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몸 - 몸-마음-뇌를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는 6단계 솔루션
이동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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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쌤앤파커스 출판사(@samnparkers) 에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무섭도록 피곤한 몸매일 반복되는 업무에 지친 마음열정과 의욕은 어디론가 사라지고남은 건 무기력뿐이라 느껴질 때가 있다이럴 땐 아무리 마음을 다잡아도 의욕이 생기지 않아 자꾸 포기하게 된다이런 나를 보며 '왜 난 안 되는 걸까?'라는 자책감에 빠지곤 한다.

 

살다 보면 누구나 무기력이라는 벽 앞에서 멈춰 선다저자 이동환도 한때는 그런 사람이었다고 한다무기력에 찌든 몸과 마음을 끌고 살던 그는 스스로를 변화시켜 지금은 대한민국 최고의 자기계발 강사, 110만 구독자를 거느린 유튜버로 거듭났다그의 변화를 가능케 한 비밀은 바로 부자의 몸에 담긴 'MBS 최적화 프로그램'이었다.

 

책에서는 몸(Mind), 마음(Body), 잠재의식(Subconscious)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6단계 방법론을 제시한다처음엔 단순한 자기계발서겠거니 했는데이 책은 심리적 접근뿐 아니라 뇌 과학과 기능의학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제안한다가장 눈에 띈 부분은 잠재의식을 우리의 목표와 일치시키는 단계였다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방해하던 사고방식을 바꾸고원하는 방향으로 잠재의식을 정렬하는 과정은 단순하지만 강력했다.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성공은 의지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는 말이었다저자는 의지력은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몸과 마음이 균형을 이루고 뇌가 최상의 상태일 때 비로소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루는 행동을 지속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스트레스를 다루는 법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법그리고 긍정 정서를 끌어올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부분이 특히 유익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 비법을 나열하는 책이 아니다내가 왜 지금 이 상태에 빠져 있는지그 이유를 몸과 뇌잠재의식의 관점에서 상세히 설명한다특히현대인의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는 점이 차별화된다.

 

부자의 몸은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 더욱 설득력 있다그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좌절과 변화를 생생히 기록하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우리가 겪는 무기력과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이를 극복하는 방법 또한 분명 존재한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우리의 몸과 마음그리고 잠재의식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하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다른 요소들도 영향을 받는다이 책은 우리가 몸-마음-뇌의 균형을 되찾아 무기력을 극복하고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무기력과 스트레스에 지친 지금나 자신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부자의 몸을 읽고 작은 습관부터 실천해보자하루하루 성장을 경험하며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부자의몸 #이동환 #자기계발서추천 #자기계발서 #건강관리 #성공 #부자습관 #갓생 #2025 #새해 #목표 #인생 #계획 #MBS최적화 #성공습관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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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효율로 합격하는 최고의 공부 전략법 - 국내 최고 로펌 출신 변리사가 공개하는 합격의 비법
손민규 지음 / 북스고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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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북스고 출판사(@booksgo) 에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시간을 들여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험다들 한 번쯤 겪어봤을 것이다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바닥을 찍을 때 느끼는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특히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며 대체 뭐가 문제일까?”라는 의문을 수도 없이 던졌던 나로서는미친 효율로 합격하는 최고의 공부 전략법의 첫 페이지부터 크게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공부의 효율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된 것이다시간을 쏟아붓는 것만으로는 합격에 이를 수 없다효율적인 전략이 없다면 노력은 허공에 흩어질 뿐이다특히 저자 손민규 변리사는 네 번의 수능과 세 번의 대학교 입학이라는 독특한 배경을 바탕으로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자신만의 공부법을 제시한다이 과정을 보며 나도 나만의 방법을 점검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가장 눈에 띈 건 항아리 공부법이었다항아리에 물을 채우듯 필요한 지식을 점진적으로 쌓아가는 방식이다이때 중요한 건 항아리의 크기와 물을 붓는 정확성이다공부해야 할 범위와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한 뒤이를 반복적으로 채워 넣는 것이다특히 시험 범위가 방대할수록 이 방법이 더욱 유효하다는 점에서나처럼 시험에 압박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실용적이다.

 

공부를 잘하려면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해야 한다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메타인지다저자는 공부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것을 권한다. “나는 왜 이 문제를 틀렸을까?” “이 공부가 점수로 이어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반복하며자신만의 학습 패턴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나는 이 대목을 읽으며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건 단순한 노력이나 끈기가 아니라 전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는 공부 시간을 어떻게 확보하고 활용할지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담겨 있다. ‘순공부시간’ 개념이 특히 인상 깊었다이는 실제로 몰입해 공부한 시간을 의미하며이 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저자는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내가 공부에 얼마나 시간을 쓰고 있는지 꾸준히 기록하고 점검하면공부의 방향성을 명확히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동기부여가 된다.

