운 음식 먹기 훈련을 시작한다.

이 책의 흥미로운 점은 어려운 도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삼총사가 어떻게 용기를 내어 도전에 맞서는지, 또 서로를 어떻게 격려하며 힘이 되는지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다. 특히 수호가 깔깔 분식 앞에서 수상한 아저씨를 만나는 장면은 흥미진진하면서도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수호와 친구들이 받게 되는 빨간 구슬과 파란 구슬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다. 이 구슬은 자신과 친구들을 위한 용기를 상징한다. 수호가 고른 구슬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용기란 단순히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타인을 위한 것일 때 더 큰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달한다. 진정한 우정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친구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해준다. 삼총사가 서로를 이해하고 도우면서 점점 더 단단한 친구 사이가 되어가는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깔깔 분식 구슬 삼총사』는 단순한 어린이 동화가 아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용기와 우정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동시에, 힘들고 외로운 순간에도 결코 기죽지 말고 당당히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북돋아준다. 여름방학 동안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찾고 있는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출판사(@_itisbook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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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보다 2 - 바로 읽고 바로 써먹는 기발하고 수상한 과학책 과학을 보다 2
김범준 외 지음 / 알파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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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떠올리면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배운 복잡한 공식들과 어려운 실험들이 떠오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과학을 보다 2』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게 해준다.

『과학을 보다 2』는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유튜브 채널 <보다 BODA>의 인기 콘텐츠인 <과학을 보다>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영상에서 다 다루지 못했던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들을 더 깊이 있게 풀어낸다. 책을 읽다 보면 과학이 얼마나 흥미진진하고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평소 궁금했던 과학적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가장 힘이 센 동물은 무엇일까?", "우주의 끝은 있을까?"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이 과학적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또한, 생명, 우주, 신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최신 과학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놓았다.

특히나 이 책의 큰 장점은 다양한 과학자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점이다. 김범준 교수, 김응빈 교수, 우주먼지 박사 등 국내 최고의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각기 다른 전문 지식을 통해 다양한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들의 전문 분야에 맞게 생명의 신비, 우리 몸의 비밀, 우주의 비밀, 세상 만물의 과학 등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책을 읽다 보면, 과학이 결코 우리 일상에서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선풍기를 틀면 왜 시원한지, 게르마늄 팔찌가 정말 건강에 좋은지, 블랙홀 주변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등 일상에서 접하는 많은 것들이 과학과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일상 속 과학 이야기들은 우리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를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과학을 보다 2』는 과학에 대한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책이다. 어렵고 딱딱한 과학이 아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또한, 과학적 사고를 키워주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과학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사람들, 그리고 과학적 지식을 쌓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알파미디어 @slpha_media_books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운영진 @princepas1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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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 - 오늘이 끝나기 전 반드시 깨달아야 할 것들
존 릴런드 지음, 최인하 옮김 / 북모먼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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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우리는 습관처럼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한다. 하지만 만약 내일이 오지 않는다면?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과연 어떻게 하루를 보낼 것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며, 《만일 나에게 단 한 번의 아침이 남아 있다면》이라는 책은 우리의 일상에 경종을 울린다.

이 책의 저자는 뉴욕 타임스 기자로, 삶의 마지막을 앞둔 여섯 명의 노인들을 인터뷰하며 그들의 인생 철학과 지혜를 나눈다. 다양한 삶의 경험을 가진 이 노인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인생의 가치를 찾아냈다. 그들의 이야기는 삶의 소중함과 현재를 살아가는 태도에 대한 깊은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행복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외부의 조건이나 미래의 불확실성에 휘둘리며 현재의 행복을 놓친다. 그러나 이 책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 속에서 행복을 찾는 법을 가르쳐준다. 행복은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여기 우리 앞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또한, 이 책은 우리가 삶의 끝자락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준다. 삶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노인들의 지혜는 단순한 교훈을 넘어선다. 그들은 현재에 집중하며, 작은 것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일깨워준다.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우리가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의 삶은 한 번뿐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매 순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자.

삶의 끝에서 현명한 지혜를 전하는 이 책은,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우리가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리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맞이해야 할지를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나도 인생의 마지막 아침을 어떻게 맞이할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었다.



출판사(@_book_romance)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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