 

공부하다 보면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온다문제는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이다저자는 슬럼프 극복 방법으로 감정을 기록하며 멘탈을 관리할 것을 추천한다나 또한 이 방법을 실천하며 슬럼프를 극복해본 경험이 있어저자의 조언에 크게 공감했다마음이 무너질 때일수록 자신을 객관화하고 차분히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느꼈다.

 

공부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하지만 꾸준히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반드시 성과가 따라온다저자는 이를 묵묵한 한 걸음으로 표현한다굳이 거창한 계획이나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아도 된다그저 내가 부족한 부분을 메워가며 성적 상승에 직결되는 공부를 반복하면 된다이 책은 이처럼 단순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진리를 새삼 일깨워줬다.

 

미친 효율로 합격하는 최고의 공부 전략법은 수험생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삶에서 목표를 이루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효율성의 비밀'을 알려준다시험 준비로 지친 이들에게는 확실한 돌파구가공부에 지친 이들에게는 든든한 위로가 될 것이다이 책을 통해 나도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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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할 수 없는 제안
마크 조이너 지음, 조기준 옮김 / 나비의활주로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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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나나 님(@sonanabook) 💕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나의 아이디어나 상품혹은 내가 가진 매력을 전달하려 하지만 상대방의 반응은 시큰둥하다도대체 뭐가 문제일까특히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 거절이 곧 생존과 직결되니거절당하지 않는 제안을 만드는 방법은 반드시 필요하다.

 

비즈니스의 ‘3초 법칙을 들어본 적 있는가현대인은 수많은 정보 속에서 매일을 살아간다그들에게 나를내 상품을내 아이디어를 단 3초 만에 각인시킬 방법은 무엇일까거절할 수 없는 제안은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답을 제시한다마크 조이너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단 3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저자가 제안을 만드는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설명했다는 것이다단순히 좋은 상품을 만들고친절하게 설명하면 고객이 사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깬다높은 ROI(투자 수익), 매력적인 메시지그리고 신뢰성을 모두 갖춘 제안만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특히, “첫 번째 제안에서 성공하면 두 번째 제안을 준비하라는 공식은 매우 유용했다.

 

책에서 소개된 도미노 피자의 사례는 강렬했다도미노는 맛으로 승부하지 않았다그 대신 “30분 내 배달이라는 조건으로 사람들에게 놀라운 가치를 제공했다이처럼 고객의 욕구를 정확히 짚어낸 제안은 거절당할 수 없다단순해 보이지만효과적인 제안의 조건은 바로 이런 가치의 창출이었다.

 

디지털 세상에서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까다로워졌다그들은 정보를 검색하고비교하고선택한다과거의 마케팅 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거절할 수 없는 제안은 이런 변화하는 시장에서 필요한 핵심 전략을 알려준다단순히 영업 전문가나 마케터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고 싶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지침서다.

 

책에서 강조한 세 가지 요소는 제안을 만드는 데 있어 매우 유용했다첫째고객에게 명확한 투자 수익을 제시해야 한다둘째직관적이고 간결한 메시지를 만들어야 한다셋째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상대방이 내 말을 들어줄 준비를 한다개인적 제안부터 대규모 비즈니스 제안까지 모든 상황에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깨달음은 제안도 전략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특히 이 책에서 제안의 심리학적 기초를 짚어주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단순히 이론이 아닌실질적으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팁들이 가득했다.

 

비즈니스뿐만 아니라개인의 삶에서도 설득과 소통은 중요하다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포장하고매력적인 제안을 만들며신뢰를 쌓는 법을 배울 수 있다단 3초 만에 내 가치를 알리고사람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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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격 - 인간관계와 자기긍정감을 높이는 대화의 기술 60
김준호 지음 / 드림셀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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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드림셀러 출판사 @dreamseller_book 장미꽃향기님 @bagseonju534 독서여인 운영진 @vip77_707 께 감사드립니다.

 

살다 보면 대화가 쉽지 않을 때가 있다상대방과의 의견 차이로 인해 말이 막힐 때도 있고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 곤란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특히 직장에서의 소통가족 간의 대화연인과의 다툼은 일상적인 스트레스로 이어지곤 한다우리는 정말로 ’ 대화하고 있는 걸까?

 

생각해 보면문제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기술 부족이 아니라대화를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에 있다대화는 말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대화의 격은 바로 이러한 태도와 기술을 다룬다저자는 대화의 격을 높이면 인간관계와 삶의 질까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대화를 파격자격본격적격결격품격이라는 여섯 가지 격으로 나누어 설명한다파격은 상대방의 주목을 끄는 독창성을자격은 신뢰를본격은 대화의 목적을 명확히 하는 균형감을 다룬다적격은 벽을 허무는 상호작용을결격은 명료한 표현력을품격은 관계를 아름답게 만드는 태도를 제시한다이처럼 체계적으로 정리된 대화의 기술은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내 읽는 재미를 더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을 받은 부분은 결격과 적격에 관한 내용이었다불필요한 말을 줄이고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기술은 직장에서도친구 관계에서도 매우 유용했다상대의 의견을 먼저 인정하고 대화에 긍정적인 접속사를 사용하는 법은 갈등 상황에서 특히 효과적이었다.

 

책은 단순히 말 잘하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대신대화를 통해 어떻게 관계를 개선하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든다특히 저자가 제안한 '자신의 말과 상대의 이해가 같은 발판 위에 있어야 한다'는 원칙은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처럼 느껴졌다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하고 진정성 있게 경청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대화의 출발점이다.

 

저자는 대화가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인간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다말을 통해 상대방에게 내 마음을 전하고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관계는 더욱 깊어진다반대로잘못된 대화는 오해와 갈등을 키운다따라서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마음에 다리를 놓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의 격은 단순히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말한다말 한마디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고신뢰를 쌓아 관계를 깊게 만드는 힘이 바로 여기에 있다대화의 격을 높이면 상대와 나그리고 우리 모두가 더 나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다.

 

책을 읽으며내가 가진 대화의 문제점들을 돌아보고상대방과의 관계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대화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태도와 배려가 동반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았다이 책을 통해 내 안의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고 싶다면지금 바로 대화의 격을 높이는 여정을 시작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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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오글 씁니다
감지원 외 지음 / 시간여행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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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어렵다.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고, 막상 펜을 들면 생각이 하얘진다. 당신도 이런 고민을 해본 적 있는가? 혹은 매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내 삶은 특별하지 않다"는 무력감에 빠진 적은 없는가? 그런 우리에게 오글오글 씁니다는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영감을 준다.

 

이 책을 읽기 전, 나는 글쓰기가 특별한 사람들만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소설가나 에세이스트처럼 재능 있고 감각적인 사람들만이 글을 쓸 자격이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오글오글 씁니다11명의 교사 저자들은 이 편견을 단숨에 깨뜨린다. 그들은 "오늘도 글을 쓰고, 오래오래 글을 쓴다"는 단순한 마음으로 일상의 경험을 기록하며, 글쓰기가 얼마나 진솔하고 개인적인 과정인지 보여준다.

 

책은 크게 세 가지 주제로 나뉜다. 첫째, 교사로서의 학교 이야기를 담은 1장에서는 아이들과의 일화, 교사로서의 고충과 보람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둘째, 2장은 퇴근 후 그들이 누리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았다. 줌바 댄스, 프리다이빙 같은 도전은 지친 하루 끝에 삶을 재충전하는 법을 알려준다. 셋째, 3장은 책과 글쓰기에 대한 사랑이 담겼다. 이 모든 이야기는 평범한 하루가 글로서 얼마나 풍성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삶은 흘러가고, 기억은 점차 희미해진다. 오글오글 씁니다의 저자들은 글쓰기가 이 순간을 붙잡는 힘이라고 말한다. 바닷물이 햇빛을 받아 투명하게 변하듯, 글쓰기는 당신 마음속 깊은 곳을 비추어준다. 특히 저자 중 한 명은 "글쓰기는 내가 나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라며, 글이 삶의 치유와 성찰의 도구임을 강조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교사로서 가난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아이들에게 솔직히 고백한 한 저자의 경험이다. 그 진심은 아이들에게 "애자"라는 놀림을 멈추게 했고, 교사와 학생 사이에 더 깊은 신뢰를 쌓았다. 글쓰기는 이처럼 타인과 나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도 "당신의 진심을 담아 글로 표현해 보라"고 권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나도 글을 써볼까?" 하는 작은 용기가 생긴다. 글쓰기는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일상의 소소한 순간, 느낀 감정을 한 문장씩 적어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 책은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함께 하면 더 좋다"고 조언한다. 저자들이 서로의 글을 읽고, 피드백하며 성장한 것처럼 당신도 누군가와 함께 글쓰기를 시작해 보라.

 

글쓰기는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과 연결되는 과정이다. 오글오글 씁니다는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당신의 이야기는 충분히 가치 있다고 말해준다. 이 책은 글을 쓰는 데 필요한 용기를 심어준다. 단지 책을 읽는 데 그치지 말고, 한 문장이라도 적어보라. 그 한 문장이 당신의 이야기를 시작할 것이다.

 

글쓰기가 낯설고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첫걸음으로 삼아보라. 오글오글 씁니다는 단순히 글쓰기의 기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글은 누구나 쓸 수 있다"는 확신을 준다. 글쓰기로 자신을 돌보고 싶은 사람, 혹은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따뜻한 시작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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